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지수가 1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4년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보정된 전월 수치(124.4포인트) 대비 2% 상승한 127.4포인트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육류를 제외한 모든 품목군의 가격지수 상승의 결과입니다. 특히 유지류 가격 급등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곡물 가격지수 114.4포인트(전월 대비 0.8%, 전년동기 대비 -8.3%) 국제 밀 가격은 2개월 연속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주요 밀 생산국인 유럽연합, 러시아, 미국 등의 불리한 날씨로 인해 겨울작물 파종이 우려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러시아의 비공식적인 가격 하한선 재도입과 흑해 지역의 긴장 고조도 밀 가격상승에 기여하였습니다. 국제 옥수수 가격은 10월 상승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강한 브라질 국내 수요와 일부 지역의 강수량 부족 문제 지속, 아르헨티나의 건조한 날씨로 인한 파종 지연, 우크라이나 옥수수에 대한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결과입니다. 기타 잡곡 중에서 보리 가격은 상승한 반면, 수수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국제 쌀 가격은 인도가 인디카 쌀 수출 제한을 철회함에 따라 5.6% 하락하였습니다
대만 정부는 지난달 31일부로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ASF 청정국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지난 1일 밝혔습니다. 아시아에서 ASF는 지난 '18년 중국을 시작으로 몽골과 베트남, 북한, 대한민국, 필리핀, 태국 등 대부분의 돼지를 사육하는 국가로 확산되었습니다. 동아시아에서는 현재까지 유일하게 대만과 일본만이 비발생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만의 경우 일본과 같이 섬나라이지만 중국과의 물류와 교류가 상대적으로 매우 활발하고 ASF에 감염된 돼지 사체가 수시로 떠밀려오는 상황에서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아내고 있습니다. 엄격한 국경검역 추진 노력과 청정화 목표 정책 의지, 민관학 상시 협력 체계 등이 성공 이유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년 WOAH로부터 구제역 비백신 청정국 지위를 인정받았고, 내년 5월을 목표로 돼지열병 비백신 청정국 지위 인정 절차를 추진 중입니다(관련 기사). ASF의 경우 올해 7월 ASF 청정국 자진 신고서를 WOAH에 제출하였고, 이후 수차례 수정과 보완을 거쳐 이번에 최종 청정국으로 정식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현재 대만은 필리핀에 종돈과 신선 돼지고기를 수출할 수 있으며,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등과
[2보] 9일 오후 8시 30분경 이번 철원 ASF 의심축에 대한 강원동물위생시험소의 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진단되었습니다(검사 10두 모두 음성). ASF로 인한 모돈 폐사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보] 오늘(9일) 오전 9시 45분경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소재 한 양돈장(4200두 규모)으로부터 ASF 의심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해당 농장은 신고 당일 모돈 3마리가 폐사하였으며, 전날 이들 모돈은 침울한 증상과 함께 사료를 먹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정밀검사를 위한 시료가 채취된 상태이며, 부검 소견상으로는 양성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최종 양성·음성 확진 결과는 금일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철원에서는 지난 5월 사육돼지에서 ASF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역대 #41). 감염멧돼지는 지난해 3월 이후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이틀 만에 충남에서 또 다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관련 기사). 이번에는 논산입니다. 소방청은 8일 오전 8시 24분경 연무읍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3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2개 동이 소실되고 돼지 45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발화동으로 추정되는 자돈을 키우는 조립식 건물의 붕괴가 심하여 발화원인을 입증하는 단서 및 화재패턴 등을 확인 할 수 없는 상태여서 화재 원인 파악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2건으로 늘어났습니니다. 앞서 6일 충남 공주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돈사 4개 동이 전소되고 돼지 2천18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4억1천만원(잠정)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겨울철 화재 발생과 관련해 일선 양돈농가에게 사전 예방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돈사 내부에는 사료 먼지, 분변 가루, 돼지 각질 등 먼지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환기시설, 전열기, 콘센트 등에 쌓인 먼지는 기기의 과부하를 일으켜 화재의 원인이 되므로 자주 청소해 제거해야 합니다. 전기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누전 발생 여부를 확인·보수합니다. 노후화된 전선, 장치 등은 미리 교체합니다. 또한, 만일의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화기 사용기한,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돈방마다 비치합니다. 한편 지난해 11월과 12월 돈사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30건에 달합니다. 