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소속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이상 가나다순)등 5개 조합이 최근 대한한돈협회에 한돈산업 발전기금으로 각 1천만원씩, 총 5천만원을 기탁했습니다. 고권진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은 기금을 전달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일수록 한돈 생산자들의 구심점인 대한한돈협회가 건전한 한돈산업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협회와 조합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돈산업 발전의 초석을 더욱 굳건히 다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손세희 한돈협회 회장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경기침체, 소비부진 등 한돈산업이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해 귀중한 기금을 기탁해 주신 각 조합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기금 기탁은 한돈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협회와 양돈조합이 산업의 쌍두마차로서 함께 전진하자”며, “이번에 기탁된 기금을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가의 경쟁력 강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이슈노트 '이상기후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23년까지의 이상기후지수(CRI)가 우리나라의 산업생산을 둔화시키고 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련기사). 이상기후지수는 이상고온, 이상저온, 강수량, 가뭄, 해수면 높이 등 5가지 요인을 표준화한 지표입니다. 한국은행은 이 지수를 바탕으로 1980년부터 2000년까지의 과거와 비교하여 이상기후가 성장과 물가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에는 이상기후 변화가 산업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2001년 이후에는 그 부정적인 영향이 크게 증가하고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특히 농림어업과 건설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도 편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강원과 제주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이상기후지수를 기록했으며, 강원은 특히 이상고온이, 제주는 해수면 높이가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충남은 2000년 이후 대부분의 기간에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이상기후지수를 유지했으며, 특히 이상고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기후지수에 따르면 이상고온은 강원, 충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제20대 사장으로 홍문표 전 국회의원이 임명되었습니다. 홍 신임 사장은 3년의 임기로 지난 20일 aT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공사는 지난 6월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하였고, 이후 임원추천위원회의 면접 심사를 통해 홍 신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이후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받아, 이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았습니다. 홍 신임 사장은 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교육위원회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국회직과 당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특히, 홍 사장은 14년간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수산식품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취임사에서 홍문표 사장은 "농어업은 현재 농어촌 고령화, 경영비 급등, 이상기후와 무역 보호주의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빅데이터와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농어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부가가치 창출 신사업을 육성해 농수산식품 강국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세종시 본원에서 '2024년 대학생 축산유통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전국 28개 대학에서 총 142명의 대학생이 참가하였으며, 이 중 12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경진대회는 ‘품질평가’ 부문과 ‘축산유통 기획’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품질평가 부문에서는 축산물 품질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기 위해 사전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 후, 이론시험과 가상현실(VR)을 통한 실기시험을 통해 우수자를 선발하였습니다. 축산유통 기획 부문에서는 축산유통의 변화를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제안서를 제출받아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자를 선발하였습니다. 최종 평가 결과, 품질평가 부문에서는 경상국립대의 이아림, 강보민 학생이 대상을, 축산유통 기획 부문에서는 한경대의 김다은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품질평가 부문에서는 건국대, 한국농수산대, 전북대가 상을 휩쓸었고, 축산유통 기획 부문에서는 한국농수산대, 강원대, 순천대, 전북대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
