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이유자돈의 성장 성적과 장 건강 개선에 대한 다양한 영양 전략의 효과를 설명하고 각 영양 전략의 간략한 메커니즘을 살펴보고자 한다. '동애등에(Black soldier fly)' 애벌레 사료를 먹이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 분비가 감소하고 애벌레에 함유된 '글루타민'을 통해 기호성이 증가한다. 키틴과 라우르산은 장내 미생물 발효를 촉진하여 부티르산과 같은 단쇄 지방산을 생성한다. 키틴은 장 상피 세포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며 장 융모 발달과 산화 스트레스 감소에 관여한다. 이유자돈에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를 보충하면 항균 펩타이드가 생성되어 장내 pH를 낮추고 유해세균의 성장을 억제한다. '밀착접합 단백질(tight Junction Proteins)'과 '항염증성 사이토카인(anti-inflammatory cytokines)'의 발현을 촉진하여 이유 후 스트레스로 인한 장 장벽 손상을 완화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STB(Stimbiotic, 스팀바이오틱: XOS와 자일란분해효소 복합체)'를 보충하면 식단에서 NSP(non-starch polysaccharides; 비전분다당류)를 분해하고 항영양인자를 제거하며 영양
국내 연구진이 축산 악취를 유의적으로 줄이면서 축산 생산성도 높일 수 있는 복합효소 형태의 사료첨가제를 개발하고, 이를 국제학술지에 소개했습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이하 생명연) 마이크로바이옴융합연구센터 박호용 박사 연구팀은 한국식품연구원, 전남대학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동물의 장내 환경을 개선하여 축산 배설물 악취를 감소시키고 축산 농가 생산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사료첨가제 제작 기술개발에 성공하였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이 개발한 사료첨가제는 복합효소 제형입니다. 생명연에서 지난 2002년 개발한 천연 고기능 단백질분해효소('아라자임')를 기반으로 자일라나제, 만난아제 등의 효소를 복합·최적화시켜 만들었습니다. 돼지 장내 유익한 미생물 종류와 밀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배출되는 분변의 상태를 변화시키는 효능을 가졌다는게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연구팀은 해당 사료첨가제를 지난 3년간 전남에 있는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시험 적용하였습니다. 한 번에 500마리씩 돼지를 대상으로 사육에서 도축까지 과정을 추적하였습니다. 그 결과 악취의 주성분인 암모니아, 황화수소 농도를 최대 63%까지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뿐만
돈군 치료를 위해 약제를 투여하게 될 때에는 최대한 상황이 빨리 끝날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에 우선 순위를 두고 좋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문제가 지속되는 기간이 길어진 만큼 농장의 피해도 계속 커지기 때문이다. 좋은 제품을 선택함으로 인한 추가적인 비용 부담이 크게 느껴질 수 있으나, 도태·폐사에 따른 금전적 손실을 생각해보면, 그 비용은 생각보다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다. 돈군치료는 세바코리아와 함께 이렇게 한번 해보자! 돼지가 질병에 걸려 열이 나게 되면, 사료섭취뿐만 아니라 음수량도 감소한다. 그러면 어떻게 치료해야 효과적일까? 섭취량에 영향이 없는 주사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겠지만, 대규모 돈군을 빨리 지속적으로 치료하려면 음수와 사료첨가라는 방법을 활용하는 수밖에 없다. 그런데 가루 형태의 항생제는 사료와 균일하게 혼합이 잘 되지 않고, 외부 환경에 약효가 영향을 받는 등 투약에 있어 불리한 점이 있다. 또한, 음수 투약한 항생제는 계속 물에 노출되면 pH, 수온, 물에 녹아 있던 이온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아 항생제의 체내흡수율이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약효가 크게 감소한다. 그리고 니플 장난으로 인한 약품의 허실과 투약 효과 감소,
제주도에서 '감귤박'을 돼지사료첨가제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감귤박은 감귤 가공 과정에서 생기는 껍질 부산물입니다. 제주도는 매년 5만여 톤 가량의 감귤박이 발생해 처리난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감귤박 활용 돼지 사료첨가제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과에서 지원하는 ‘유기성 대량 폐자원 활용 산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와 올해 감귤박을 재활용한 돼지사료첨가제 개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의 감귤박 활용 돼지사료첨가제를 섭취할 때 식욕저하 증세가 나타났던 사례들과 연구 실패 원인을 분석하여 감귤박 건조 방식을 다르게 적용하는 등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 결과 식욕저하 증세 개선과 함께 돼지 증체량과 출하일령이 대조군 대비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감귤박을 섭취한 시험군의 돼지는 대조군의 돼지보다 하루 평균 0.13 kg의 사료를 더 섭취하였는데, 이는 이번 시험기간이 돼지 식욕이 감퇴하는 여름인 점을 고려하면 감귤박 건조물이 사료 섭취촉진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제주테크
소비자들의 축산 항생제 사용에 대한 우려가 커질수록 이를 대신할 수 있는 미생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해 흥미로운 소식이 있어 전합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축산동물의 장내 유해 세균을 제어하는 락토바실러스 유산균 2종을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19년부터 최근까지 생균제로 활용 가능한 미생물을 발굴하기 위해 경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전통 막걸리, 발효 사료 등에서 유산균 5종을 선별하고, 미생물 군집 분석을 통해 축산동물 장내 미생물 군집 조절능을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분리한 유산균을 축산동물 분변 유래 장내미생물에 처리하여 미생물 군집 변화를 분석하였습니다. 그 결과, ‘락토바실러스 파라부크네리 NSMJ16(Lactobacillus parabuchneri NSMJ16)’와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NSMJ23(Lactobacillus brevis NSMJ23)’ 균주가 에스케리치아 퍼구스니(Escherichia fergusonii)와 모르가넬라 모르가니(Morganella morganii)’등과 같은 항생제 내성균이자 유해세균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유한 윌로펜'은 플로르페니콜 5% 제제로서 ▶파스튜렐라 헤몰리티카 ▶파스튜렐라 멀토시다 ▶파스튜렐라 헤모필러스 등의 폐렴균 그리고 ▶대장균 ▶살모넬라균 ▶적리균에 대하여 항균력을 보이는 광범위한 항생제로 특히, 농가에서 문제되는 ▶흉막폐렴에 신속하고 강력하게 효능을 보입니다. '유한 윌로펜'은 기호성과 독소 흡착 등의 기능을 보이는 특수 부형제를 사용하여 차별화된 제품으로 앞서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