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 양상인 가운데 수입 축산물가공업체에서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그것도 무더기 집단감염입니다. 서울특별시 금천구는 관내 독산1동 소재 축산물가공업체인 '비비팜' 공장에서 19명이 금천구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구로구 확진자와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는 무증상 감염자였고, 일부는 지난 22일부터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모두는 격리병상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비비팜은 지상 4층 건물 가운데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수제돼지왕갈비 및 소갈비 등 양념육을 제조·판매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돼지고기 원료육은 국내산이 아닌 캐나다, 미국 등 외국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금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사업장 소재 건물 전체에 대해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현장 선별진료소를 통해 건물 내 종사자 117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하였으며, 역학조사반을 확대 편성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의심증상 발생 시 관할 보건소, 1339콜센터, 지역번호+120콜센터 상담 후 선별진료소 방문(방문
한 종편편성채널이 갈비살이 아닌 돼지 목살로 식용접착제를 이용해 왕갈비를 만든다는 것을 폭로했습니다.게다가 이런 목살은 염증(고름)이 있다고 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4일 TV조선은 자사 뉴스와 고발 프로그램인 'CSI 소비자 탐사대'에서 익명의정육업자의 고백이라는 형식으로 '염증있는 돼지목살, 왕갈비로 둔갑'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가면을 쓰고 출연한 정육업자는 영상 속의 목살에 있는 이상물은 '농(고름)'이라고 하며 '구제역 백신을 맞춘 돼지를 주사액이 온몸에 퍼지기 전 조기출하하면 생기는 염증'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농을 제거한 목살을 B급 목살(B목)'이라고 하며 '상품가치가 떨어져 상당량이 왕갈비로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다'며 실제 성형틀과 식용접착제로 왕갈비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간 목살이나 전지, 갈비뼈 등을 재료로 식용접착제를 이용해 네모 반듯한 양념 왕갈비를 만드는 사실은 유통에서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비밀이었습니다. 특히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는 왕갈비 제품의 재료 정보를 자세히 보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미국산 목살과 스페인 갈비로 만든 '수제 양념 왕갈비'가 대표적입니다. 이번 방송에서 왕갈비의 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