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팜스코바이오인티 이미주 방역팀장과 함께했는데요. 겨울철 양돈장의 적‼ PED의 위험성과 예방하기 위한 농장 관리 노하우.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영상으로 공유드립니다.
[본 글은 '우리는 차세대 축산리더 수기사례집' 내용 중 일부입니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 동의 하에 싣습니다. -돼지와사람] 차축아를 만나기 전의 나 저는 큰 뜻 없이 축산학과에 온 학생이었습니다. 승계할 농장도, 고등학생 때부터 축산에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닌 ‘얼떨결에 축산학과에 입학한 학생’이었습니다. 2021년,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들으며 전과 및 편입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인공지능이 미래 산업이라는 말이 판칠 때 “축산”이라는 분야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겁이 많았던 저는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수동적인 자세로 1학년을 보내게 됩니다. 2022년, 2학년인 저는 제대로 된 전공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축을 배우는 일은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축산업에 큰 확신이 있으셨던 교수님들의 영향으로 축산에 대한 작은 확신이 생겼습니다. 여기서 졸업만 한다면 돈벌이는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었습니다. 졸업만 급급했던 그 당시의 저는 성적에만 몰두하는 학생일 뿐이었답니다. 2023년, 축산에 대한 관심과 확신이 어느 정도 생긴 후 3학년이 되었습니다. 취업을 위해선 성적뿐 아니라 대외활동이 필요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
[본 글은 '우리는 차세대 축산리더 수기사례집' 내용 중 일부입니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 동의 하에 싣습니다. -돼지와사람]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를 시작하기 전 나는 이론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학문에 매력을 느껴 동물자원 과학부에 지원하여 입학하게 되었다. 예상대로 전공 공부는 나의 적성에 잘 맞았다. 전공 공부를 하는 것은 즐거웠지만 취업에 대해서는 막연한 생각만을 가진 사람이었다. 관심 있는 분야가 많아 오히려 선택할 수 없었다. 또한 주변에 축산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드물어 학교 동기들과만 축산 관련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정해진 주제로만 얘기를 나누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이에 다양한 사람들과 축산 분야의 얘기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하곤 했다. 그때 학과 공지를 통해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에 대해 검색해 보니, 이전 기수 참가자들이 작성한 수기의 일부를 기사로 접할 수 있었다. 참여 수기에서는 2주간의 농장실습을 통해 평소 배우지 못했던 현장의 모습과 이론과 다른 축산현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무자 강의와 농장 실습
[본 글은 '우리는 차세대 축산리더 수기사례집' 내용 중 일부입니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 동의 하에 싣습니다. -돼지와사람] 다양한 경험을 하고싶어 지원한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강원대학교 학생회 프로그램에 강원대학교 부속목장 견학 프로그램이 있어 참가하였습니다. 서적으로, PPT 자료화면으로만 보고 배웠던 내용들이 눈 앞에서 펼쳐지는 현실이 새롭고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굉장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던 목장과 관련된 대외활동이 있다는 소식을 학과 선배님과 학과 공지로 인해 알게 되었고, 제가 경험하지 못한 부분들도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운좋게 약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굉장히 기쁜 마음이었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참여자들은 전공으로 배웠지만 제가 배우지 못한 내용들을 함께 해야 되어서 제가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습니다. 처음 천안에서 시작한 2박 3일동안 진행되었던 발대식에 참여하여 강연자들의 내용을 들음으로써 새로운 지식을 쌓고, 이전 기수들의 경험을 토대로 한 발표도 들으면서 대략적으로 이 대외활동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만족스러우면서도 현장 체험 활동을 기대하게 되
[본 글은 '우리는 차세대 축산리더 수기사례집' 내용 중 일부입니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 동의 하에 싣습니다. -돼지와사람]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와의 만남 대학교 4학년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취업 및 진로에 대해서 결정을 하지 못한 저는 휴학을 하였습니다. 졸업이 가까워오니 4년 가까운 시간 동안 학교생활을 하면서 이론적인 부분들만 알고 있고 실제 현장이나 산업 군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어떠한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들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휴학을 하고 집에서 지내던 중 학과 단체 채팅방에서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에 관한 모집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카길에서 진행하는 기업 OJT에도 참여할 수 있고 채용연계까지 진행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말을 듣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휴학한 기간을 알차게 보낼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가장 기대했던 점은 전국에 있는 축산학과 학생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제 주변의 같은 학과 동기 및 선후배들의 경우에는 주로 공무원 및 농협, 축산물품질평가원 같은 공공기관에 다니거나 준비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너무 좁은 길이 아닐까 그 이상의 것은 없을까 하는 생각들을
