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지난 16일부터 18일 현재까지 3일 연속 내린 기록적인 호우로 온통 물난리를 겪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주택과 건물, 농작물이 침수되고 산과 도로가 유실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단축수업 내지는 휴교를 단행하는 학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호우는 지난주(7.8-10)에 이어 2주 연속 내리는 것이어서 피해는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돼지 유통과 소비가 정상적으로 될 리 만무합니다. 이 때문일까요? 이번주 돼지 도매가격은 예상을 보다 크게 하락했습니다(관련 기사). 월요일 5872원으로 출발하더니 화요일 5656원, 수요일 5568원, 오늘 목요일은 5413원까지 하락했습니다. 평균 5632원으로 전주(5969원) 대비 -5.6% 수준입니다. 호우는 내일 금요일에도 계속된다는 예보입니다. 이에 돼지 도매가격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호우에 돼지가격도 제대로 무너져 내린 셈입니다. ※ 7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13일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진행한 ‘GO SURFYY FIND DODRAM’ 브랜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MZ세대들을 비롯한 약 1만 5천명의 방문객들이 캠페인 존을 찾았으며, 3천명 이상이 도드람 브랜드 캠페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험을 가졌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MZ세대 핫플로 자리 잡은 양양 서피비치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도드람캔돈’을 테마로 도드람의 맛있는 먹거리, 다양한 즐길 거리,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총 3개의 부스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를 통해 젊은 층 대상 도드람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시식 부스에서는 최근 MZ 사이에서 핫템으로 자리 잡은 캔 삼겹살 ‘캔돈’과 서울 3대 양념구이 맛집으로 알려진 조박집과 협업해 만든 ‘마포조박집양념구이’, ‘바이킹직화곱창’, ‘THE육포’ 등 총 4가지 도드람 제품을 제공해, 이를 시식하려는 젊은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도드람 임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요리한 음식을 방문객에게 제공,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시식 행사 참여자는 “최근 SNS에서 핫한 캔돈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
올해도 가축분뇨 관련 제주도의 행정처분은 여지없네요. 제주시는 2024년 상반기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43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업체 30개소에 대해 35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지난 16일 밝혔습니다. 이들 위반 업체 30개소는 축산농장이 25개소, 분뇨 재활용업체 5개소 등입니다. 농장의 경우 대부분 양돈장으로 추정됩니다. 행정처분 35건은 ▶고발 2 ▶폐쇄 3(고발병과 2) ▶사용중지 4 ▶개선명령 14(고발병과 4) ▶조치명령 5 ▶과태료 7건(370만원) 등입니다. 제주시는 구체적으로 축산농장의 경우 ▶미신고 축사를 운영한 3개소에 대해 폐쇄명령, 조치명령 및 고발 ▶배출시설 또는 퇴비사를 무단 증축한 4개소에는 사용중지명령 1개월 처분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3개소와 시설파손 등 관리기준을 위반한 11개소는 과태료 및 개선명령 처분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액비 유출로 액비살포기준 등을 위반한 2개소에 대해 개선 및 조치명령 처분 ▶가축분뇨 처리 위탁량을 초과한 2개소에는 과태료 부과를 조치했습니다. 가축분뇨 재활용업체의 경우에는 처리시설 설치운영기준 및 액비살포기준을 위반한 5개소에 대해 2건은 고발하고,
팜스코가 사료사업본부를 중심으로 한우와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축산물 시세의 부진을 타개하고 국내 축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고객과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할 계획입니다. 캠페인은 특히 직원들이 직접 한우와 한돈을 구매하여 고객과 함께 소비하고, 인증샷을 찍어 팜스코에서 새롭게 오픈한 축산 디지털 플랫폼인 "팜플랫(www.farmplat.co.kr)" 커뮤니티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팜스코는 캠페인을 통해 동물 복지에 기반한 차별화된 육가공 제품을 활용하여 우리 축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고객 스킨십을 강화하고 팜스코 브랜드의 이미지를 재고하며, 축산 농가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팜스코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팜스코가 축산업의 동반자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며 축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축산물의 소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경기 북부에 호우특보와 산사태특보가 발령된 지난 17일 미군훈련장인 영평사격장(로드리게스)의 토사가 경기도 포천의 한 양돈장을 덮쳤습니다. 다행히 인명 및 돼지 피해는 없었지만 토사로 인해 양돈장에 설치된 ASF 방역 이중울타리 40m가 유실되고, 축사 창문까지 토사가 쌓였습니다. 돈사 내부는 흙과 빗물로 한순간에 엉망이 되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미군 훈련장인 양평사격장에서 도로를 개설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부지경계가 급경사를 이루고 있지만 경사면에 특별한 토목공사가 이루어진 것은 없습니다. 피해 양돈장은 피해 원인 제공자가 미군부대인 특수성으로 주관부서인 국방부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국방부는 별다른 연락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농장 측은 기존 사격장으로 인한 소음 피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토사 피해 역시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염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계속되는 호우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피해 농장주는 "정상적인 농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농장의 원상복구를 원한다"라며 "미군부대 경사면의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강원도 양구에서 28개월 만에 ASF 감염멧돼지가 나왔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야생멧돼지는 지난 15일 양구군 방산면 오미리 인근 야산에서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4개월령 암컷으로 발견 당시 폐사한 지 3일이 경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일 정밀검사 결과 양성 개체로 진단되었습니다(#4124). 