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산업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돼지기술공감(밴드장 김윤식, 바로가기)'이 지난달 30일부로 밴드개설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돼지기술공감은 '14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 SNS 기술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출발했습니다. 기존 현장 방문 중심의 컨설팅에서 벗어나 애로점이나 궁금증이 있는 농가에게 실시간 온라인으로 해결방안과 노하우를 전달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돼지기술공감은 40여개 품목별 밴드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밴드로 성장했습니다(관련 기사). 평상시에는 시의적절한 정보를, 전염병 발생시에는 정확한 상황을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그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운영을 지원해왔으나 '22년 12월부터는 지원이 중단된 상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돼지기술공감은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단 한 번도 회원수가 줄지 않고 외연을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현재 돼지기술공감의 회원수는 4580명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0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2024 우수 연구성과 발표회'(이하 발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검역본부는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이룬 우수한 연구 성과를 산학연 이해관계자와 공유함으로써 상호 협력 및 이해도 증진을 위해 매년 상반기에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정부기관을 비롯하여 산업체, 생산자단체, 학계, 시도 가축방역 기관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2024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개발 우수성과 20선' 책자 소개를 시작으로 모두 6건의 우수 연구성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들 발표 연구성과 가운데에는 '이동식 구제역 현장 정밀 분자진단 시스템'이 주목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는 현장에서 2시간 이내로 실험실 검사와 거의 동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혁신적인 구제역 정밀 진단도구입니다. 구제역 혈청형(A, O, Asia1) 구분뿐만 아니라 유사질환(SVV, SVD)과의 감별진단도 가능합니다. 이에 구제역 방역에 있어 농장·도축장에서의 상시 예찰뿐만 아니라 공항·항만에서의 국경검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추가 연구를 통해 ASF 등 다른 가축전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 이하 수의사회)가 공수의사(공수의, 公獸醫)의 업무 중 안전사고 발생 및 인수공통감염병 감염 등 대비를 위한 제도 개선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공수의사(공수의)는 동물의 진료, 질병의 조사·연구, 전염병의 예찰·예방 등 동물진료의 적정을 기하기 위해 '수의사법'에 따라 시군에서 위촉한 민간 동물병원 수의사입니다. 주로 구제역 백신 등의 예방접종이나 질병 모니터링을 위한 채혈 등 공적인 수의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가축방역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구제역과 럼피스킨을 최초로 발견, 신고한 사람은 공수의사입니다. 올해 경북 영덕 ASF 의심신고 농장을 처음으로 출동해 대응(확인·신고)한 것도 지역 공수의사입니다. 수의사회는 지난달 초 각 시도지부를 통해 최근 3년간 공수의사 업무 추진 중 발생한 사고 사례를 자체 조사하였습니다. 조사는 공문으로 정식 제출된 사례로 한정된 방법이었지만, 공수의사의 업무 환경을 파악한 가장 최근의 조사입니다. 조사 결과 지난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45건의 사례가 접수되었습니다. 주로 타박상(복부, 무릎, 허벅지 등 19건), 골절(갈비뼈, 무릎뼈, 코뼈 등 17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의 보호‧복지에 대한 성숙하고 친근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제17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입니다. 응모 분야는 일반카메라, 스마트폰 사진, 짧은 영상(숏폼) 등 총 3개 부문입니다(대상 3백만원 포함 총상금 6백만원). 동물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다음달 12일까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검역본부는 전문가와 국민 심사를 거쳐 작품성과 독창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해 오는 8월 23일에 최종 발표할 계획입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시상식 이후 순회 전시 등을 통해 동물 보호‧복지를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올해는 최근 동향을 반영하여 짧은 영상(숏폼) 부문을 신설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많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동물사랑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1일 '행정기관 소속 위원회 정비를 위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등 23개 법률의 일부개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입법예고(바로가기)를 통해 축산발전심의위원회를 규정한 축산법 제4조를 삭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이에 대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이하 축단협)는 지난 3일 위원회 폐지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내었습니다. 축단협은 축산발전심의위원회는 정부의 축산업 육성과 시책 마련 과정에서 축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라며, 앞으로도 위원회 유지와 함께 적극 지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해당 입법예고는 이달 31일까지입니다.] 