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과 'Cargill MHS 한국사업부'가 지난 24일 경기도 광명에 있는 테이크호텔 별관에서 주요 사료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세미나의 주제는 ‘모돈과 자돈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잠재력 극대화와 프레스타F’였습니다. 프레스타F는 자돈과 모돈의 섭취량 증진, 소화율 개선, 산화 스트레스 저감에 도움이 되는 Cargill MHS(Micronutrition and Health Solution) 사업부의 대표 식물추출물 솔루션입니다. 유한양행이 국내 공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김인호 교수(단국대학교)의 ‘저산화아연 자돈사료 내 프레스타F와 장관 마이크로바이옴의 상호작용’이라는 제목의 강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김 교수는 저산화아연이 적용된 자돈 배합사료에서 프레스타F가 일당 증체량, 연변 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장내 균총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는 연구 결과를 공유하였습니다. 해당 결과는 향후 국제 논문으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어 Maud 박사(글로벌 양돈기술 리더, Cargill MHS 사업부)는 '지속가능한 모돈 생산성을 위한 유(乳) 생산 솔루션' 발표에서 모돈의 임신 후기 관리에서 등지방뿐만 아니라
'써코마이코가드'를 10일령 자돈에 접종 후, PCV2(돼지써코바이러스 2형) 및 Mycoplasma hyopneumoniae(유행성폐렴균, Mhp)를 공격접종하여 돼지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방어하였는지 기록하였습니다. <그림1, 2> 돼지를 21두씩 2개 그룹으로 나누어 10일령에 써코마이코가드(실험군, Circo/MycoGard®) 및 위약(음성대조군, Placebo)을 각각 접종하였습니다. 백신접종 31일 후 PCV2 a타입과 b타입 바이러스 혼합물을 근육과 비강으로 공격접종하고 PCV2의 바이러스혈증과 항체(ELISA) 양성률을 4주간 측정하였습니다. 써코마이코가드 접종군에서 바이러스혈증은 유의차 있게 낮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동시에 항체양성률은 빠르게 증가하여 PCV2 바이러스 감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림3> 공격접종 28일 후, 4군데 주요 림프절 조직을 채취하여 면역조직화학법(IHC)으로 스코어(0~3점)를 기록하고 동시에 림프구 소실(LD) 스코어(0~3점)를 기록한 결과 써코마이코가드 접종군에서 유의차 있게 낮은 스코어를 나타냈습니다. 실제 PCV2바이러스의 침투 및 병변유발을 효과적으로 방어
통계청이 지난 25일 '2025년 1분기(3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돼지 사육두수가 역대 최저 기록을 또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전국 사육돼지 숫자는 모두 1,079만6천 마리입니다. 통계청이 돼지이력제를 기반으로 조사를 시작한 2017년 이래 역대 최저 기록인 지난해 4분기 사육두수(1084만6천, 관련 기사)보다 또 다시 4만9천 마리(-0.5%) 감소했습니다(전년 동기 대비 -1.8%). 다만, 모돈 사육두수는 98만9천 마리로 전 분기 대비 1만4천 마리(1.5%) 증가했습니다(전년 동기 대비 -0.7%).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이어진 돈가 하락세가 4분기부터 반등, 최근까지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 이유로 추정됩니다. 지난해 한풀 꺾인 농가의 사육의지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8개월령 이상 돼지의 경우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1.5%)하였고, 2개월령 미만 돼지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증가(0.4%)한 것을 볼 때 2분기부터 전체 사육두수뿐만 아니라 모돈두수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1분기 기준 돼지 농장수는 5602호로 집계되었습니다. 역대 최저 농장수 기록을 보
양돈 산업에서 인공수정(AI, Artificial Insemination)은 번식 효율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다. 그러나 훈련을 이제 막 시작한 웅돈이나,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성적 행동(Sexual behavior)이 저조한 웅돈에서는 정액 채취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현장에서는 도입된 웅돈의 첫 승가훈련 및 승가욕이 떨어지는 웅돈들에게 PGF2α(디노프로스트)를 활용하며, 이는 많은 양돈 현장에서 승가훈련 및 정액 채취 매뉴얼로 채택하고 있는 널리 알려진 방법이다. 하지만 작용 기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기고나 자료는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본 기고에서는 연구를 통하여 알려진 PGF2α을 웅돈에게 주사했을 때 일어나는 내분비계 현상과 실용적 적용 방안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PGF2α 주사 후 웅돈의 호르몬 변화와 성적 행동 PGF2α 투여 후 웅돈의 프로락틴*(Prolactin)과 코르티솔**(Cortisol) 수치가 급격히 상승 한다. (1) 연구에 따르면, 주사 후 30분 이내에 프로락틴 농도는 5배 증가하며, 코르티솔도 상승한다. 프로락틴의 급증은 도파민 시스템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행동 반응성을 조절하고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이하 '축단협')는 이달 22일 국민의힘(관련 기사)에 이어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을)에게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 요구사항을 공식 전달했습니다. 이날 면담에는 축단협 회장 손세희(대한한돈협회 회장)를 비롯하여 민경천(전국한우협회 회장), 김상근(한국육계협회 회장), 오세진(대한양계협회 회장), 문정진(한국토종닭협회 회장), 박근호(한국양봉협회 회장), 이창호(한국오리협회 회장) 등 축산 관련 주요 단체장들이 참석했습니다. 