거의 이틀에 한 번꼴로 불이 났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농산물 대외 개방 확대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인 소비자물가 인하 효과는 없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물가 안정화 방안으로 농산물 수입 개방 확대를 제시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주장(관련 기사)과 전면적으로 배치되는 내용으로 시사점이 큰 연구 결과입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달 28일 '농산물 시장개방화와 물가, 그리고 향후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농업부문 개방도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국가 전체 개방도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농업부문 대외 개방 확대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1999년 이후 지난해까지 전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연평균 2.5% 상승한 반면, 농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연평균 3.9% 상승했습니다. 우리나라를 살펴보면 무역개방도가 증가하더라도 소비자물가지수가 낮아진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OECD 회원국 국가별 농업부문 무역개방도와 소비자물가지수 관계를 살펴보면, 국가마다 상이한 관계가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농산물 물가가 떨어지지 않는 근본적 이유를 공급(기후·자연재해·생산비), 수요(인구·소득), 국제시장(국제가격, 국제운송비, 환율, 과점적 시장구조), 국내시장(물류 및 유통)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
도축장에 세균이 유입되면 도축 과정에서 도체에 미생물이 오염될 수 있으며, 도체의 초기 세균 수준은 부패와 유통기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번 연구는 전국 20개 돼지 도축장의 도체 200마리를 대상으로 미생물학적 품질과 '식품매개 병원균(foodborne pathogens)'의 유병률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돼지 도축 검사 현대화 방안에 따르면 호기성 세균과 대장균 수가 각각 5.00 log10 CFU/㎠미만, 4.00 log10 CFU/㎠ 미만일 때 돼지 도체의 위생적 품질이 만족스러운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200마리의 도체 중 163마리(81.5%)가 호기성 세균수 기준을 충족했지만, 37마리(18.5%)의 도체에서 호기성 세균수가 5.00 log10 CFU/㎠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도체의 대장균 수는 4.00 log10 CFU/㎠ 미만이었으며, 87.0%의 도체는 1.00 log10 CFU/㎠ 이하의 대장균 수를 보였다. 200마리의 도체에서 분리된 가장 흔한 병원체는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11.5%)이었고, 그 다음은 예르시니아 엔테로콜리티
소비자들은 수입산 삼겹살 대비 한돈 삼겹살 품질이 우수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수입산 대비 한돈 가격 추가 지불 의향은 평균 13.7%로 나타났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산하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가 6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과 수입 돈육 비교 및 국산 삼겹살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한돈미래연구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소비자와 유통·판매업체 대상으로 관능평가, 유통·판매업체의 국내산 및 수입산 취급 비중, 돼지고기 부위별 선호도, 소비자 선호 등을 조사했습니다. 관능평가 결과 한돈 삼겹살에 대한 평가가 전반적으로 수입산보다 우수했습니다. 고령층은 한돈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했지만, 40대 미만 연령층에서는 수입산 냉장 삼겹살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었습니다. 한돈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짧은 유통일 수와 신선도 유지를 들었습니다. 삼겹살의 단계별 유통기간을 살펴본 결과, 국내산 삼겹살의 유통기간은 10.3일, 수입산은 48.9일로 무려 5배가량 차이가 났습니다. 수입산 대비 한돈 삼겹살 구매 시 더 많은 비용 지불에 대해 '의향 있음 48.0% > 보통 29.1% > 의향 없음 22.9%'로
마니커에프앤지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바사삭 돼지 후라이드', '바사삭 치킨 고추 순살'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2년 만에 선보이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브랜드 '에어프렌즈 바사삭 시리즈'의 신제품입니다. 오랜 연구 끝에 맛과 식감을 한층 강화했으며, 가정에서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해도 갓 튀긴 듯한 바삭함과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니커에프앤지 관계자는 "외식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편의성과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바사삭 신제품 2종은 기존 바사삭 시리즈와 함께 쿠팡 등 온라인 채널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출시 기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달 30일 안타까운 부고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경북 영천의 한 양돈농가가 아침 일찍 농장을 둘러본 후 스스로 생을 달리했습니다. '돼지와사람'이 취재한 바에 따르면 고인은 그간 많은 부채로 농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농장을 확장·보수 하면서 들어간 시설자금이 계속 발목을 잡았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근까지 돈가가 떨어지면서 농장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오른 사료값은 갈수록 더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PRRS 등의 질병 문제는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월에는 영천에서 두 번째 ASF가 발생하면서 고인의 농장이 방역대(반경 10km 내) 농장으로 묶였습니다. 2주간 돼지 출하가 막혔고, 자연스럽게 현금 흐름도 끊겼습니다. 황망한 소식을 접한 영천지역 양돈농가들은 술 한잔 들어가야 속내를 비치던 조용한 성품으로 고인을 기억했습니다. 참담한 마음에 말을 아꼈습니다.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 김봉기 지부장은 "통상적으로 양돈농가들이 겪는 어려움들이 계속적으로 풀리지 않고 누적이 되었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5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비육돈 마리당 순수익
