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제역과 고병원성 AI에 이어 ASF를 효과적으로 통제했다고 믿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이들 가축전염병 발생 및 확산 차단을 위한 조치를 더욱 강화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11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과 당·청 주요인사,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합동으로 2020년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농식품부는 ‘미래를 여는 열쇠,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업·농촌’을 주제로 올해 ▶농업·농촌 일자리 지원 ▶공익직불제 안착을 중점 과제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아울러 농촌 경제안정을 위해서 ▶농산물 가격 급등락을 최소화하고, ▶가축질병 발생 및 확산 차단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가축질병 걱정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목표로 가축전염병 바이러스의 주된 유입·확산 요인인 축산차량 관리를 강화하고 사육환경도 개선하는 한편, 농가의 가축질병에 대한 책임성을 제고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농장 수준별 차량 출입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올 6월까지 축산차량 관제 고도화를 추진합니다. 하반기에는 농장 시설기준을 강화하고, 축산정보시스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이 지난달 27일 다비육종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2020년 시무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새해 시무식 행사는 개회식 및 2019년 부문별 시상, 2020년 승진 사령장 수여, 민동수 대표이사의 신년사, 각 사업부문 별 신년 목표 및 계획 발표, 사우회 활동계획 발표와 더불어 윤희진 회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상에는 제 3회 다비기술사 합격자 2명에 대한 포상과 함께 2020년 슬로건 선정, 2019년 10대 뉴스 발표, 공로상, 우수사원 및 최우수사원, 우수농장에 대해 이루어졌습니다. 선정된 슬로건은 '목표는 높게, 미래는 밝게, 다비와 함께'로 정해졌습니다. 이어 2020년 승진자에 대해 사령장이 수여되었습니다. 2020년 승진자로는 이을재 상무(생산1본부장), 김봉균 이사(생산2본부장), 조덕제 이사(시설환경지원팀장) 등 총 42명 입니다. 민동수 대표이사는 "유난히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다비육종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좋은 품질의 종돈 공급과 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윤희진 회장은 격려사에서 "작년의 아쉬움은 뒤로 하고
정부가 내년도 스마트팜 예산에 2천5백억원 가까이를 편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산에 나섭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내년도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시설원예에 집중된 ‘스마트팜’을 농업 전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농식품부 소관 2020년도 예산안으로 올해(1,618억원)에 비해 859억원이 확대된2,477억원을 편성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2014년부터 농가 단위로 스마트팜 보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 기준 스마트팜 보급실적은 온실 4,900호, 축사는 1,425호 입니다. 정부의 스마트축사 보급 목표는 2022년까지 5,750호 입니다. 또한,작년부터 ‘스마트팜’ 청년 인력 양성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점으로 2022년까지 전국에 4개 ‘스마트팜혁신밸리' 추진하고 있는데 경북(상주), 전북(김제), 경남(밀양), 전남(고흥)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2020년에는 혁신밸리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핵심시설의 연차별 소요예산(1년차 40%, 2년차 33.3%)을 반영하였습니다(843억원), 스마트 축산단지를 올해 한우(경북 울진), 돼지(강원 강릉), 낙농(충남 당진) 등 3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