제21대 대선 관련 범축산업계 공약 요구사항으로는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과 함께 축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기간 연장 및 무역 이득 공유, ▲ 축산농가 부채경감 대책 수립, ▲ 전기료 부담 완화 근본 대책 마련, ▲ 가축분뇨 이용 촉진 법령 신설, ▲ 수입축산물 관세액 전액 전입으로 축산발전기금 확대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축산업은 우리 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국가 식량주권 확보에 필수적인 산업”이라며 “코로나19와 국제 곡물가 상승, 기후위기 등 대내외 도전 속에서 축산농가들이 안심하고 생산에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쿠팡 로켓프레시 프리미엄관을 통해 ‘도드람한돈 암퇘지 한돈팩’ 신제품 3종을 선보이며, 온라인 프리미엄 육류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도드람한돈 암퇘지 삼겹살 구이용(500g), ▲도드람한돈 암퇘지 목심 구이용(500g), ▲도드람한돈 암퇘지 앞다리 불고기용(500g) 총 3종으로, 3월부터 쿠팡 로켓프레시 프리미엄관을 통해 본격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근간지방 12~15% 수준의 고품질 암퇘지만을 엄선했으며, 활용도 높은 부위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도드람은 33년간 축적한 한돈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종부터 사료, 사양관리, 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전용 시스템을 통해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방 함량이 낮고 풍미가 깊은 암퇘지만을 선별해 사용했으며, 건강과 맛을 모두 고려한 구성으로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차별화된 품질을 갖춘 프리미엄 한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높은 품질 기준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의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품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환경에서 가공되며
지난 토요일 오후 경북 영주에서 대형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26일 오후 2시 31분경 영주시 단산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3시간 50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파이프조 돈사 5개 동(3,173㎡) 가운데 3개 동(2,408㎡)이 모두 타고 비육돈 1천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4억8천만원(잠정)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불은 돈사 옆 임야로 옮겨붙어 임야 일부(0.18ha)도 태웠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9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한 누적 재산피해액은 9억8천만원으로 늘어났습니다. ▶2일 경남 합천 ▶5일 전남 무안 ▶8일 경남 양산 ▶9일 전북 진안 ▶11일 전북 부안 ▶16일 경기 포천 ▶25일 경남 김해 ▶26일 경북 영주·경산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 정현진, 이하 엘랑코)이 지난 23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PRRS-써코-마이코플라즈마 백신' 신제품 출시 세미나를 열고 공식적인 공급을 알렸습니다(관련 기사). 현재 국내 양돈산업은 고병원성 리니지1 PRRS(NADC34 유사, NADC30 유사, LKC 등)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기존 백신 솔루션들을 통한 예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자돈 호흡기 질병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엘랑코는 세 명의 전문가 발표를 통해 ‘프리배선트 PRRS’와 ‘써코-MH 주’를 적용한 자돈 호흡기 질병 통합 관리 솔루션인 ‘엘랑코 2321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PRRS에 대한 다각적인 솔루션을 제시하였습니다. 채찬희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는 ‘프리배선트 PRRS’의 국내 실험 결과와 최근 PRRS 유행 현황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임정교 수의사(중앙백신연구소)는 ‘써코-MH 주’ 백신의 효과와 차별화된 장점을 설명했습니다. 이우선 수의사(한국엘랑코동물약품)는 ‘프리배선트 PRRS’와 ‘써코-MH 주’, 그리고 펄모틸을 활용한 자돈 호흡기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2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통일장학금 사업은 한돈자조금과 일가재단이 통일 미래세대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 윤희진 고문, 김찬란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통일장학회 장학생 중 한 명이 졸업 후 양돈분야 수의사가 되어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올해도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새터민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손세희 위원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두 학생의 뜨거운 열정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한돈농가의 응원이 담긴 장학금이 희망하는 꿈과 미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