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16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은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One Welfare)’을 주제로 실시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달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바로가기)을 통해 응모할 수 있습니다. 검역본부는 전문가와 국민 심사를 거쳐 공모전 주제에 부합하고 작품성과 독창성이 높은 작품 12점을 선정하여 오는 8월 3일(목)에 최종 발표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작품에는 상장과 상금을 지급하며, 동물복지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됩니다. 이상준 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특히 올해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촬영 사진 부문을 신설하였고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민 심사 단계를 반영할 계획이다”라면서 “이번 공모전이 많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동물사랑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오픈 칼럼(관련 정보)은 열린 소통을 추구합니다. 한돈산업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칼럼에 담긴 의견은 본지의 의견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돼지와사람] 국방의 의무, 교육의 의무, 근로의 의무, 납세의 의무.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도 예외 없이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4대 의무를 다해야 한다. 이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관련 법률에 따라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강제 사항이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하자 정부에서는 예방적 살처분,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의무화, 권역화, 출하 및 입식 제한, 농가 폐업, 외국인 노동자 유인, 농장 방역 점검과 실험실 검사 확대 등 일련의 후속 조치가 이어지면서 이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 이슈가 동시에 불거졌다. 가장 우려되는 대목은 방역정책과 산업 지속성(continuity of business) 간 공존 문제다. 중요성 측면에서 둘 중 우선 순위 하나를 꼽으라면 당연히 '산업'이라는 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이는 ASF 방역 정책이 추구해야 할 방향성과 목표를 시사한다. 즉 산업을 유지하는 원동력은 이해당사자인 생산자와 수의사로부터 태동한다는 대명제
최근 설립된 한국배양육연구회는 '배양육은 축산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관련 기사). 이를 지켜 보는 한돈산업은 두 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배양육이 축산이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배양육은 고기에 비해 맛이 떨어져 크게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배양육은 축산으로 인정받을까? 대부분의 한돈산업 관계자들은 '배양육의 재료인 세포가 어떻게 가축이 될 수 있는가', '과학자에 의해 실험실에서 세포를 배양하는 것을 축산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배양육이 결국 축산이 될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의견도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배양육을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新)산업'의 하나로서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관련 기사), 또한 비근한 예로 곤충이 있기 때문입니다. 곤충은 지난 '19년 축산법 개정을 통해 가축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 종류도 계속 확대될 움직임입니다. 배양육이 축산물로 다루어질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에서 배양육 생산의 기초인 세포가 가축으로 인정받고, 축산업의 범주에서 다루어질 것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있습니다. 배양육, 맛도 식감도 떨어질 것인데 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주제한 '동물사랑 사진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동물사랑 공모전은 검역본부가 동물의 보호·복지에 대한 의식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습니다.최근 5년간 3,932건의 사진 작품이 접수되는 등 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3주간이며, 동물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에 접속하여 손쉽게 응모 가능합니다. 이번에도 검역본부는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표현하고 동물등록제, 동물복지농장, 동물실험윤리 등 동물보호 정신을 높이는 12개 작품을 선정하여 상장 및 상금을 시상할 예정입니다. 총 상금 규모는 490만원이며, 대상의 경우 200만원 입니다. 선정된 작품은 동물보호관련 홍보자료로 활용됩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동물사랑 사진공모전을 통해 우리사회의 구성원이 된 반려동물과 우리가 부득이하게 이용하는 실험동물 등에 대한 사회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동물보호·복지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1일 ‘제10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의 입상작 총 15점을 선정․발표하였습니다.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은 동물을 사랑하고 사진에 관심이 많은 국민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914점을 출품 받아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사랑스러운 눈빛을 주고 받는 어미소와 송아지의 교감’을 안정된 구도로 표현하여 동물사랑 및 생명존중 사상을 느낄 수 있는 ‘어미소의 송아지 사랑’이 선정되었고, 최우수상은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숲을 배경으로 어미돼지의 젖을 빨고 있는 새끼돼지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동물복지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한돈 가족‘이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동물보호문화축제 행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 최우수상 선정작은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 받게 됩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문운경 동물보호과장은 “지속적인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통해 동물에 대한 사랑과 배려, 생명존중사상을 확산시켜 동물이 더 이상 학대받지 않는 비폭력 선진 문화가 조속히 정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동물과 사람의 조화로운 One-Health, One-Welfare"를 주제로 제10회 동물사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One-Health, One-Welfare'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발표한 개념으로 사람과 동물의 보건 및 복지는 불가분의 관계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7월 31일까지 접수된 작품을 심사하여 15개 작품을 선정, 9월 8일 당선작을 발표합니다. 당선작 선정 기준은 반려동물․농장동물을 포함한 동물을 대상으로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운 공존과 동물보호 정신'의 표현 입니다. 선정된 작품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대상)을 포함한 상장과 상금이 지급되며, 동물보호 관련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문운경 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운 공존을 구현한 작품이라면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우리사회의 구성원이 된 반려동물과 우리가 부득이하게 이용하는 농장동물, 실험동물 등에 대한 사회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모전 참여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응모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