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17시 기준 현재 전국 1,344개 농협·수협·산림조합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가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개표를 통해 최종 결과를 기다리면 됩니다. 금일 아침 7시부터 전국의 1,82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이번 투표는 총 2백2십만여 명의 선거인 가운데 178만4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80.7%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농협은 총 1백8십만여 명의 선거인 가운데 148만9천여 명이 투표를 해 최종 투표율은 82.7%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참고로 수협의 투표율은 81.1%, 산림조합은 68.1%로 나타났습니다. 이제 투표함은 개표소로 이동하여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표가 진행됩니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금일 저녁 늦게 대부분 당선자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민들에게 생생한 투·개표 현장을 전달하기 위해 투표 진행·마감뿐만 아니라 개표 과정을 한국선거방송(바로가기)을 통해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는 1,344개 조합(농협 1114, 수
내일 13일 드디어 전국 1,344개 조합(농협 1,114개, 수협 90개, 산림조합 140개)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가 실시됩니다(관련 기사). 이에 금일 12일 모든 선거운동이 종료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이번 조합장선거의 투표소 1,823곳을 확정하고, 선거인 221만 6,844명에게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발송을 마쳤습니다. 13일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니다. 선거인은 투표 시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투표는 선거인은 조합을 관할하는 구‧시‧군선관위가 설치한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총회 또는 대의원회에서 선출하는 선거의 경우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합니다. 투표소 목록은 선관위가 각 선거인에게 발송한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도 투표소 주소와 약도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개표는 관할선거관리위원회가 해당 관할구역에 있는 각 조합의 회의실 등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진행되며, 투표 당일 밤 늦게에는 모든 선거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