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태풍 '마이삭'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1일 오후 관련 대비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ASF 확산방지를 위해 설치한 차단 울타리의 사전점검 및 태풍피해 긴급복구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태풍 '마이삭'은 지난달 28일 필리핀 마닐라 해상에서 발생해 2일 오늘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며, 3일 부산방면으로 상륙한 후 동해로 진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2일 오전 제주도 인근 해상에 다다른 태풍의 강도는 '매우 강' 입니다. 역대급이라는 분석입니다. 환경부가 이번 태풍에 긴장하는 이유는 지난달 인제에 이어 춘천까지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발견되었는데 손상된 차단 울타리가 원인으로 강하게 의심되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파악된 손상 차단 울타리 규모는 449개 구간 20.5km(광역 124개 4.24km, 2차 325개 16.3km) 입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1일 현재 손상된 울타리(20.5km)의 99%인 20.3km 구간을 복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까지 울타리 복구가 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한반도
누군가 우리나라 ASF 관련 발생현황과 대응상황을 인터넷으로 찾고자 한다면 매우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현재 ASF 관련 홈페이지(바로가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설·운영하고 있습니다만, 정보 업데이트가 멈춘지 오래 입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방역대책상황실(바로가기)을 운영하고 있지만, 형식적이고 제한적입니다. 환경부는 별도의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지 않습니다. 코로나19 감염증(바로가기) 홈페이지와 비교하면 천지차이 입니다.
오늘은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리고 내일은 9월의 첫 날입니다. 한돈산업에서 9월을 두 손 모아 간절하게 손꼽아 기다려 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지난해 ASF로 돼지와 함께 희망을 잃은 사람들입니다. [ASF 희생농가 이야기(1)] 에코팜 노창수 대표, '내게 남은 시간은 6개월'(바로보기) [ASF 희생농가 이야기(2)] 양주축산 이장원 대표, '그저 정부의 정책을 따른 것뿐인데...'(바로보기) [ASF 희생농가 이야기(3)] 해오름팜 김창균 대표,"재입식은 내게 생명줄"(바로보기) [ASF 희생농가 이야기(4)] 태연농장 임종춘 대표 "그저 아들에게 미안할 뿐..."(바로보기) [ASF 희생농가 이야기(5)] 2세 한돈인 디디팜 이창번 대표 "희망이 없어요"(바로보기) [ASF 희생농가 이야기(6)] 미림농장 최광현 대표 "돼지 키우는 사람에겐 돼지 키우게 해줘야"(바로보기) [ASF 희생농가 이야기(7)] 파주농가들 "앞으로 누가 신고하겠나?"(바로보기) 이들을 포함해 다른 이백여 농가들이 바라는 것은 오로지 '재입식', 돼지를 다시 키우는 것입니다. 기다림의 기간은 짧게는 10개월, 길게는 1년 입니다. 하루하루 분노와 눈물의 연속이었지만,
춘천에서 ASF 감염 멧돼지가 처음으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이에 대해 환경부가 27일 공식적인 보도자료를 내었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것 없이 매우 일반적입니다. 유감 표현도 없습니다. 환경부는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 광역울타리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26일 검출됐다고 정식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이 지역의 울타리 구간 주변으로 민가, 농경지가 많아 북쪽의 두류산, 장군산 일대로부터 확산해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전파경로에 대해서는 발견지점 주변 폐사체 수색, 환경 조사 등을 통해 보다 세밀하게 파악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환경부는 "춘천시에서 야생멧돼지 ASF가 처음 검출됨에 따라, 주변 지역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광역울타리의 훼손 및 개폐 여부를 점검하고, 추가 폐사체 수색과 함께 개체수 저감을 위한 포획에도 나섭니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춘천 ASF 멧돼지 폐사체 발견지점이 광역울타리 내라고 밝혔지만, 정확히 얘기하면 기존 광역울타리와 이달 추가로 설치된 화악산 구간 광역울타리 내 입니다. 화악산