그런데 양구에서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것은 지난 '22년 3월이 마지막입니다. 다소 의아한 상황입니다. 그동안 야생멧돼지를 통해 ASF가 순환감염된 것이지, 혹은 북한으로부터 새로 바이러스가 유입되었는지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양구는 북쪽으로는 북한, 동쪽으로는 인제, 서쪽으로는 화천과 철원, 남쪽으로는 춘천과 맞닿아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양구를 비롯해 인제와 화천, 철원, 춘천은 모두 사육돼지에서도 ASF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화천에서는 올해 3월과 4월 감염멧돼지가 5건 확인되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오는 26일 제33회 올림픽이 다음달 11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합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가 ASF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에 더욱 경계하고 나섰습니다. 이는 당연히 올림픽이라는 국제 스포츠 행사 기간 전 세계 수많은 선수 및 관계자, 관람객이 프랑스를 방문하는 것이 이유입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인접한 나라인 독일 서부지역에서 ASF 양성 사례가 다수 확인된 것이 더 큰 이유입니다. 독일 정부에 따르면 해당 서부지역은 헤세(Hesse)주와 라인란트팔츠(Rhineland-Palatinate)주입니다. 라인란트팔츠주는 프랑스를 비롯해 룩셈부르크, 벨기에와 국경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지난 '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약 4년간 폴란드와 인접한 동부지역에서 야생멧돼지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ASF 양성 사례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14일 느닷없이 서부지역의 헤세주에서 감염멧돼지가 다수 검출되기 시작한 것입니다(누적 20건). 바이러스가 알 수 없는 경로를 통해 이른바 '지리적 도약'을 한 것입니다. 이어 이달에는 헤세주 내 9마리 규모의 작은 농장 사육돼지에서 양성 사례가 나왔습니다. 급기야 인접한 라인란트팔츠주에서도 감염멧돼지가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가 다음달 1일 오후 5시 ''MSY 개선 프로젝트. 써코는 모돈부터!'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웨비나를 개최합니다.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PCV2)'은 전 세계 양돈산업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매년 양돈업계에서 적지 않은 손실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돈군 내 써코 바이러스 순환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이를 실천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에 세바코리아는 써코바이러스 컨트롤 전략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웨비나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채찬희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가 '써코백신 모돈 접종 효과'를 소개합니다. 이어 신현민 원장(팜스플랜)이 써코바이러스 컨트롤 전략으로 '자돈+모돈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공유합니다. 이현준 팀장(세바코리아 기술지원팀)은 '유일한 모·자돈 허가 써코백신, 써코백!'을 설명합니다. 웨비나 참석은 사전 등록(바로가기)을 통해 누구나 가능합니다. 웨비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청 인증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웨비나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바코리아(070-8277-4748)로 연락하면 됩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
지난 8월 2일은 '수의사처방제'가 도입된지 만 1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수의사처방제는 수의사 처방을 통해 항생제나 기타 약품에 대한 오남용을 막고 항생제의 축산물 잔류 및 내성균의 출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었습니다. 실제 효과가 나타났는지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 판매량(사용량) 자료에서는 전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미국과 유럽의 경우 수의사 처방제는 기본이고, 여기에 더해 동물용항생제 사용 감축 노력이 활발합니다.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보고서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항생제는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좋은 도구입니다. 하지만, 공중보건상 위해를 가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습니다. 고기를 대체하는 산업에게는 대체육의 필요성의 구실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와사람은 허재승 수의사를 만났습니다. 허 수의사는 항생제 관련 발표와 기고를 통해 한돈산업이 항생제 이슈를 어떻게 대하고 풀어나가야 할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허 수의사는 항생제 내성은 반드시 한돈산업이 시급히 풀어야 할 우선 과제이며, 무작정 줄이기보다 신중히 사용해야 함을 주장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 홍보모델인 백종원 대표와 함께 ‘2024 국돼팀’ TV광고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하반기 신규 TV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올해 한돈자조금은 국가대표급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연중 캠페인을 전개하며 새로운 TV광고 시리즈를 선보여 왔습니다. 