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 전북 임실에서 돈사 화재 사고 소식입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1일 오전 오전 4시 17분경 임실군 신평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철골조 샌드위치패널 구조 분만사 1개 동(648㎡)이 전소되었습니다. 모돈 120여 마리와 자돈 1천2백여 마리 등 돼지 1천3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재산피해는 2억2천만원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임실 화재로 12월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9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한 총 재산피해액은 약 16억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