축산발전심의위원회 폐지를 반대한다! 축산업계와의 소통 단절은 농업·농촌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이다 1.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정부가 5월 21일 입법예고한 '행정기관소속 위원회 정비를 위한 가축전염병예방법 등 23개 법률의 일부개정에 관한 법률안' 중 축산법 제4조(축산발전심의위원회) 삭제 조항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 이는 축산업계의 의견을 무시하고 소통의 창구를 폐쇄하는 일방적인 행정으로, 축산업의 발전을 저해할 것이 자명하다. 2. 축산업은 농업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024 축산유통 국민제안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축산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축산유통 분야 대국민 서비스 확대’라는 큰 주제로 △품질평가 △이력제도 △유통 정보 △정책지원 4개 분야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주제 이해도 등 제안 개요 △제안 사항 적정성 △기대효과 등의 심사 기준을 가지고 1·2차 서면 심사를 통해 오는 8월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 총 4건의 우수 제안을 선발하고 상금을 함께 수여할 계획입니다. 또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축산종사자를 비롯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이달 28일까지 전자우편(ekape@kois.co.kr)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이번 경진대회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품질평가원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접수된 소중한 아이디어는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더욱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안이 나올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4일 지원청사(경기 수원)에서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과 경기남부 지부장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한돈 품질향상 및 저탄소 축산물 인증사업 등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한돈 품질 향상을 위해 △돼지 도체중량과 경락가격의 연관성 분석 △돼지 품질평가 제도 개정 방향 △양돈 데이터 기반 분석정보 서비스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스마트축산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돼지도체 중량과 경락가격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하여 양돈 농가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전달하고 돼지도체 등급기준 개정에 대한 질의응답 및 한돈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대한한돈협회 최영길 경기도협의회장은 “축산물도 소비자의 먹거리로 공익적 가치인 동시에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으로 사회적 가치도 증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 황도연 지원장은 “우리원이 제공하는 정보가 고품질 한돈 생산으로 이어져 서로 상생협력 관계가 유지되고 국내산 돼지고기의 지속적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긍정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2보] 제25회 한국양돈대상 후보자 공모 마감일이 이달 26일(금)로 연장되었습니다. [1보] 사단법인 한국양돈연구회(회장 안근승)가 제25회 '한국양돈대상' 후보자를 오는 7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수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 23일 전국양돈세미나에서 상패와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한국양돈대상'은 한국 양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실이 인정되는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하여 공적을 치하하고자 지난 2000년에 제정된 상입니다. 대한한돈협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후원하며, 지금까지 모두 3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시상은 지난 2010년부터 생산자(1명)와 연구 및 관련 산업(1명),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습니다. '생산자 부문'은 농장 경영 성적이 우수하고, 항상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고 선도하여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장주 또는 농장을 대상으로 합니다.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은 양돈 관련 산업이나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 생산성 향상을 위한 창의적 연구 및 아이디어 개발 그 외 양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합니다. '한국양돈대상'의 시상 요강 및 제출 서류 양식은 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에서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유통 전문교육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2024년도부터 총 5회에 걸쳐 축산유통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은 △축산유통 개념 및 구조의 이해 △축산유통 정책의 이해 △마케팅 전략 실습 등 최근 축산업 마케팅 경향을 반영한 이론 수업과 실습을 함께 진행합니다. 