올해 제29회를 맞은 '농업인의 날'에 김학현 대표(로즈팜)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이달 1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업, 꿈을 심다. 미래를 잇다(부제 : 마음을 잇는 농업, 희망을 심는 농촌)'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정희용 의원, 서천호 의원, 서삼석 의원, 문대림 의원, 임미애 의원, 농업인·소비자 단체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에 공로가 큰 농업인에게 영예로운 포상 수여의 자리로 진행되었습니다.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7명이 공로를 인정받았고, 이 자리에서 김학현 대표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습니다. 김학현 대표는 "스마트 축산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악취 저감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하고자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도입과 환경 친화적인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 축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소비자들은 수입산 삼겹살 대비 한돈 삼겹살 품질이 우수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수입산 대비 한돈 가격 추가 지불 의향은 평균 13.7%로 나타났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산하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가 6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과 수입 돈육 비교 및 국산 삼겹살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한돈미래연구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소비자와 유통·판매업체 대상으로 관능평가, 유통·판매업체의 국내산 및 수입산 취급 비중, 돼지고기 부위별 선호도, 소비자 선호 등을 조사했습니다. 관능평가 결과 한돈 삼겹살에 대한 평가가 전반적으로 수입산보다 우수했습니다. 고령층은 한돈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했지만, 40대 미만 연령층에서는 수입산 냉장 삼겹살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었습니다. 한돈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짧은 유통일 수와 신선도 유지를 들었습니다. 삼겹살의 단계별 유통기간을 살펴본 결과, 국내산 삼겹살의 유통기간은 10.3일, 수입산은 48.9일로 무려 5배가량 차이가 났습니다. 수입산 대비 한돈 삼겹살 구매 시 더 많은 비용 지불에 대해 '의향 있음 48.0% > 보통 29.1% > 의향 없음 22.9%'로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워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한돈자조금은 면역력 증강에 도움 되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우리돼지 한돈의 장점을 소개했습니다. ◈ 맛있는데 몸에도 좋은 육류?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돼지고기!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1인당 육류 소비량 60.6kg 중 절반가량(30.1kg)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인기 있는 육류입니다. 돼지고기에는 단백질 외에도 면역력 증진에 좋은 영양소가 많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아연입니다. 아연은 무기질 중에서도 ‘면역 무기질’이라고 불릴 만큼 면역력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백질 합성을 비롯해 세포 재생, 에너지 생성, 호르몬 정상 기능, 염증 방지 등 각종 생리적 기능에 광범위하게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한국영양사협회와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면역력 증강식품 10가지’ 중 하나로 돼지고기를 선정하며, 돼지고기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 비타민B, 귀찮게 따로 챙겨 먹지 않아도 맛있는 돼지고기로 해결! 돼지고기에는 셀레늄도 많습니다. 셀레늄은 아연과 마찬가지로 무기질의 한 종류로, 강력한 면역 증강 효과와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돼지고기는 육류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회장 최영길)는 '2024년 경기 청년 한돈인 경쟁력 강화 교육'이 16일 용인축산농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60여 명의 청년 농가가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경기 지역 청년 한돈인들의 역량 강화와 산업 내 교류 촉진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최영길 경기도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한돈산업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얻은 지식과 네트워크가 여러분의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경기도 청년분과위원회 이정수 위원장은 “청년 한돈인들이 당면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 시기”라며 "도협의회 차원의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산업의 구심점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동물복지와 스마트팜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김동욱 원장(함께오래동물병원)은 산업동물의 동물복지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김 원장은 동물복지의 목표를 "동물의 행복"에 두고, "돼지의 입장에서 복지를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모돈 스톨에 대해 "임신한 모돈을 보호하는 것이 스톨의 본래 목적"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