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 이하 양돈연구회)의 제25회 신기술양돈워크숍이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렸습니다(관련 기사). 이날 워크숍에는 ▶김정주 과장(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을 비롯해 ▶이원형 대표(엑스피바이오) ▶김종민 팀장(출입국행정대행서비스) ▶패트리샤 펄크 테크놀로지 리드(카길글로벌) ▶마이케 보휘스 테크니컬 매니저(Celtics Sea Minerals) ▶민승규 석좌교수(세종대학교) ▶이인복 교수(서울대학교) ▶김선화 박사(한국가족기업연구소) ▶박계영 대표(팜큐브) 등이 강사로 초청되었습니다. 김정주 과장은 구제역과 ASF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대응과 관련한 정부의 제반 정책 방향을 소개했습니다. ASF와 관련해 향후 위기경보단계를 하향하는 것을 지속 검토 중이며, 이동제한 명령에 대해서는 예측가능한 수준으로 방역실시요령과 SOP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알렸습니다. 이원형 대표는 구제역 재발을 방지하고 향후 백신 접종 청정국이 되기 위한 정부 정책과 산업의 방역 개선점 등을 제안했습니다. 비백신 청정국 지위를 달성한 대만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상육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귀 뒤 접종'도 공유해 주목받았습니다
서울대학교 이인복 교수 연구팀은 지난 5년간 연구 개발한 '공기 재순환 시스템'으로 돈사 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출하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서울대학교에서 2022 한국-네델란드 국제 심포지움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지역시스템공학 이인복 교수는 네델란드 안드레이 얀과 함께 5년간 연구 개발한 공기 재순환 시스템의 원리와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이인복 교수는 공기역학과 에너지 공학에 근간을 둔 공학도의 입장에서 사육환경에 대해 과학적인 연구가 아니라 공학적인 새로운 연구를 진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실험은 인위적 환경 변화를 통한 공학적 연구를 거쳐 실제 농장에서 적용하는 단계로 이어졌습니다. 먼저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서울대 평창 스마트 공학 실측 센터에서 전 세계에 나와있는 환기 구조를 실험했습니다. 복합악취, 암모니아, 분진, 가스, 습도, 수분 등이 발생하는 장치를 통해 이를 인위적으로 제어하며 공기, 사육환경에 대한 공학적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어 실제 농장(부여육종)에서 세정장치에 대한 다양한 세정수의 효과를 1년 반 동안 분석했습니다. 최종 모델을 에코팜에 설치하고 1000두 규
이달 31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컨벤션(38동 B101호)에서 '양돈산업의 디지털화 및 환경개선을 통한 산업발전 방향'을 주제로 '2002 한국-네덜란드 국제 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 행사가 열립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최 및 주관하며, 국립축산과학원, 대한한돈협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축산컨설팅협회, 한국축산환경학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양돈산업 관련 ICT 등 디지털 기술 현황과 이를 통한 돈사 환경 개선 방안 등이 다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네덜란드의 관련 최신 기술도 엿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행사 당일 먼저 김세한 센터장(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디지털트윈 기반의 축사 지능화 기술'을, Emma Boxmeer 박사(와게닝겐대학교)가 '돈사 공기 재순환에 의한 최적의 환경 관리; 냉각 중심'을, 이영희 원장(축산환경관리원)이 'ICT를 활용한 축산환경 관리기술'을 각각 발표합니다. 또한, 이인복 교수(서울대학교)가 '축산 현안의 멀티 솔루션을 위한 AFGT 시스템 기술'을, 유동조 과장(국립축산과학원)이 '축산환경 연구 현황 및 남겨진 과제'를, Andre Aarnink 박사가 '양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