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4년 1월 겨울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전북 김제시 금산면에 위치한 삼성농장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2세 경영체제로 전환하여 임재철 대표가 이끌고 있는 농장이다. 2019년 PSY 24두를 기록한 농장이었지만 다산성 모돈의 우수성을 인지하고 2019년 9월부터 다비퀸 후보돈 도입이 시작되었다. 이후 기존의 생산방식에서 ‘다비퀸 사양관리 매뉴얼’을 바탕으로 후보돈과 모돈을 집중 관리하여 2023년 평균 PSY 30.6두을 달성하게 된다. 본문에서는 삼성농장의 성적 향상 비결을 소개하고자 한다. 1. 농장 개요 - 소재지 : 전북 김제시 금산면 - 모돈 규모 : 350두 - 시설 현황 : 분만사 2동, 임신사 2동, 후보사 1동, 자돈사 3동, 육성사 2동, 비육사 5동 - 관리 인원 : 대표 외 5명(본장3명, 비육장 2명) - 관리 방식 : 2-site (직영 비육장 1개) - 관리 시스템 : 1주간 관리 2. 번식성적 변화 2023년 연간 평균 PSY 30.6두 기록하며 2019년도부터 지속적인 성적 향상을 확인할 수 있다. 3. 핵심 사양관리 항목 · 후보돈 관리
백신 효능은 실제 해당 질병 면역에 관여하는 '중화항체'와 연관이 있습니다. 'ELISA(엘라이자) 항체' 검사 결과는 '중화항체'와 '비중화항체' 모두의 역가를 포함합니다. 따라서 'ELISA 항체 검사'는 백신 효능 평가의 정확한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중화항체 검사'가 유효합니다. PCV2(돼지 써코) 백신의 경우는 ▶일당증체량 개선 ▶폐사율 감소 ▶호흡기 임상증상 감소 ▶PCVAD 임상증상 개선 ▶PCV2 바이러스 혈증 감소 ▶조직 내 PCV2 바이러스 검출 감소 등의 지표로도 효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평가 시 수의사와 상담할 것을 추천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오늘은 '이유 후 육성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대한민국 평균 '이유 후 육성률'은 85%. 'MSY 30두'로 가는 길에 제일 시급하게 개선해야 할 성적이 바로 '이유 후 육성률'인데요. 오늘 영상부터 꼭 집중해 보시면 '이유 후 육성률' 수직 상승할 수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4년 1월 겨울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액상유전자의 품질을 저해하는 요소들에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겠다. 채취 및 제조에 관련 된 위생관리와 보관 및 운송에 관련한 온도관리이다. 이 두가지 요소 중 어느 하나라도 문제가 생긴다면 농가번식 성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비육종은 최상의 품질의 액상유전자가 고객에게 도달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과 더 철저한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1. 자동포장기 고객의 니즈에 맞는 웅돈에서 채취되고 제조된 액상유전자는 다비육종만의 자동화 시스템에서 포장되어 진다. 자동화 시스템을 사용하는 이유는 보다 더 효율적이 고위생적인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입 되었다. 기존 수동으로 액상유전자를 채워 넣는 과정보다는 작업자의 업무 효율도 향상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주입, 실링, 라벨링까지 되는 과정을 통해 외부 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여 세균오염의 가능성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2. 엑스펌 투명팩 위생적으로 제조된 액상 유전자가 포장 된 투명한 비닐로 된 팩은 고객으로 하여금 팩 안의 액상유전자의 이상 유무를 바로 확인
팜스코는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해 다음의 5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물결을 만들고자 하는데요. 이에 맞게 팜스코 양돈팀에서는 'MSY 30두, 돼지고기 자급률 80% 달성하자!'라는 구호를 외쳐보고자 합니다.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영상으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의 영상도 집중! 집중해주세요〰
[질문] 자돈에 써코백신을 잘 접종하고 있음에도 육성·비육구간에서 써코가 문제가 되는 경우에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모돈 써코백신 접종 + 자돈 7주령 써코백신 접종이 효과적! 육성·비육구간에서 써코바이러스에 의한 임상증상이 관찰되는 농장은 자돈 써코백신 접종 시기를 7주령으로 늦추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돈 3주령에 접종을 하면 가끔 육성·비육구간에 항체가 소실되어 써코바이러스에 의한 '돼지 복합 호흡기 질병(PRDC)'이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자돈 7주령에 백신을 접종하게 되면 분만부터 7주령 사이에 써코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분만 3주 전 모돈에게 써코백신을 접종하고 자돈 7주령에 써코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포유와 이유 초기 구간은 모체이행항체로 써코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고, 육성·비육구간은 자돈 7주령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자료는 본인이 이미 발표한 논문(바로보기)을 참고하면 된다. 참고문헌 Oh Y, Hwi Won Seo HW, Park C, Chae C: Comparison of sow and/or piglet vaccination of 3 commer
[본 콘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4년 1월 겨울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안전펜스(Safety Fence)"는 보호 및 안전을 위해 설치되는 펜스를 의미한다. 이러한 펜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데, 우리 축산농가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살펴보고 이 개념을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을지 같이 생각해보면 좋겠다. 1.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고려해야 할 “안전펜스(Safety Fence)” 양돈산업에서 가축전염병이 갖는 의미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가축의 질병은 경제적손실, 공급망 영향, 보건 위기, 소비자 신뢰도 저하 등의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심지어는 이 사업의 존폐를 위협하고 있다. ASF(아프리카돼지열병)와 같은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의 경우 한 번 농장에서 질병이 발생하면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의하여 전 두수가 살처분이 될 수 있고, 재입식을 허가 받기까지 수많은 난관을 거쳐야 한다.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의 경우는 농장에 질병이 한번 들어오면 그 고리를 끊기가 어렵고, 생산성적을 갉아먹는다. 디팝(Depopulation)을 하고 청정화를 하더라도 한 번 PRRS가 발병했던 농
