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경북 청송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나 1만 마리 가까운 돼지가 폐사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28일 오후 6시1분경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3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량철골조 돈사 2개 동(3,362㎡)이 전소되고 1개 동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자돈 9천6백여 마리를 잃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불로 9월 돈사 화재는 모두 8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