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8일 일본국립동물위생연구소(이하 ‘NIAH’)와 주요 동물질병에 대한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C)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검역본부 김종철 동식물위생연구부장과 NIAH 쓰쓰이 도시유키 소장이 5년간 양국의 상호 협력에 합의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한·일 양국의 질병 발생 흐름을 파악하고 방역 사항 등에 대해 긴밀히 공조하는 것이 국가 방역에 매우 중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는 ▶연구 결과물 상호 이용 ▶기술협력 ▶정보교환 및 인적 교류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양 기관의 공통 관심사인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정보 및 자원을 교환하고, AI·구제역·ASF·벡터매개 질병 등 주요 동물 질병에 대한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상호 연구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검역본부 김종철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일 양국 간 고병원성 AI 등의 주요 동물질병에 대한 기술정보 교류, 공동 연구 등의 협력과 소통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양해각서의 체결이 국
경상북도가 국내 최초로 가축분뇨 처리를 기존 '퇴액비'에서 '고체연료화'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합니다. 성공한다면 우리나라 가축분뇨 처리에 있어 큰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이하 한전)은 지난 19일 경상북도 도청에서 가축 분뇨를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친환경적 분뇨처리도 할 수 있는 축산분뇨 고체연료화 기술 및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날 서명식은 김종갑 한전 사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숙철 한전 전력연구원장, 최기연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김삼주 경상북도 축산단체 연합회장, 최재철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MOU를 통해 한전은 가축 분뇨로 만들어진 고체연료를 사용해 전력과 난방에 필요한 열을 생산하는 열병합발전 테스트베드를 운영하고 경상북도는 가축 분뇨를 연료화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축분 고체연료 인증을 통한 연료화 기술 개발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한 경제성 분석 ▶기술 확대보급 정책 수립 및 지원방안 마련 ▶축분 고체연료를 이용한 열병합발전 실증 ▶생산에너지의 농축산시설의 활용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지난 3일 방글라데시 축수산부와 주요 가축전염병에 대한 연구협력 및 기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글라데시와의 공동연구 협력은 우리나라 구제역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방글라데시 등 남부아시아 유행지역(Pool 2)으로부터 유입되어 우리나라가 속한 동남아시아 지역(Pool 1)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앞으로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와 방글라데시 축산국 중앙질병연구소(Central Disease Investigation Laboratory, CDIL)는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 대응 공동연구, 연구원 교류 및 학술정보 상호 이용과 교환,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5년간 방글라데시 구제역바이러스 분석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방글라데시의 최근 발생 유형 및 신종 바이러스 출현을 감시할 예정입니다. 검역본부 안용덕 부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인도, 방글라데시 등 남부아시아 지역의 구제역 유행 및 변종바이러스 발생정보를 파악함으로써 사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1일 아르헨티나 SENASA(국립농식품건강품질청)와구제역 방역 등과 관련하여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국립농식품건강품질청’은 아르헨티나 농림산업부 산하 정부기관으로 동식물 위생과 품질 및 식품 안전과 관련한 국가 법령 준수에 대해 검증하고 해당 분야와 관련된 국가 정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제역 대응 주관기관인 국가표준연구소로서 OIE 표준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는 2007년 11월 양 기관 간에 체결한 검역·검사협력 양해각서에 '방역 및 연구 분야 협력'을 새롭게 추가한 것이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양국 검역·검사제도에 대한 이해 증진, 검역, 검사, 위생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협력활동, 방역, 진단 및 동물질병 관련 사안에 대한 정보 공유, 바이러스, 세균을 포함한 가축 및 인수공통질병에 대한 공동연구, 교육 및 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등 입니다. 관련하여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구제역 백신 생산기술 등 방역에 관한 전문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가축질병 및 인수공통질병에 관한 공동연구 및 조사를 수행하는 등 기술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