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근 PED 발생주의보를 내린 가운데 국내에 전혀 새로운 돼지유행성설사(PED) 백신이 출시되었습니다. 지난 9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재구)는 자사의 첫번째 백신인 PED 예방 백신, '이뮤니스 피이디-엠(IMMUNIS PED-M)'을 출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당초 주최 측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200여명의 양돈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 출시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세미나에 앞서 우진비앤지 강재구 대표는 환영 인사에서 '동물용 백신 브랜드 이뮤니스의 첫번째 백신인 PED-M은 PED바이러스로 인한 국내외 양돈산업의 피해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한 백신이다.'라고 소개하고 '이번 세미나에서 우진비앤지의 백신 개발 기술과 성과를 확인하고 PED 예방 관련 전략을 얻어 갈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첫 연자로 나선 백신사업본부 장현 본부장은 '국내 백신 회사 중 유일하게 백신 부형제에 해당하는 어쥬번트(IMMUNSHIELD®)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며 'PED-M은 이 어쥬번트를 적용한 첫 사례이고 앞으로 출시할 다양한 백신 제품에 이 어쥬번트를 사용할 계획이다.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우진비앤지(대표 강재구, 이하 '우진')가 자사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첫 백신을 출시합니다. PED (돼지유행성 설사병) 백신, '이뮤니스 PED-M' 입니다. 우진은 오는 11월 9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라온컨벤션에서 자사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첫번째 백신인 '이뮤니스 PED-M' 출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진은 올해 2월 EU GMP 기준에 적합한 백신 공장을 준공하였고 6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생물학적 제제(백신) 제조소 승인에 이어 10월 백신 제조업허가(KVGMP)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첫 백신을 출시하게 된 것입니다. 이뮤니스(IMMUNIS)는 우진의 백신 브랜드이며 'Simple & Clear(간단하고도 명료한)', 'Easy to Understand(이해하기 쉬운)', 'Inspired Design(탁월한 디자인)'을 모토로 산업동물 현장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질병의 예방에 있어 차별화된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9일 오찬 후 오후 1시에 시작되며 ▷이뮤니스 어쥬번트 소개(장헌 박사, 우진비앤지)▷국내 최신 PED 분리주의 효율성 평가(신현진 교수, 충남대학
지난 21일 우진비앤지의 EU GMP 백신공장(충남 예산 소재) 준공식이 있었습니다. 약 236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우진비앤지의 백신공장은 로봇 시스템을 적용한 최첨단 자동화 공장으로 용지가 1만7520㎡, 건축면적이 1만1749㎡에 달합니다. 공장 건물은 제조동과 행정동 2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올해 PED 백신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국적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동물용 백신 등을 생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