지난 2월, 4월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국돼팀 하반기 TV광고 ‘국돼팀 활동보고서 편’은 백종원 감독이 국돼팀 선수들의 활약상을 들여다보는 콘셉트로 제작되었습니다. 광고 영상에는 캠핑, 다이어트, 외식, 이유식 등 다양한 일상 속에서 한돈 먹방을 즐기는 국돼팀 선수들의 모습과, 그들의 먹방 실력에 만족해하며 ‘오케이!’를 외치는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다채롭게 담겨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영상이 국돼팀 TV광고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만큼, 한돈자조금과 백종원 대표, 그리고 제작진 모두 한마음으로 한돈의 매력과 가치를 즐겁고 재미있게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 그룹 BTS의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손잡고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한돈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총 후원 규모는 2천만 원에 달합니다. 지난 3월, 한돈자조금은 정국 재팬과 협업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당시 정국 재팬은 정국이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취향을 계기로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이번 후원 행사는 2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되었으며, 정국의 생일이 있는 9월을 기념해 총 1천5백만 원 상당의 한돈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정국 재팬은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깊은 정국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소외계층에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한돈을 먹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가수와 대표 인기 K-FOOD인 한돈이 함께 뜻을 모아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돼지 박사'로 유명한 김인호 교수(바이오융합대학 생명자원학부)가 단국대학교 첫 석학교수에 임명되었습니다. 석학교수는 정년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할 수 있습니다. 김인호 교수는 국내 돼지 및 반려동물 사료 가공의 개척자이자 동물생명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입니다. 김 교수는 무항생제 양돈사료와 저탄소·친환경사료를 개발해 우리나라 돼지 ‘한돈’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2000년 임용 이후 지금까지 과학기술인용색인(SCI급) 저널에 실린 논문의 건수만 644건에 달합니다. 스코퍼스(SCOPUS)저널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를 모두 포함하면 873건이 넘습니다. 한국연구재단 및 다국적기업을 통해 수주한 연구비만 총 310억 여 원에 이릅니다. 김 교수가 이끄는 대학 부설 스마트동물바이오 연구소에는 한국·중국·베트남·네팔·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석·박사생들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배출한 석·박사생은 130여 명에 이르고, 30여 명의 졸업생이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충북대, 경북대, 중국사천농대 등 교수로 임용돼 우수한 연구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교수는 지난 20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소속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이상 가나다순)등 5개 조합이 최근 대한한돈협회에 한돈산업 발전기금으로 각 1천만원씩, 총 5천만원을 기탁했습니다. 고권진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은 기금을 전달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일수록 한돈 생산자들의 구심점인 대한한돈협회가 건전한 한돈산업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협회와 조합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돈산업 발전의 초석을 더욱 굳건히 다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손세희 한돈협회 회장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경기침체, 소비부진 등 한돈산업이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해 귀중한 기금을 기탁해 주신 각 조합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기금 기탁은 한돈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협회와 양돈조합이 산업의 쌍두마차로서 함께 전진하자”며, “이번에 기탁된 기금을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가의 경쟁력 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제20대 사장으로 홍문표 전 국회의원이 임명되었습니다. 홍 신임 사장은 3년의 임기로 지난 20일 aT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공사는 지난 6월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하였고, 이후 임원추천위원회의 면접 심사를 통해 홍 신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이후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받아, 이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았습니다. 홍 신임 사장은 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교육위원회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국회직과 당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특히, 홍 사장은 14년간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수산식품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취임사에서 홍문표 사장은 "농어업은 현재 농어촌 고령화, 경영비 급등, 이상기후와 무역 보호주의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빅데이터와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농어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부가가치 창출 신사업을 육성해 농수산식품 강국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