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는 8일 도청 접견실에서 "당진 ICT 축산단지는 주민들이 강하게 반대하는 상황 속에서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겠다"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추진하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지난 총선에서 정치적으로 변질되었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농해수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어기구 의원에 대해서 작심 비판했습니다(관련기사). 김 지사는 '어 의원은 농해수위원장으로서 축산업이 가야 할 방향을 알아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농업과 축산업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겠느냐'라고 비판했습니다. 어기구 의원은 4.10총선에서 30만두 규모의 당진시 석문간척지 스마트축산복합단지 추진을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다음날인 9일 도청 대회의실 '힘쎈 선진 축산업 발전 업무협약식'을 개최한 자리에서도 김 지사는 '축산도 양복 입고 출퇴근하는 축산으로 바뀌어야 한다'라고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러한 김 지사의 축산업에 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정작 양돈농가들은 석문간척지 스마트축산복합단지 추진에 부정적인 의견입니다. 관련하여 한 양돈농가는 "석문간척지 스마트축산에 들어가려면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안다"라며 "현재 농장을 운영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도와주는
지난 2일 ASF가 발생한 경북 안동 흑돼지 농장(역대 #43, 193두 규모)에 대해 방역당국이 조사한 방역상 문제점이 공개되었습니다. 적어도 이번만큼은 시설이나 운영에 있어 농장의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관리·점검의 주체인 정부와 지자체가 이를 그동안 몰랐나 하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듯합니다(관련 기사). 이번 안동 농장 발생현황 정보공개 따르면 해당 농장은 내부울타리, 방역실, 전실 등을 전혀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외부울타리는 설치되어 있으나 일부 구간의 경우 높이가 낮아(산 방향 기준 0.7m) 야생동물과 쉽게 접촉이 용이한 구조라고 지적되었습니다. 농장 출입구 차단시설 및 돈사 방조·방충망도 미흡한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방사장을 포함 돼지 이동통로 바닥 재질이 흙바닥인 점도 문제점으로 열거되었습니다. 방역관리는 더 문제가 커 보입니다. 농장은 그간 농장운영차량과 사료차량에 대해 거점소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축산차량등록 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농장 출입차·방문자 등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농장에서는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또한, 농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청년 취업희망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일자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11명을 공개 채용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채용 시 성별·나이 등의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을 따르며, 사회형평적 인력 확대를 위해 취업 지원 대상자·저소득층·다문화 가족 등에 우대사항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채용에서는 ‘자립준비청년’ 전형을 신설하여 모집합니다. 이번 청년인턴의 근무 기간은 8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3개월이며, 전국 11개 지역 중 한 곳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입사 지원은 7월 12일 18시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 채용 전자우편(recruit@ekape.or.kr)으로 입사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www.ekape.or.kr), 알리오, 워크넷, 나라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업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모든 단계 축산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미래를 함께 열어 갈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며, “청년의 취업역량을 키우고 공공기관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관의 사회적 책임
최근 며칠 사이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에선 강한 비의 영향으로 침수 피해 지역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사육돼지에서 ASF가 발생한 안동과 예천, 영천 등이 대표적인 침수 지역입니다. 9일 오후 현재 비는 소강 상태이지만, 내일(10일) 새벽 다시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경북도는 안동과 예천 등 14개 시군에 대해 새벽 6시까지 호우 예비 특보를 발령하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야생멧돼지 포획뿐만 아니라 폐사체 수색 활동은 사실상 잠정 중단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감염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것은 지난 5일이 마지막입니다. 이에 대구·경북은 지금 장마 시기 ASF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차단방역에 보다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계면활성제는 물에 녹기 쉬운 친수성과 기름에 녹기 쉬운 소수성 부분을 가지고 있는 화합물을 말합니다. 비누나 세제 등으로 많이 활용됩니다. 