집약적인 가축사육에 따른 가축 폐사체의 상시적 발생은 필연적 결과물이다. 국내에서의 가축 폐사체 발생 규모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어려우나 연간 소 98천두, 돼지 5,700천두, 닭 78,000천수로 추정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가축 폐사체를 적정 처리하고 있는 해외 선진사례 중에서도 일본의 지역단위 공동형 가축 폐사체 처리 시스템인 '랜더링 처리 기반의 화제장(化製場)' 및 이와 관련된 법률에 대하여 조사·분석하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가축 폐사체 관리방안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있다. 일본에서는 축산업 유래 가축 폐사체에 대해 '산업폐기물'로 명료하게 분류하고 있다. 또한 가축 폐사체를 발생에서부터 운송 및 최종 처분하기 위한 별도의 법률인 '화제장 등에 관한 법률' 등을 제정하여 이를 근거로 지역단위 공동형 가축 폐사체 처리 조직체를 운영하므로써 농장 내에서의 임의적인 가축 폐사체 처리를 철저히 금지하고 있다. 일본의 가축 폐사체 관리에 대한 핵심은 농가 자가처리 금지, 전문 위탁처리 조직체의 지역단위 체계화, 부산물의 부가가치화 전략으로 요약할 수 있으며 철저한 법률 및 행정적 원칙하에 적정 단위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기술적 요소는
양양군은 다음달 30일까지 '돼지열병(CSF) 야생멧돼지용 미끼예방약(백신)' 2만4천여 개를 관내 지역 산림에 살포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해당 미끼예방약은 갈색의 사각형 블록으로 야생멧돼지가 섭취하면 CSF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능력을 갖게 돼 양돈농가로의 바이러스 전파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햇볕이 노출되지 않는 서늘한 장소, 멧돼지가 파헤친 흔적과 발자국이 있는 장소, 멧돼지 피해신고가 많이 접수되는 지역의 농가 주변 등 야생멧돼지 분포가 많은 지역과 서식지를 중심으로 살포 예정입니다. 야생생물관리협회 및 전국수렵인참여연대 양양지부가 위탁 살포작업에 나서며, 살포 후 약 30일이 경과되면 남은 미끼예방약은 수거됩니다. 한편 우리 정부와 제약회사, 연구기관 등은 ASF 야생멧돼지용 미끼예방약을 개발 중입니다(관련 기사).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CSF 미끼예방약과 동일한 방식으로 살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수요일 아침 전북 남원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1일 오전 8시 39분경 남원시 내척동에 위치한 한 양돈농장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25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개동(194㎡)이 전소되고 돼지 2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서 추산 6천8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배전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남원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 사고는 모두 7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100번째 화재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건 더 많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국내 양돈 농가에서 써코(PCV2)는 흔히 접하는 질병이지만, 그 위험성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생산성 저하와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많은 농가에서 주로 자돈에게 써코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나, 여전히 써코바이러스 자체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PRDC 심층탐구’ 시리즈는 PCV2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농가의 건강한 미래를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PCV2의 역사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Porcine Circovirus Type 2; PCV2)은 전 세계 양돈 농가에 상재화된 병원체로, 대부분의 양돈장이 PCV2에 감염되어 있다. PCV2는 주로 자돈에서 발생하는 이유 후 전신 소모성 증후군(PMWS)과 관련이 있으며, 이는 1991년 캐나다에서 이유 후 높은 폐사율을 보이는 원인 불명의 소모성 질병으로 처음 발견되었다. 당시 기준으로 이 새로운 증후군은 위축, 호흡 곤란, 창백한 피부와 림프절 종대, 간질성 폐렴 및 간염과 같은 병리 소견이 특징적이었다. 이 질병은 1996년에 ‘이유 후 전신 소모성 증후군(PMWS)’으로 처음 발표되었으나, 1998년에 돼지 써코바이러스가 그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돼지 써코
마니커에프앤지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바사삭 돼지 후라이드', '바사삭 치킨 고추 순살'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2년 만에 선보이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브랜드 '에어프렌즈 바사삭 시리즈'의 신제품입니다. 오랜 연구 끝에 맛과 식감을 한층 강화했으며, 가정에서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해도 갓 튀긴 듯한 바삭함과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니커에프앤지 관계자는 "외식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편의성과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바사삭 신제품 2종은 기존 바사삭 시리즈와 함께 쿠팡 등 온라인 채널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출시 기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달 30일 안타까운 부고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경북 영천의 한 양돈농가가 아침 일찍 농장을 둘러본 후 스스로 생을 달리했습니다. '돼지와사람'이 취재한 바에 따르면 고인은 그간 많은 부채로 농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농장을 확장·보수 하면서 들어간 시설자금이 계속 발목을 잡았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근까지 돈가가 떨어지면서 농장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오른 사료값은 갈수록 더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PRRS 등의 질병 문제는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월에는 영천에서 두 번째 ASF가 발생하면서 고인의 농장이 방역대(반경 10km 내) 농장으로 묶였습니다. 2주간 돼지 출하가 막혔고, 자연스럽게 현금 흐름도 끊겼습니다. 황망한 소식을 접한 영천지역 양돈농가들은 술 한잔 들어가야 속내를 비치던 조용한 성품으로 고인을 기억했습니다. 참담한 마음에 말을 아꼈습니다.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 김봉기 지부장은 "통상적으로 양돈농가들이 겪는 어려움들이 계속적으로 풀리지 않고 누적이 되었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5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비육돈 마리당 순수익
