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2024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결선 행사가 열린 가운데 세포배양식품, 이른바 배양육을 생산하는 업체가 최종 대상인 대통령상(상금 5천만원)을 역대 처음으로 차지해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스페이스에프(대표 김병훈, 홈페이지)’입니다. 스페이스에프는 돼지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배양돈육을 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신선육의 근육줄기세포와 지방세포를 활용해 실제 돼지고기와 거의 유사하게 만들어 이를 산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동물혈청을 쓰지 않는 배양액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정부는 5년 내 대체육 등 푸드테크 기업 3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를 지원하기 위한 푸드테크산업 특별법 제정안은 제22대 국회에 3개 법안이 입법 발의된 상태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를 발굴하여 창업 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8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1억원을 포함해 총 1억 7천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됩니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국 11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가 주관합니다. 앞서 '15년부터 세 차례 콘테스트를 통해 총 2,500여개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였으며, 참가한 팀의 창업 지원과 매출액 신장 등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콘테스트 전 과정은 방송프로그램으로 제작되어 9~11월 중 공중파채널을 통해 방영(총 6회, 가칭 ‘나는 농부다’)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2022년까지 농식품 벤처를 3,000개로 육성하겠다는 목표 하에 벤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농식품 창업 콘테스트'를 개최․방송함으로써 창업자, 투자자뿐 아니라 다수 국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17년 기준 농식품 벤처는 1,932개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참가자격은 창업한 지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