연구와 실험에 따르면 계면활성제를 돈사 세척에 활용 시 보다 효과적으로 바이오필름(미생물)을 제거하고 돈사 위생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설사 등의 질병 발생 감소와 출하성적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계면활성제 사용은 분뇨처리 미생물 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월요일 아침 충남 홍성에서 돈사 화재 사고 일어났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8일 오전 7시 19분 홍성군 장곡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트래킹에 의한 단락)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개동 일부(조립식 철골조, 16㎡)가 소실되고 자돈 289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잠정 1천2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3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88건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포획한 야생멧돼지를 그리고 수거한 멧돼지 폐사체를 개인차량에 싣고 버젓이 시내를 돌아다닌다면?' '이를 개인이 하루나 이틀 정도 자신의 집에 혹은 차량에 그대로 놔둔 채 보관한다면?' '설마'라고 하겠지만,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실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게다가 해당 멧돼지는 ASF 감염개체로 확인된 경우도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2월 각 지자체에 멧돼지 사체의 이동-보관-처리 등 전 과정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사체창고 구비를 의무화하고 이를 전담관리인을 통해 관리하도록 하였습니다(관련 기사). 현장매몰을 하지 않고 사체 이동 시에는 사체를 비닐 등으로 밀봉하고 차량 내에는 대형 보관함을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멧돼지는 양성·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냉동보관합니다. 이 같은 일련의 조치는 ASF 바이러스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함입니다. 여기에 더해 환경부의 야생멧돼지 ASF SOP는 '운반차량은 이동하는 과정 중 다른 장소를 경유하거나 정차하지 말고, 축사 등 방역사항을 고려해 최단거리 경로를 지정하여 운행'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돼지와사람의 취재 결과 곳곳에서 이 같은 수칙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멧
최근 ASF가 경북지역 농장에서 연달아 발생하면서 경북지역 양돈농가들은 멘붕(멘탈붕괴) 상태입니다. 경북의 한 양돈농가로부터 이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A 농장주는 "외국의 사례를 봤을 때 멧돼지 차단 정책이 완벽하게 이루어지면 ASF가 농장에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라며 "국내에서 농장에 ASF가 계속적으로 발생할 것은 이미 예견된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 정부는 멧돼지 정책에 실패하면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속에 농장을 방치한 것과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A 농장주는 "ASF가 농장에서 나오면 총으로 쏴 죽일 거야 하는 것과 농장에 오는 멧돼지를 총으로 쏴 죽이고 지켜줄게 하는 것 중에 뭐가 맞는 거예요?"라고 반문했습니다. 정부는 멧돼지를 잡는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농장만 잡으면서 엉뚱한 곳에 총부리를 겨누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식품부의 역할을 더 많이 하면서, 물가에 신경을 쓰고 방역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라고도 했습니다. 그 예로 ASF 관련 제대로 된 정보가 없다고 했습니다. 카톡이나 문자를 정부가 보내는데 이는 비만 와도 전 국민
지난 8월 2일은 '수의사처방제'가 도입된지 만 1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수의사처방제는 수의사 처방을 통해 항생제나 기타 약품에 대한 오남용을 막고 항생제의 축산물 잔류 및 내성균의 출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었습니다. 실제 효과가 나타났는지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 판매량(사용량) 자료에서는 전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미국과 유럽의 경우 수의사 처방제는 기본이고, 여기에 더해 동물용항생제 사용 감축 노력이 활발합니다.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보고서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항생제는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좋은 도구입니다. 하지만, 공중보건상 위해를 가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습니다. 고기를 대체하는 산업에게는 대체육의 필요성의 구실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와사람은 허재승 수의사를 만났습니다. 허 수의사는 항생제 관련 발표와 기고를 통해 한돈산업이 항생제 이슈를 어떻게 대하고 풀어나가야 할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허 수의사는 항생제 내성은 반드시 한돈산업이 시급히 풀어야 할 우선 과제이며, 무작정 줄이기보다 신중히 사용해야 함을 주장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 홍보모델인 백종원 대표와 함께 ‘2024 국돼팀’ TV광고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하반기 신규 TV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올해 한돈자조금은 국가대표급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연중 캠페인을 전개하며 새로운 TV광고 시리즈를 선보여 왔습니다. 지난 2월, 4월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국돼팀 하반기 TV광고 ‘국돼팀 활동보고서 편’은 백종원 감독이 국돼팀 선수들의 활약상을 들여다보는 콘셉트로 제작되었습니다. 광고 영상에는 캠핑, 다이어트, 외식, 이유식 등 다양한 일상 속에서 한돈 먹방을 즐기는 국돼팀 선수들의 모습과, 그들의 먹방 실력에 만족해하며 ‘오케이!’