강원도 춘천에서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처음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방역당국의 노력에도 불구 ASF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영역을 넓히는 양상이어서 한돈산업의 우려가 깊어질 전망입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 산자락에서 발견된 3개월령 수퇘지 폐사체에서 26일 환경과학원의 정밀 검사에서 ASF 양성으로 진단되었습니다. 해당 폐사체는 지난 23일 인근 주민이 산책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었습니다. 강원도 춘천에서는 첫 확진이며, 역대 민통선과 가장 먼 지점에서 발견된 사례입니다(20.3km).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광역울타리 내라는 점입니다. 최근 추가로 설치(화악산 주변 가평-춘천 노선)한 덕분입니다. 기존 발견지(#674 화천 사내면)와는 6.7km 떨어져 있습니다. 이로서 현재 시점 ASF 야생멧돼지가 발견된 시·군은 모두 9개로 늘었습니다(경기 연천·파주·포천, 강원 철원·화천·양구·고성·인제·춘천). 앞서 이달 14일에는 강원도 인제에서 처음으로 ASF 멧돼지가 확인되었고 현재까지 모두 7건이 발견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춘천 ASF 멧돼지 확산 건과 관련해 방역당국의 공식적인 입장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울러 멧돼지에서 ASF
강원도 인제군내 설악산과 더욱 인접한 곳에서 ASF 멧돼지가 추가로 발견되었습니다. 지난 11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첫 ASF 감염 멧돼지가 인제읍 농수로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추가로 인근에서 3마리가 더 확인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곳 지점과 13km 정도 떨어진 서화면 천도리 산자락에서 ASF 멧돼지가 새롭게 발견되었습니다. 이들 멧돼지는 모두 2마리(#723, #724)로 지난 22일 토요일 버섯을 채취 중이던 주민에 의해 신고되었습니다. 그리고 24일 검사 결과 최종 ASF 감염체로 확진되었습니다. 1년생 성체와 2개월 새끼로 함께 죽은 채 발견되었습니다. 수색에 따라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발견지점은 광역울타리와는 4.4km 거리이며, 설악산 국립공원과는 불과 수km 로 지척 거리 입니다. ASF 멧돼지가 점점 설악산과 가까워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환경부의 ASF 멧돼지 확산 차단용 울타리 가운데 이번 비 피해로 손상된 곳은 24일 기준 모두 449곳(22.4km; 광역 124개 6.14km, 2차 325개 16.3km)입니다. 환경부는 이 가운데 광역울타리를 우선으로 427곳(20km)을 긴급 복구 또는 임시조치를 완료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가 운영하고 있는 ASF 관련 홈페이지(바로가기)가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자료도 없는 등 부실로 운영되고 있어 일선 농가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9월 ASF 발병 이후 현재까지 관련 위기대응을 '심각' 단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농식품부는 일선 양돈농가에 연일 '농장단위 방역조치'를 당부하며,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방역활동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개선되지 않을 시 과태료도 부과하는 등 강하게 정책을 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농식품부가 운영하고 있는 ASF 관련 홈페이지는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홈페이지(바로가기)와 비교하면 너무나 초라한 수준 입니다. 참고로 농식품부는 ASF에 있어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농식품부의 ASF 관련 공식 보도자료는 지난 7월 8일이 마지막 업데이트 입니다. 7월 8일 이전 보도자료도 모두 업데이트 된 것이 아닙니다. 여지껏 기준도 없이 건성건성 올려져 있다고 볼 밖에 없습니다. 발생현황 보고는 지난 2월 20일이 마지막입니다.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는 것은 검역본부가 올
최근 집중호우로 정부가 설치한 멧돼지 울타리 4백 곳 이상이 손상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원도 인제군에서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처음으로 확인되어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번 키우고 있습니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강원도 인제군 광역울타리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지난 15일 밝혔습니다. 이 멧돼지는 2년생 암컷으로 지난 1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 소재 밭 주변 농수로에서 경작 활동 중이던 마을 주민에 의해 죽은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14일 검사 결과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주말인 16일에도 인제군에서 두 번째 ASF 멧돼지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지난 첫 발견지점과 불과 2백여 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환경과학원 조사팀에 의해 지난 14일 발견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2년생이며 사후 부패로 암수구분이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폐사체 발견지점은 남방한계선에서 16km 남쪽이며, 기존 발생지점에서는 동쪽으로 20km 이상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경부는 발견지점 북쪽 산악지대를 통해 개체 간 전파로 확산해왔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구체적인 전파경로에 대해서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