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터치세이프(VTS), '앱으로 농장의 차단방역을 진단하고 개선한다'
현재 ASF 사태로 인해 양돈농장의 차단방역은 ASF의 유일한 예방책으로서 중요도에 있어 더욱 의미가 날로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양돈장의 차단방역 수준을 스마트폰 등으로 쉽게 분석하고 개선할 수 있는 도구가 나왔습니다. 프랑스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베토퀴놀은 벨기에 겐트대학교(Ghent)와의 협약을 통해 양돈장 방역수준 평가 어플리케이션, ’Vet’ Touch Safe(벳터치세이프, 이하 VTS)’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베토퀴놀이 개발한 VTS는 수의사 전용이며, 겐트 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BIOCHECK.UGent 웹사이트의 알고리즘을 그 기반에 두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아이패드 및 모든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개발되었으며, 국내에는 100% 한글 버전으로 제공합니다. VTS를 통한 양돈장 방역수준 평가는 110개 정도의 간단한 질문에 대한 답을 입력하는 설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문항들은 카테고리 별로 분류되어 있어 원하는 부분만 선택하여 평가함으로써 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질문에 답을 마치면 설문 시점의 농장의 차단방역 상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보고서가 바로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