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5년 3월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2024년은 다비육종에게 많은 도전과 어려움의 한 해였다. 농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고로 인해 예상보다 성적 향상은 적었지만, 이러한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은 결고 헛되지 않았다. 다비육종은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고에서는 2024년의 어려움을 되돌아보며, 그 속에서 배우고 성장한 점들을 짚어보려고 한다. 이를 토대로 2025년에는 더욱 강한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어려움을 기회로 바꾸는 다비육종의 의지와 비전을 함께 나누고자한다. 2024년 PSY는 사고나 신규 농장 등으로 인해 1년치 성적이 온전치 못한 농장을 제외한 경우, 28.8두로 전년 대비 0,3두 상승하였으나, 총산은 14.2두로 0.2두 감소하였다. 총산은 감소했지만, 생존산자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이유전폐사율 감소로 인해 이유두수가 소폭 상승하여 PSY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몇몇 농장들의 약진으로 PSY는 유지되었으나, 기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던 주요 농장들이
[본 콘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3년 7월 여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1. 머리말 일반적으로 분만유도제를 사용하면 주간에 분만을 집중시켜 간호 분만으로 생시 사고율을 줄이고 관리자의 휴무관리에 유용하다. 하지만 실제 정상 분만일과 차이가 큰 경우 조산과 같은 현상을 유발하여 자돈이 허약하게 태어나 생시체중이 작고 설사를 하는 등의 문제를 초례하는 경우가 있으며, 잘못하면 모돈이 망가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분만 유도제의 사용은 늘 찬반의견이 분분한 사안이다. 다비육종에서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전산프로그램을 통해 정상 분만과 유도 분만을 구분해서 기록관리하기 시작하여 그동안 모인 약 1년간의 자료를 비교해보고자 한다. 2. 정상 – 유도 분만 전체 비교 직영 농장중 유도 분만을 별도 기록한 7개 농장, 6개 품종(자돈 기준) 모돈에서 정상 분만 4,052두, 유도 분만 4,518두 총 8,570두를 비교하였다. 해당 자료를 볼 때 주의할 것은 단순히 유도 분만과 정상 분만을 같은 대상으로 판단하면 안 된다. 일반적으로 유도 분만은 분만이 늦어지는 개체에서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
[본 콘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2 여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1. 머리말 지난 4월 2021년 전산성적보고서 발간이 있었다. 직영농장과 협력농장을 모두 포함한 전체 평균 PSY는 27두로 전년도 대비 0.7두 상승하였다. 그중 다비육종의 GGP인 대덕농장의 성적 향상요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대덕농장의 2021년 PSY는 31.9두로 전년도 29.2두 대비 2.7두 상승하였으며, 현재 22년 5월 기준 최근 1년 PSY는 32.6두이다. 이러한 성적 상승 요인에는 육종 개량, 이유전폐사율 감소로 인한 이유두수 상승, 군사사육농장임에도 불구하고 분만율 향상 등을 뽑을 수 있다. 2. 생산성적 변화 추이 대덕농장 총산의 증가에 따라 생존산자수, 이유두수가 동반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주목할 점은 총산의 상승 폭에 비해 생존산자수와 이유두수의 상승 폭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번식성적은 20년 대비 최근 1년 성적에서 총산 0.3두, 생존산자수 0.6두, 이유두수 1두 상승이 있었다. 분만율의 경우 임신돈의 군사사육으로 인하여 스톨사육에 비하여 사고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노하우의 축적에 따라 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