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 축산진흥기관, 전문종돈장, 돼지인공수정센터(AI센터), 전국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우리흑돈’ 수요조사를 실시합니다. ‘우리흑돈’은 지난 2015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흑돼지 품종입니다. 고기 맛이 뛰어난 ‘재래돼지’와 생산성이 우수한 ‘두록’의 장점을 살려 개발했습니다. ‘재래돼지’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고기 품질이 뛰어납니다. 특히 ‘재래돼지’(6~8마리)보다 새끼 수(8~10마리)가 많습니다. 최근 대형마트를 통해 돼지고기가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축산과학원은 신청 수요를 고려해 보유 씨돼지 능력을 검정하고, 유전능력을 평가해 우수 개체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2016년 59마리를 시작으로 지난해 788마리 등 지금까지 총 2651마리를 보급했습니다. 올해에는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보급할 예정입니다. 수요조사는 국립축산과학원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합니다.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041-580-3443)로 문의하면 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한국형 흑돼지 ‘우리흑돈’이 이제 대형마트에서도 판매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우리 흑돼지 ‘우리흑돈’이 지난달 말부터 이마트에 첫 입점, 정식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로 온라인 새벽 배송 매장과 소규모 직판장에서 유통되던 ‘우리흑돈’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이마트 '삼겹대전' 특별 판촉 행사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이마트는 이번 판촉 행사를 기점으로 ‘우리흑돈’을 상시 판매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이마트 측은 ‘우리흑돈’ 사육 농가 두 곳과 협의해 공급 체계를 마련, ‘우리흑돈’을 원활하게 유통할 예정입니다. 사육 농가 두 곳은 현재 주당 30두 물량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내년 6월까지는 주당 120두 규모로 늘려 유통할 계획입니다. 이마트 측은 또한, ‘우리흑돈’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만족도를 모니터링하고, 반응을 분석해 향후 추가 확대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우리흑돈’은 우리나라 유일의 고유 품종인 재래돼지 혈통을 이어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입니다. 고기 맛이 뛰어난 ‘재래돼지’와 생산성이 우수한 ‘두록’의 장점을 결합해 탄생했습니다. 육질이 탄력적이고 지방이 단단한 특징이 있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025년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 상담(컨설팅)’ 수요조사를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지방농촌진흥기관(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과 농협(축협)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현장의 다양한 기술 수요를 충족시키고, 축산분야 신기술을 신속하게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 상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경영, 가축 개량, 번식, 사양, 축산환경, 질병, 사료 작물, 가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종합 상담을 신청한 농가를 직접 방문해 평소 궁금했던 기술적 고민과 영농 문제를 풀어줄 계획입니다. 올해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 상담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돼지, 한우, 젖소, 닭, 오리, 염소 등 6개 축종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지원 유형을 소그룹 단위 질의 응답형, 현장 방문형, 강의형 3가지로 나눠 연 40회 총 600여 농가에서 실시 예정입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 정진영 과장은 “현장 맞춤형 기술 수요를 발굴해 내실 있는 현장 상담을 지원하고, 축산 신기술을 공유해 농가 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라며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과 합리적인 경영 기술 상담에 힘써 농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흑돼지 품종에서 줄무늬 유형의 털이 발생하는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습니다. 돼지 털색은 품종의 특성을 나타내는 중요 지표입니다. 특히 흑돼지는 검은 털색이 품종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연구진은 제주재래흑돼지와 개량종을 교배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않게 줄무늬 유형의 털을 가진 개체를 발견하고, 흑돼지 털색 균일성을 저해하는 원인을 밝히는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연구 결과, 털색 관련 유전자인 ‘멜라노코르틴 1 수용체(MC1R)’ 발현 조절 부위(promoter)에서 흑색 품종과 적색 품종 간에 2bp 염기서열 변이로 인해 줄무늬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두 품종에서 각각 한쪽의 유전자 가닥을 물려받아 이형접합체(Heterozygote)를 이루는 경우, 흑색 줄무늬가 나타났습니다. 흑색은 줄무늬 색보다 우성이기 때문에 줄무늬 변이가 있어도 이형접합체에서는 겉모습이 흑색으로 나타나 외형만으로는 판별하기가 어렵습니다. 연구진은 '유전자 증폭·분석(PCR)' 기술을 활용, 흑색 줄무늬 변이를 조기에 식별할 수 있는 분석 기법을 개발했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해당 유전자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업무계획 발표에서 농장동물별 복지 가이드라인(지침)을 만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돼지 복지 가이드라인이 마무리 단계라는 소식입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지난 21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농장동물복지 연구 및 정책 현황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열고 돼지, 산란계 동물복지 지침을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 농장동물복지연구회는 유관 기관, 생산자단체, 동물보호단체, 전문가로 구성돼 동물복지 현안을 논의하는 국내 동물복지 전문가 모임입니다. 