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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서 돈사 화재로 600마리 폐사

11일 16:27 경남 창녕 장마면 소재 양돈장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분만동 520㎡ 전소 피해

전국 곳곳이 한파와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 오후 경남 창녕에서 양돈장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11일 오후 4시 27분경 창녕군 장마면 소재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발생해 50여분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분만사 건물(520㎡)이 소실되고 돼지 600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3천 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해 들어 10번재 돈사 화재입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약 5억 6천만 원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돈사 전기 안전 관리 요령(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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