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전북 임실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6일 오후 4시 20분경 임실군 덕치면에 위치한 한 양돈농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철파이프조 슬레이트즙 돈사 1개 동 일부(397㎡)가 소실되고 돈사 안에 있던 육성돈 47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9천8백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9,857만원).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6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10억3천만원에 이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