일반 축산농장에 적용할 수 있는 동물복지 지침 세부 내용을 설정한 바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 김찬호 연구사가 돼지와 산란계의 동물복지 가이드라인에 담긴 사육시설과 가축 관리 세부 항목 및 주요 내용 등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돼지 복지 가이드라인은 사육시설(사료, 음수, 질병, 조명, 온·습도, 사육밀도 등), 가축관리(꼬리자르기, 거세, 견치절치 등)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동물복지 지침의 정보제공 효과를 언급하고, 개선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특히 사육시설 활용 정보와 가축 관리 설명을 추가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은 팜스코(대표 김남욱)와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팜스코 본사에서 국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우리흑돈’을 활용해 차별화한 '한돈 상표(브랜드)'를 육성하고, 일반 비육돈 시장에 유통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이에 앞으로 양 기관은 ▶‘우리흑돈’(교잡돈) 보급 ▶축군 자체 생산 기반 구축 지원 ▶한돈 브랜드 개발 및 사양시험 협업 ▶돼지 개량, 사료, 동물복지 분야 연구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우리흑돈’은 국립축산과학원이 복원한 재래돼지와 개량종인 두록종을 교배해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입니다. 일반돼지에 비해 고기 색이 좋고 향미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축산과학원은 현장 실증 결과, 우리흑돈 수퇘지를 활용해 육성한 한돈이 일반 비육돈과 비교해 생산성에서 차이가 없고, 육질이 우수하다는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팜스코 김남욱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육질의 한돈을 육성, 유통함으로써 소비자 선택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공기의 공급이 퇴비화를 촉진하고 양질의 퇴비를 만든다는 전제하에 부피 1㎥당 1분에 100L 수준의 공기를 공급하는 '공기공급 반응조'와 대조구로서 공기를 공급하지 않는 '공기 비공급 반응조'를 구성하여 퇴비화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결과 여러 가지 퇴비화 관련 요소에 대한 분석한 결과, 공기공급 방법이 공기 비공급구에 비해 퇴비화 진행에 더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수행 결과 퇴비화 관련 요소들과 각 요소들 간의 상관관계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퇴비화 진행에 따른 퇴비단의 온도변화는 공기공급구의 경우 퇴비화 2일 만에 74°C 이상의 최고온도에 도달하였다가 주변 대기 온도에 도달하는데 1달 가량 걸리는 온도변화 추세를 나타냈다. 반면에 공기 비공급구 에서는 온도가 6일 만에 45.6°C에 도달하였고 퇴비화 개시 1개월 후에 최고온도 47.5°C를 기록한 뒤 3달이 지난 후에야 주변 대기 온도에 도달하였다. 이에 따라 공기를 공급해주는 것이 퇴비화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 퇴비단의 pH는 실험개시 후 초기에는 모든 반응조 내 퇴비에서 공히 높아지다가 퇴비화 개시 후 20일이 경과한 후부터는 다시 낮아지는 경향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은 오는 24, 25일 이틀간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동물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 마이크로바이옴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축산학회(마이크로바이옴 연구회)가 공동 기획한 이번 학술토론회 주제는 ‘강건성, 생산성, 환경과 동물 마이크로바이옴 역할’입니다.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산업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산학연 간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해 축산업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입니다. 첫째 날에는 △가금 영양과 질병에서 장내 미생물의 중요성(조지아 대학 김우균 교수) △인간 장 질환에서 점막 관련 미생물의 종 수준 변화 및 동물 적용 전략(퀸즐랜드 대학 프레이저 연구소 강승하 박사) △돼지 호흡기 질환 복합체에 대한 백신 접종이 돼지 장내 미생물군에 미치는 영향(강원대 오연수 교수) △반추동물의 미생물 군집 분석 및 미래 응용 분야 동향(중앙대 박탄솔 교수) △국립축산과학원의 동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현황 및 방향(국립축산과학원 김언태 연구사)
농가에서 수거한 돈분뇨 고형물을 원료로 하여 퇴비단에 공기를 공급하는 송풍방법을 4 가지(T1, T2, T3, T4)로 구분하여 33일 동안 퇴비화 실험을 수행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T1: 공기를 송풍하지 않는 단순 무산소적 퇴비단 T2: 공기송풍 기능만을 부여한 호기적 퇴비단 T3: 공기를 송풍하면서 공기 배출경로를 설치한 퇴비단(배기공 12개) T4: 공기를 송풍하면서 공기 배출경로를 설치한 퇴비단(배기공 24개) 처리형태별 각 퇴비단의 온도변화를 측정한 결과, 송풍을 실시한 퇴비단 T1의 온도는 퇴비화 개시 직후부터 급격하게 상승하여 퇴비화 1일 이내에 65도(℃)까지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송풍 처리구간의 온도변화 곡선을 보면 공기 배출통로를 설치한 처리구 T3, T4가 단순 송풍구 T2에 비해 퇴비단의 온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퇴비단의 pH는 전체 처리구 모두에서 퇴비화 초기 단계에서는 pH 수준이 약간 낮아지다가 퇴비화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다시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실험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각 처리구별 퇴비의 수분함량은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분 감소 정도는 T1, T2, T3, T4 모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스마트 축산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마트 축산 데이터 표준화 기술과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축산 현장 기술 수요 및 정책 발굴, 그리고 연구개발과 성과확산을 위한 교류를 강화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올해는 한우, 낙농, 돼지, 가금(닭) 등 4개 축종의 '스마트 축산 데이터 국가표준(KS)' 마련을 중점으로 협력할 계획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국립축산과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축산 데이터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축산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 축산 확산 전담 기관으로 지정된 지난해 9월부터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축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 스마트팜의 데이터 수집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데이터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