를 외치는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다채롭게 담겨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영상이 국돼팀 TV광고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만큼, 한돈자조금과 백종원 대표, 그리고 제작진 모두 한마음으로 한돈의 매력과 가치를 즐겁고 재미있게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 그룹 BTS의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손잡고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한돈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총 후원 규모는 2천만 원에 달합니다. 지난 3월, 한돈자조금은 정국 재팬과 협업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당시 정국 재팬은 정국이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취향을 계기로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이번 후원 행사는 2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되었으며, 정국의 생일이 있는 9월을 기념해 총 1천5백만 원 상당의 한돈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정국 재팬은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깊은 정국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소외계층에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한돈을 먹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가수와 대표 인기 K-FOOD인 한돈이 함께 뜻을 모아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돼지 박사'로 유명한 김인호 교수(바이오융합대학 생명자원학부)가 단국대학교 첫 석학교수에 임명되었습니다. 석학교수는 정년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할 수 있습니다. 김인호 교수는 국내 돼지 및 반려동물 사료 가공의 개척자이자 동물생명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입니다. 김 교수는 무항생제 양돈사료와 저탄소·친환경사료를 개발해 우리나라 돼지 ‘한돈’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2000년 임용 이후 지금까지 과학기술인용색인(SCI급) 저널에 실린 논문의 건수만 644건에 달합니다. 스코퍼스(SCOPUS)저널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를 모두 포함하면 873건이 넘습니다. 한국연구재단 및 다국적기업을 통해 수주한 연구비만 총 310억 여 원에 이릅니다. 김 교수가 이끄는 대학 부설 스마트동물바이오 연구소에는 한국·중국·베트남·네팔·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석·박사생들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배출한 석·박사생은 130여 명에 이르고, 30여 명의 졸업생이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충북대, 경북대, 중국사천농대 등 교수로 임용돼 우수한 연구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교수는 지난 20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소속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이상 가나다순)등 5개 조합이 최근 대한한돈협회에 한돈산업 발전기금으로 각 1천만원씩, 총 5천만원을 기탁했습니다. 고권진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은 기금을 전달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일수록 한돈 생산자들의 구심점인 대한한돈협회가 건전한 한돈산업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협회와 조합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돈산업 발전의 초석을 더욱 굳건히 다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손세희 한돈협회 회장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경기침체, 소비부진 등 한돈산업이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해 귀중한 기금을 기탁해 주신 각 조합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기금 기탁은 한돈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협회와 양돈조합이 산업의 쌍두마차로서 함께 전진하자”며, “이번에 기탁된 기금을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가의 경쟁력 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제20대 사장으로 홍문표 전 국회의원이 임명되었습니다. 홍 신임 사장은 3년의 임기로 지난 20일 aT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공사는 지난 6월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하였고, 이후 임원추천위원회의 면접 심사를 통해 홍 신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이후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받아, 이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았습니다. 홍 신임 사장은 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교육위원회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국회직과 당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특히, 홍 사장은 14년간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수산식품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취임사에서 홍문표 사장은 "농어업은 현재 농어촌 고령화, 경영비 급등, 이상기후와 무역 보호주의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빅데이터와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농어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부가가치 창출 신사업을 육성해 농수산식품 강국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