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검역탐지견 7마리가 은퇴와 함께 일반인의 가족으로 입양되었습니다. 이들 검역탐지견은 그동안 전국의 주요 공항만에서 국경검역의 첨병으로서 불법 농축산물에 대한 감시자의 역할을 해왔습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들 탐지견이 은퇴 후 새로운 가정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동물보호단체의 협조를 얻어 입양 가정을 선정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돈몰(바로가기)에서 '감사의 달, 다함께 한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랫동안 거리두기로 교류가 줄었던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선물할 수 있도록 한돈 케이크를 비롯해 신선육, 가공육, HMR 제품으로 구성된 총 31가지의 한돈 선물세트를 최대 41% 할인 판매합니다. 또한, 최종 혜택가 기준으로 2만 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100만 원 이상 대량 구매 시에는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삼겹살 등 인기 부위뿐만 아니라 한돈 케이크, 전자렌지,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한돈 샤퀴테리 선물세트, 돈가스, 떡갈비, 소시지, 통조림햄 등 가공육, HMR 제품까지 색다르고 다양한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요즘같이 면역력이 중요한 때일수록 꾸준하게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정의 달, 감사의 달을 맞아 국산 돼지고기 한돈으로 만든 다양하고 실속있는 선물세트로 소중한 분들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21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2022년 한돈 명예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위촉된 한돈 명예 홍보대사는 축산을 비롯 의학, 식품·요리, 홍보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올해는 맛집 탐방, 캠핑 열풍 등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새 인물이 신임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숙성 돼지고기의 대중화를 이끈 제주 유명 음식점 ‘숙성도’의 송민규 대표, 개그계의 대부이자 미식가로 알려진 방송인 이용식, 구독자 20만 명을 보유한 캠핑요리 전문 유튜버 ‘캠핑한끼(김종훈)’ 등입니다. 앞으로 이들 한돈 명예 홍보대사는 분야별 전문 지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돈자조금의 주요 행사 참여와 더불어 기고·인터뷰 등을 통한 자문, 콘텐츠 협업 등 한돈의 긍정 이미지 확산 및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두루 갖춘 분들을 한돈 명예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기분”이라며 “한돈 명예 홍보대사분들이 큰 활약을 펼쳐 소비자들에게 한돈의 위상과 가치를 알리고, 한돈 농가 및 한돈산업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돈&아이런 서포터즈’ 3기 어린이를 모집합니다(관련 기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한돈&아이런 서포터즈’는 체험형 가족 예능 프로그램 TV아이런(구.TV아가볼)과 함께 진행합니다. 이번에는 ‘다시 우리 함께, 다 함께 한돈’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낸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1차 온라인 응모, 2차 오디션을 통해 총 100명의 어린이를 선발하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우리 돼지 한돈을 맛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총 100kg 상당의 한돈을 지원합니다. 최종 수상자 7인에게는 한돈자조금에서 진행하는 웹툰 형식의 광고·홍보 등에서 ‘한도니’ 캐릭터와 함께 어린이 모델 활동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유명 개그맨과 세프 등과 함께 하는 ‘TV아이런 요리대회’ 제작에도 참여합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창 뛰어놀아야 할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아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되는 한돈을 맛있게 즐기고,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이하 한돈협회)가 차기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으로 지명된 정황근 후보자에 대한 적극 환영 의사를 19일 성명서를 통해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성명서에서 한돈협회는 "정황근 장관 내정자가 폭넓은 행정경험과 특히 축산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지식과 이해를 갖추고 농축산업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바른 농정방향 확립으로 농정불신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소통의 해결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농정을 펼치는 농정의 수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앞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전국한우협회, 대한양계협회 등도 성명서를 통해 정황근 장관 후보자에 대한 내정 환영을 공식 표한 바 있습니다. 다음은 한돈협회의 해당 성명서입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후보자 지명을 적극 환영한다 농민과 소통하고 농축산업 발전과 보호에 앞장서길 기대한다 1.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윤석열 정부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정황근 전 농촌진흥청장이 내정된 것과 관련, 정황근 장관 내정자가 폭넓은 행정경험과 특히 축산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지식과 이해를 갖
지난 13일 대한한돈협회 등 25개 단체로 이뤄진 한국농축산연합회와 전국어민회총연맹 등 농어민 단체들은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집회를 열고 "CP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으로 시장이 더욱 개방되면 우리나라를 노려온 외세에 농축수산업 기반이 무너질 수 있다"며 CPTPP 가입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날 14일 차기 농식품부 장관으로 지명된 '정황근' 후보자는 국익을 이유로 CPTPP 가입 찬성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장관 업무 시작도 하기 전에 갈등부터 예고한 셈입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와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가 종돈사업자의 한돈팜스 이용자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와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소장 이형근)는 지난 14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팜스 종돈사용자 이용을 위한 상호협력 공동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대한한돈협회와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는 국내 한돈산업 발전 및 한돈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호혜를 바탕으로 종돈사용자의 한돈팜스 이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협회는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에 한돈팜스 기술적 지원 및 사용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며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의 데이터가 누설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안·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둘째,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는 한돈팜스를 사용하도록 적극 독려키로 했습니다. 셋째, 양 주체는 전산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제고하여 한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키로 다짐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한돈팜스 전산성적은 한돈산업의 기초체력을 진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라며 "국내 양돈장뿐만 아니라 종돈장도 전산기록으로 통합 관리가
한돈농가를 중심으로 전후방 산업을 아우르는 거대 조직체가 만들어집니다. 앞으로 한돈산업이 대한민국 식량산업의 중심으로 더욱 자리매김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이하 한돈협회)는 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농가, 양돈농협, 사료, 유통, 학계, 소비자, 수의, 약품, 유통, 종돈, 유전자 등 각 분야별 대표 및 전문가로 구성된 '한돈산업발전협의회'의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산업은 그간 덩칫값을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전업화, 규모화 과정에서 농가 숫자는 계속 줄고 있는 가운데 생산자단체만으로 정부와 국회, 사회, 일반 언론 등과의 이슈별 대응에는 매번 아쉬움이 컸습니다. 또한, 한돈산업 내에서 소통과 대화가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었습니다. 새로 출범하는 '한돈산업발전협의회'는 범한돈업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합니다. 앞으로 정기 모임을 통해 한돈산업의 위기극복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업계의 의견 수렴을 통해 한돈의 핵심가치와 전략방향과 관련한 핵심 의제를 선제적으로 발굴·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당장 5일 출범식 이후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