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소방청에 따르면 화재 진화는 신고 4시간 만인 9시 55분경 완료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3개동(6,600㎡)은 전소되고 1개동은 일부가 소실되었습니다. 돼지 1만8천3백여 마리(자돈 16000, 모돈 2300)가 폐사하였습니다. 전기적 요인이 화재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재산피해액은 약 11억9천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1보] 오늘 새벽 경기 이천에서 대형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5일 5시 45분경 이천시 백사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약 1시간여 만에 초기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은 철콘조 형태의 돈사 6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화재로 돈사 상당 부분이 소실되고 돼지 폐사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숙사에 있던 외국인노동자 19명은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이번 이천 화재로 3월 돈사 화재 사고는 모두 14건으로 늘어났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금요일 낮 전북 익산에서 대형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2일 오후 12시 20분경 익산시 오산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철골조 스레트즙 돈사 4동(817.2㎡)이 소실되고 모돈 등 돼지 99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6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익산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13건으로 늘었습니다. 잠정 총 재산피해액은 8억7천만원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17일 새벽 강원도 횡성과 춘천에서 연달아 원인 미상의 돈사화재가 일어나 합계 4억여원의 재산피해를 입혔습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먼저 0시 6분경 횡성군 안흥면 소재 양돈장에서 먼저 일어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동 일부(100㎡)가 소실되고 돼지 88마리게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같은 날 4시 11분경에는 춘천시 사북면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불은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피해는 컸습니다. 돈사 5동과 트랙터 1대가 소실되고 돼지 920여 마리(모돈 220, 자돈 700)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액을 3억7천6백만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 피해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오늘 새벽 경기도 양평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2일 새벽 2시 31분경 양평군 개군면에 있는 양돈장 내 분만사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2동은 전소되고 다른 1동은 건물 일부가 소실되었습니다. 돼지는 모돈 140마리와 자돈 300마리 등 모두 합쳐 44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액을 1억9천여만원으로 집계했습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양평 화재로 이달 돈사 화재는 모두 8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3억원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3월에도 돈사화재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전북 정읍에서 일어났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9일 오후 10시 54분경 정읍시 웅동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철근콘크리트조 판넬즙 1동 2층(1,985.6㎡) 돈사가 전소되고 돼지 1천3백여 마리(1,344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액을 7천8백만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이달 돈사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7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1억8천만원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일요일 삼겹살데이에는 충남 아산에서 돈사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 아산소방서는 3일 오후 1시 40분경 아산시 염치읍에 있는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2동(310㎡)이 타고 돼지 250여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천9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3월에도 돈사 화재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달 6일까지 발생한 돈사 화재는 전국적으로 모두 5건입니다. 이에 따른 재산피해액은 총 1억6백만원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달은 역대 2월 중 가장 많은 돈사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재산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 등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3.5일) 파악된 2월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22건입니다. 이는 전달(17건)보다 5건, 지난해 2월(16건)보다 6건 증가한 수준입니다. 또한, 지난 '22년 2월(22건)과 함께 역대 2월 한 달간 발생한 가장 많은 발생기록입니다. 전국적으로 하루에 0.76건 꼴로 화재 사고가 난 셈입니다. 2월 22건을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에서 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어 제주와 전북이 각 4건, 충남 3건, 충북과 전남이 각 2건, 강원과 경북이 각 1건씩 발생했습니다. 1월 2건이 발생한 경남은 2월에는 발생건수 0건입니다. 2월 화재로 인한 전체 재산피해액은 역대 2월 중 가장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모두 48억원으로 지난해 2월(16건 12.5억)과 '22년 2월(22건 31.8억) 피해액과는 현격한 차이입니다. 지난 1월(17건 48.7억)과 마찬가지로 피해가 컸던 대형 화재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8일 발생한 전북 군산 화재(관련 기사, 돈사 3동 전소 및 돼지 4500여마리 폐사)가 13
3.1절인 어제 충남 천안에서 이달 들어 첫 돈사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일 오전 5시 1분경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 있는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동(161㎡, 철골조 철골지풍등)이 전소되고 돼지 280여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6천7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밝은 불빛을 보고 나가보니 돈사에 불이 붙어 있었다'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추가]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돈사 4동(1,020㎡)이 전소되고 돼지 850여마리가 폐사되었습니다. 이로 인한 화재피해 규모는 2억7천4백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기배선 단락이 원인으로 추정되었습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8시 24분경 전북 전주시 남정동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돈사 일부(15㎡) 소실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화재 피해액은 5백여만원입니다. 2월 마지막 날 충남 홍성에서 돈사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이로써 이달 돈사 화재는 잠정 21건으로 늘어났습니다. 홍성소방서는 29일 오전 10시 2분경 홍성군 구항면에 있는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3개 동이 전소되고 돼지 13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가 최근 잇따르는 양돈장 화재에 대응하고자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화재 고위험 양돈장 50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이달에만 모두 4건의 양돈장 화재 사고가 연달아 일어났습니다. 3일(제주시 애월읍)과 13일(제주시 한림읍), 23일(제주시 조천읍), 27일(제주시 구좌읍) 모두 제주시 소재 양돈장에서 발생했습니다. 겨울철 양돈장 화재는 양돈장 내 습도, 분진, 가스로 인한 전기설비 발화 등 전기적인 요인으로 인해 주로 발생합니다. 이에 제주도는 전기설비 안전 점검에 중점을 두고 민간전문가인 도 안전관리자문단과 소방안전본부, 안전·축산 분야 공무원 등 총 15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화재 위험도가 높은 시설부터 우선 긴급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점검 대상은 도내 양돈장 257개소 가운데 전기설비가 노후화된 것으로 확인된 고위험 취약 양돈장 약 50개소입니다. 이들에 대해 오는 3월 8일까지 우선적으로 안전 점검을 긴급 추진하고, 그 외 화재 위험 잠재 시설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점검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합동점검에서는 양돈장 내 전기설비 등 청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