올해 제29회를 맞은 '농업인의 날'에 김학현 대표(로즈팜)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이달 1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업, 꿈을 심다. 미래를 잇다(부제 : 마음을 잇는 농업, 희망을 심는 농촌)'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정희용 의원, 서천호 의원, 서삼석 의원, 문대림 의원, 임미애 의원, 농업인·소비자 단체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에 공로가 큰 농업인에게 영예로운 포상 수여의 자리로 진행되었습니다.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7명이 공로를 인정받았고, 이 자리에서 김학현 대표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습니다. 김학현 대표는 "스마트 축산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악취 저감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하고자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도입과 환경 친화적인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 축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소비자들은 수입산 삼겹살 대비 한돈 삼겹살 품질이 우수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수입산 대비 한돈 가격 추가 지불 의향은 평균 13.7%로 나타났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산하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가 6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과 수입 돈육 비교 및 국산 삼겹살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한돈미래연구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소비자와 유통·판매업체 대상으로 관능평가, 유통·판매업체의 국내산 및 수입산 취급 비중, 돼지고기 부위별 선호도, 소비자 선호 등을 조사했습니다. 관능평가 결과 한돈 삼겹살에 대한 평가가 전반적으로 수입산보다 우수했습니다. 고령층은 한돈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했지만, 40대 미만 연령층에서는 수입산 냉장 삼겹살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었습니다. 한돈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짧은 유통일 수와 신선도 유지를 들었습니다. 삼겹살의 단계별 유통기간을 살펴본 결과, 국내산 삼겹살의 유통기간은 10.3일, 수입산은 48.9일로 무려 5배가량 차이가 났습니다. 수입산 대비 한돈 삼겹살 구매 시 더 많은 비용 지불에 대해 '의향 있음 48.0% > 보통 29.1% > 의향 없음 22.9%'로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워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한돈자조금은 면역력 증강에 도움 되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우리돼지 한돈의 장점을 소개했습니다. ◈ 맛있는데 몸에도 좋은 육류?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돼지고기!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1인당 육류 소비량 60.6kg 중 절반가량(30.1kg)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인기 있는 육류입니다. 돼지고기에는 단백질 외에도 면역력 증진에 좋은 영양소가 많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아연입니다. 아연은 무기질 중에서도 ‘면역 무기질’이라고 불릴 만큼 면역력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백질 합성을 비롯해 세포 재생, 에너지 생성, 호르몬 정상 기능, 염증 방지 등 각종 생리적 기능에 광범위하게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한국영양사협회와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면역력 증강식품 10가지’ 중 하나로 돼지고기를 선정하며, 돼지고기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 비타민B, 귀찮게 따로 챙겨 먹지 않아도 맛있는 돼지고기로 해결! 돼지고기에는 셀레늄도 많습니다. 셀레늄은 아연과 마찬가지로 무기질의 한 종류로, 강력한 면역 증강 효과와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돼지고기는 육류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회장 최영길)는 '2024년 경기 청년 한돈인 경쟁력 강화 교육'이 16일 용인축산농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60여 명의 청년 농가가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경기 지역 청년 한돈인들의 역량 강화와 산업 내 교류 촉진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최영길 경기도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한돈산업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얻은 지식과 네트워크가 여러분의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경기도 청년분과위원회 이정수 위원장은 “청년 한돈인들이 당면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 시기”라며 "도협의회 차원의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산업의 구심점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동물복지와 스마트팜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김동욱 원장(함께오래동물병원)은 산업동물의 동물복지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김 원장은 동물복지의 목표를 "동물의 행복"에 두고, "돼지의 입장에서 복지를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모돈 스톨에 대해 "임신한 모돈을 보호하는 것이 스톨의 본래 목적"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