축산종사자라면 누구나 4월 24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 누리집(바로 가기)’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상품의 유통 및 판매 경로가 다양해짐에 따라 경로별로 알맞은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적극적인 교육 수요 파악과 제공으로 종사자 역량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7월) △축산상품 판로 개척 실무(1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지부장 이종찬)는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산모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지원사업은 올해 청도군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지원 신청을 하면 택배로 한돈 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한돈협회 청도지부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해 청도군에 100만 원 규모의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했습니다. 이종찬 청도지부장은 "한돈 꾸러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산모들의 건강 회복과 함께 국내 축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모들의 건강 회복 기여하고, 청도 군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돈 꾸러미 지원과 더불어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까지 기탁해 주신 이종찬 지부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사회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의학, 스포츠, 방송, 요리 등 각 분야 전문가 14인을 선정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홍보 메시지로 삼고 다양한 연령층 및 국내외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고자 대중적 인지도가 큰 이투스 이지영 강사, 유튜버 진우와 해티, 가수 이하평, 방송인 크리스 존슨을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특히, 신임 명예홍보대사는 높은 영향력과 호감도를 활용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한돈의 글로벌 홍보에 앞장서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한돈 홍보에 힘써준 10인의 명예홍보대사도 올 한해 활동을 이어갑니다. 먼저, 방송인 이용식,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원장,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 수엔190 여경옥 대표,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홍성흔 부회장, 배우 이세창,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우창윤 교수, 유안정형외과 비만항노화센터 안지현 원장, 유튜브 채널 '1분요리 뚝딱이형', 개그맨 윤택입니다. 한편, 올해로 14기를 맞은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는 기고, 인터뷰 등 전문가 자문은 물론 한돈자조금 행사 참여, SNS 채
유독 꽃샘추위가 길었던 겨울을 지나 바야흐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3월이 왔습니다. 3월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시기로 에너지 소모가 높을 때입니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 충분한 수면과 함께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이 추천되는데, 만일 식단이 고민이라면 국산 돼지고기 한돈과 제철 맞은 봄나물 조합을 추천합니다.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봄꽃과 함께 입맛 돋우는 봄나물 수확도 전국에서 한창인데, 이즈음 맛볼 수 있는 봄나물은 냉이, 달래, 두릅, 미나리, 취나물, 명이나물, 등이 대표적입니다. 한돈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미나리는 사계절 맛볼 수 있지만, 이 시기에 수확한 미나리가 가장 맛있습니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미나리는 ‘천연 해독제’로 불리며 다양한 독소 물질 제거에 탁월합니다. 마그네슘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동하 한의학박사는 “미나리의 강한 식이섬유가 몸속 노폐물을 흡착해 배출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돼지고기 역시 노폐물 배출과 피로 해소에 좋으므로 둘을 함께 먹는다면 환절기 건강
봄 미나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나리와 삼겹살을 함께 즐기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미나리는 향긋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가진 향신 채소입니다. 이르면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재배해 수확합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연구팀이 미나리 추출물을 분석한 결과, 항염증 효과가 입증된 클로로젠산, 페룰로일퀴닉산, 루틴 등 페놀화합물이 함유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삼겹살은 좋은데 장에 부담을 줄까 걱정되는 분이라면 미나리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2보] 전남 강진군 대표 축제인 불금불파 축제가 4월 18일로 연기됐습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8회 전라병영성축제가 영암·무안 등 인근 시군의 구제역 발생에 따라 오는 4월18일부터 20일까지 3주 가량 연기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내 축산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구제역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해 전라병영성 축제 또한 연기된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1보] ‘연탄돼지불고기’하면 떠오르는 강진군 병영면에서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행사가 오는 4월 4일 개장합니다. 올해는 특별히 현역가왕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에녹을 초청해 개장식을 화려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군은 올해 3주년을 맞은 불금불파 행사를 위해 새롭고 핫한 모습으로 꾸몄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시설 부분에서의 큰 변화는 불금불파 행사장 바로 인근에 주차장을 새로 조성해 행사장 입구가 더 넓어지고 방문객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예정입니다. 행사장 내에는 병영상인홍보관과 가족 쉼터 등 실내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