[질문] 부종병 백신 접종 후 이 백신의 효능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채혈이나 직장 또는 분변검사(PCR)로 평가가 가능할까요? 채혈을 이용한 혈청검사에서는 백신에 의한 Stx2e(시가톡신) 항체와 자연 발생한 부종병 개체에서 검출되는 Stx2e 항체를 구별할 수가 없기 때문에 백신의 효능을 정확히 평가할 수 없다. 그리고 백신이든 자연 감염이든 Stx2e 항체 수준이 낮아서 검출하기도 어렵다. 분변검사의 경우, 부종병 백신을 접종하면 Stx2e 양성율이 감소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정확한 평가 방법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부종병 백신은 Stx2e 독소를 중화하는 항체만 형성하는 것이지 대장균의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종병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대장균이 대장에 감염되고 분변으로 분비되어서 PCR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올 수 있다. 부종병 백신 접종 후 가장 효과적으로 백신 효능을 평가하는 방법은 임상증상과 이유자돈 구간에서 증체율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부종병 백신을 접종하면 임상형 농장의 경우 부종병 관련 임상증상(안검부종, 신경증상 등)이 현저히 감소하거나 사라진다. 준임상형 농장의 경우 이유자돈 구간의 증체율이 개선되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남 밀양에서는 '제67회 밀양아리랑축제'가 열렸습니다. 행사 첫 날에는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 주관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한돈 시식회가 진행되었는데 안병구 밀양시장이 홍보 행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안 시장은 한돈 캐릭터가 그려진 앞치마까지 두른 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돈 불고기를 직접 나눠 주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경남 흑돼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사육되는 흑돼지는 약 19만 두이며, 그중 경남은 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5만 두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 중 가장 많은 사육두수입니다. 흑돼지는 백돼지에 비해 육질과 맛이 뛰어나 양돈산업의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사육 기간이 길고 번식력이 낮아 생산성에서 한계를 보여왔습니다. 이에 경상남도는 지난해부터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 도입을 추진해 왔습니다.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친 끝에, 지난 13일 난축맛돈 42두가 경남 산청군 흑돼지 농가에 처음으로 보급되었습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난축맛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양관리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사육 기반 마련으로 경남 흑돼지 산업의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난축맛돈 도입으로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난축맛돈이 산청군의 프리미엄급 흑돼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찬식 농업기술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20일 재외국민 투표(~25일)로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사전투표(5.29-30)를 거쳐 본 투표일인 6월 3일 최종 당선자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 탄핵으로 전격적으로 마련되면서 각 후보의 공약을 가늠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대통령은 다가올 5년간의 농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어서 투표권을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대한민국과 한돈산업을 위한 후보자가 누구인지 결정하셨나요? 아니면 아직 고민 중이신가요?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가 정부의 돼지고기 등 할당관세 정책 강행(관련 기사)과 관련해 13일 성명서를 내고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협의회는 할당관세 강행은 명분도 설득력도 없는 정책이며, 소득 감소 등 농가의 희생만 유도하는 정책 폭주라고 주장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축산농가 외면한 돼지고기 할당관세 강행,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즉각 철회하라! 1. 정부는 축산농가의 거듭된 반대와 합리적인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30일, '돼지고기 할당관세 추천요령'을 공고하며 냉동 돼지고기 1만 톤에 대해 0% 관세를 적용하는 정책을 강행했다. 이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를 포함한 생산자 단체의 목소리를 철저히 외면한 일방적 결정이며, 현장의 생존 현실을 무시한 위험한 정책 폭주다. 2. 수입 물량 1만 톤은 국내 돼지 약 50만 두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미 공급 과잉인 국내 시장에 또 다른 충격을 가하는 결정타가 될 것이다. 정부는 ‘삼겹살 제외’ 및 ‘가공업체 실수요자 한정’이라는 조건을 붙였지만, 이는 정책 부작용을 막기에 턱없이 부족한 미봉책에 불과하다. 수입 원료육이 유통 시장에 유입되면 국내산 돼지고기 전반의 가격 하락으로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