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이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축산 박람회 ‘EuroTier 2024’에 참가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EuroTier는 전 세계 축산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박람회 중 하나로,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60개국에서 20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150개국에서 12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EuroTier 2024에서 축산동물과 반려동물 건강 관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동물용 신속진단키트와 액상영양제를 포함한 신제품을 공개해 업계 전문가와 바이어들의 주목을 끌 계획입니다. 녹십자수의약품 김남형 이사는 “EuroTier는 글로벌 축산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시장의 요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녹십자수의약품의 제품 개발 역량과 국제적 경쟁력을 현장에서 증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국제적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Euro
아시아에서 2년마다 열리는 대표적인 축산 박람회인 'VIV Asia(비브 아시아)'가 내년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태국 방콕 IMPACT(임팩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관련 기사). 이번 행사는 'MeatPro Asia'와 'HortiAgriNext Asia'와 공동 개최로 진행되며, 박람회 측은 전 세계 관람객에게 더욱 확장되고 역동적이며, 풍성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재생 농업(Regenerative Agriculture)'과 '동물 질병 관리(Animal Disease Management)', 두 가지 주요 주제를 집중 조명합니다. 참석자에게 이 분야의 최첨단 솔루션을 탐색하고, 전용 세션을 통해 주요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 '스타트업 허브 파빌리온(New Start-up Hub Pavilion)'을 처음으로 도입합니다. '플러그 앤 플레이 솔루션(plug-and-play solution)'을 통해 업계의 젊은 기업들과 전 세계 청중 및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연결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행사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4년 인도네시아 축산박람회(INDO Livestock 2024, 홈페이지)'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한국 동물용의약품을 홍보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동남아 지역은 중남미와 함께 동물용의약품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올해 3월 태국 국제 박람회에도 단체 참가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녹십자수의약품, 동방, 메디안디노스틱, 고려비엔피 등의 국내 기업이 홍보 부스를 열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우리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해외 박람회에 단체 참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에서 약 1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축산박람회 중 하나입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사료, 낙농업 및 수산업 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고, 각 분야별 학술회의(비즈니스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정보 교류 및 최신 축산 동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앞으로 가금을 중심으로 축산업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PT. Farmsco Feed Indonesia. 이하 팜스코 인도네시아)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023 인도네시아 국제 축산박람회(ILDEX Indonesia)'에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팜스코 인도네시아는 전시장 최대규모의 전시부스로 참여하는 한편, 3건의 세미나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였고 신제품 런칭 행사로 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특별 강사로 초청된 한국 팜스코 정영철 마케팅실장은 약 150명의 참석자들 앞에서 팜스코의 긴 역사와 그동안의 눈부신 성장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팜스코가 1973년 창립된 후 사료 사업을 시작으로 지금의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기까지의 여정을 공유하며, 팜스코의 성장에는 고객의 성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팜스코의 가치관이 밑바탕 되었다고 소개하였습니다. 세미나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고객들은 팜스코의 한국 성공사례와 현장 활동 등에 관심을 기울이며, 한국에서의 성공이 인도네시아에서도 이어질 지 관심을 기울였다는 후문입니다. 팜스코 관계자는 "팜스코는 항상 소통하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고, 언제나 No.1을 추구하는 가치관을 한국과 인도네시
팜스코(대표 정학상)가 다음달 대구 EXCO(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한국축산박람회(홈페이지)'에서 축우 및 양돈에 관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축산의 가치와 연속성(Value & Continuity of K·livestock)'이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팜스코는 박람회의 주제에 맞게 연속성 있는 축산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였습니다. 세미나는 박람회 첫 날인 6일에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같은 장소(3층 325호)에서 열립니다. 오전 11시 축우 세미나가 '팜스코어 50,000클럽 어워즈'라는 이름으로 먼저 진행됩니다. 손민기 축우 PM이 '한우시장 상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팜스코의 우수 농장인 '팜스코어 50,000클럽'의 사례를 통해 '경쟁력 있는 한우 사업의 비결'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양돈 세미나는 '팜스코 파트너스데이'라는 이름으로 오후 2시에 시작합니다. 박정현 양돈 PM이 '양돈시장 상황과 환절기 관리 포인트'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양돈 R&D팀의 박재원 박사가 환절기에 효과적인 신제품 '윈맥스50 솔루션'에 대한 기술과 실제 사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가 그간의 우여곡절 끝에 지난 16일 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주관으로 대구 EXCO에서 열렸습니다(관련 기사). 하지만 여러 악재 속에 끝내 역대 가장 저조한 흥행 성적의 '아쉬움이 큰 박람회'로 기록되며 막을 내렸습니다. 박람회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모두 156개 축산 관련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14개 기관 및 단체 등이 함께 했으며, 전체 부스 규모는 360개였습니다. 이는 역대 박람회 중 가장 작은 규모입니다. 직전 2017년 박람회의 295개 업체, 962개 부스와 비교하면 참가업체는 거의 절반, 부스 규모로는 1/3 수준입니다. 사료 및 약품, 인티 회사, 조합 등 모두 알만한 축산 관련 기업들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규모도 작았지만, 문제는 다녀간 참관객 수입니다. 이번 행사의 공식 참관객 숫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역시 역대 가장 적을 것으로 벌써부터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대회 참관객 11만 2천 명과 비교 자체가 불가할 정도로 초라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실제 행사 현장에서는 첫 날부터 참관객보다 행사 및 부스 관련 인원이 더 많다는 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