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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돈장 화재 발생건수, 재작년 기록도 넘어섰다

소방청, 25일 기준 올해 돈사 화재 158건...지난해 141건에 이어 지지난해 155건 발생건수 이미 초과

올해 돈사 화재 발생건수가 작년에 이어 재작년 발생기록도 넘어섰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25일 기준 올해 양돈장에서 발생한 화재 발생 사고 건수는 모두 158건입니다. 이는 '21년 141건뿐만 아니라 '20년 155건을 넘어선 기록입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양돈장 화재 발생건수는 '17년 189건을 정점으로 4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화재가 64건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화재가 다시 증가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64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건이나 많은 수준입니다. 그런데 올해 안타깝게도 지난해 전체에 이어 지지난해 전체 화재 발생건수를 넘어서게 된 것입니다. 

 

피해 규모도 역대급입니다. 158건에 현재까지 대략 320억 원입니다. 이는 소방청 화재 피해 집계 이래 역대 최고 기록으로 추정됩니다. 최근까지 가장 피해 규모가 컸던 해는 지난해입니다. 피해 규모는 194억 원입니다. 올해 불과 일주일이 남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화재 발생으로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23일 오후 4시 45분경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나 돈사 1동이 소실되고 돼지 1백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 9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25일 낮 12시에는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돈사 3동이 전소되고 돼지 8백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억 2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달 발생한 화재 발생건수는 현재까지 23건입니다. 최근 3년간 가장 많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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