[본 글은 '우리는 차세대 축산리더 수기사례집' 내용 중 일부입니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 동의 하에 싣습니다. -돼지와사람] 동물자원학부고, 취업에 고민이 있는 4학년 학생이라면 신청 안 할 이유가 없을 거 같은데요? 전공 수업 시간에 교수님께서 해주신 말이다. 작년부터 시작한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라는 활동이 있는데 올해도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해서 우리가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아카데미 활동에서 들을 수 있는 강의들이 요즘 떠오르는 주제들이어서 우리도 들어보면 도움이 될 거라고 하셨다.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란 교수님 말씀에 신청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학과 단체 대화방에서 공지를 먼저 보았는데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 때문에 망설이고 있었다. 그런데 교수님께서 “동물자원학부고, 취업에 고민이 있는 4학년 학생이라면 신청 안할 이유가 없을 거 같은데요?”라고 말하셔서 설득되었다. 뭐든 시도해 봐야 잘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도전해 봐야겠다!’라고 생각이 바뀌었다. 미래에 대한 방향을 찾고 싶은 마음도 컸다. 전공을 살리고 싶지만, 어떻게 살리면 좋을지 잘 몰라서 지원서를 작성하고 신청하게
[본 글은 '우리는 차세대 축산리더 수기사례집' 내용 중 일부입니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 동의 하에 싣습니다. -돼지와사람] “야 머리가 나쁘면 부지런하기라도 해야될 거 아니야… ” ’18년도 수능을 마치고 그저 그런 수능 성적으로 그저 그런 지방대학으로 들어갔을 때 처음 알바했던 곳에서 사장님한테 들었던 말이다. 이런 말까지 들어가면서 일을 해야 하나 싶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공부를 안했으니까 그런거야”라고 스스로 타협하게 되었다. 서울대 형, 공기업 다니시는 아버지, 가족 안에서 나는 언제나 위축되어 있었다. 점점 나 자신에 대한 의미를 잃어갈때쯤 군대에 들어갔다. 육군 수색대 들어간 나는 팔굽혀펴기 1개도 못하는 나였지만 반년 뒤에는 2분에 90개를 이뤄냈다. 매일 운동하면서 미칠 듯이 힘들었지만 하루하루 발전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전역 후 “나도 할 수 있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잠도 줄여가면서 편입 공부를 했다. 결국, 목표하던 대학에 들어가게 되었고 축산분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나를 위해 교수님이 Cargill이라는 회사가 ESG 사업으로 추진하는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를 추천해주셔서 이론부터 현장실습까지 이제 시작하는 나한
팜스코의 제2 GGP '합천 GGP'를 소개해드립니다. GGP 특성상 방역에 많은 중점을 두고, 돼지 사육 환경에 영향이 없도록 최신식 기술로 접목하여 지어진 돈사인데요! 돼지가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먹고 쉴 수 있도록 겨울이나 여름에도 돈사 온도를 24도로 유지해 스트레스 없이 잘 지낼 수 있는 등 최첨단 시설과 방역 조건을 갖춘 합천GGP! 영상으로 같이 둘러보겠습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남 밀양에서는 '제67회 밀양아리랑축제'가 열렸습니다. 행사 첫 날에는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 주관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한돈 시식회가 진행되었는데 안병구 밀양시장이 홍보 행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안 시장은 한돈 캐릭터가 그려진 앞치마까지 두른 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돈 불고기를 직접 나눠 주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경남 흑돼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사육되는 흑돼지는 약 19만 두이며, 그중 경남은 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5만 두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 중 가장 많은 사육두수입니다. 흑돼지는 백돼지에 비해 육질과 맛이 뛰어나 양돈산업의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사육 기간이 길고 번식력이 낮아 생산성에서 한계를 보여왔습니다. 이에 경상남도는 지난해부터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 도입을 추진해 왔습니다.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친 끝에, 지난 13일 난축맛돈 42두가 경남 산청군 흑돼지 농가에 처음으로 보급되었습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난축맛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양관리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사육 기반 마련으로 경남 흑돼지 산업의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난축맛돈 도입으로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난축맛돈이 산청군의 프리미엄급 흑돼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찬식 농업기술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20일 재외국민 투표(~25일)로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사전투표(5.29-30)를 거쳐 본 투표일인 6월 3일 최종 당선자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 탄핵으로 전격적으로 마련되면서 각 후보의 공약을 가늠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대통령은 다가올 5년간의 농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어서 투표권을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대한민국과 한돈산업을 위한 후보자가 누구인지 결정하셨나요? 아니면 아직 고민 중이신가요?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