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관리는 입·배기를 통해서 돈사 내부의 열과 습도, 먼지, 가스를 외부로 내보내고, 돈사 내부로 신선한 공기를 집어넣는 것입니다. 환기는 필수입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내부 환경에 문제를 야기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환기관리에 있어 환경의 균형에 유의합니다. 공기의 질과 온도, 습도, 바람 모두를 고려한 환경관리에 더 집중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바이러스, 세균 등 병원성 미생물로부터 돼지를 완벽하게 보호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한번 들어온 질병은 농장에 계속 남아 지속적인 피해를 야기합니다. 이에 평상시 내 농장에는 모든 질병을 다 갖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해 농장 외부로부터 추가 병원성 미생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고 아울러 돈사 내 상재 미생물이 순환감염 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돼지의 면역 수준을 높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질병을 촉발시킬 수 있는 요인을 찾아 개선합니다.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데 주력합니다. 이상의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전문가와 상의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팜스에 따르면 국내 양돈 현장에서 이유 후 출하 때까지 돼지가 폐사하는 비율은 약 15% 정도입니다. 이를 실제 돼지 숫자로 환산하면 대략 300만 두에 달합니다. 생산성 중심의 육종, 높은 산자수(저체중 자돈), 다양한 질병(PED, PRRS, ASF), 기후 변화(사계절), 사양관리 부족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관리가 우선 요구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새끼를 많이 낳고 많이 이유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빨리 크고 더 고르게 키워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를 '건강한 PSY'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모돈이 건강해야 합니다. 저산차 모돈을 중심으로 조기 도태되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또한, 모돈 갱신율을 높여 능력 좋은 산차의 모돈을 충분히 보유하도록 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PRRS 바이러스의 ORF5 분석을 통해 내 농장에 새로운 바이러스가 들어왔는지 혹은 기존의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PRRS를 효과적으로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감염차단(외부 차단방역), 노출최소화(내부 차단방역), 면역 극대화(효과적인 백신 접종) 등의 3가지 전략이 모두 필요합니다. 전략 실천에 앞서 내 농장의 PRRS 컨트롤 목표를 설정하고 상황, 문제점 등을 파악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농장에서 상시 모니터링 해야 할 생산성 지표는 대표적으로 ▶출하일령 ▶폐사율 ▶사료효율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농장 수익과 직결됩니다. 써코(PCV2) 및 마이코플라즈마(유행성폐렴), 흉막폐렴, PRRS 등 질병은 이들 지표를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반드시 모니터링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슬러리 피트 비우기와 수세 등이 추천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생시체중이 높아야 사료요구율이 낮아집니다. 생시체중이 이후 이유체중과 출하체중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거세 관리를 통해 출하 시 등외 판정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또한, 이유시기와 30kg 육성시기 돼지 선별 도태(허니아, 이상 관절 등)를 고려합니다. 내 농장에 맞는 사료 입자와 형태를 선택합니다. 급이 과정에서의 사료 허실을 줄일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후보돈의 순치 기간 중 회장염 백신은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특히, 회장염에 대한 자연노출이 되지 않았거나 항체 음성인 경우 그러합니다. 이런 후보돈이 발생 위험이 높은 농장으로 분양되는 경우 회장염 증상이 급성형으로 발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회장염은 농장의 사육시스템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임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임상증상이 없다고 회장염이 발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급성 출혈성 회장염에 의한 후보돈의 폐사는 격리사 입식 후, 격리사에서 교배사 전입 후, 임신말기 등에서 다양하게 발생합니다. 이때 스트레스가 촉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회장염균은 종돈장을 포함한 대부분의 농장에 있습니다. 농장마다 회장염에 대한 면역 수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후보돈 입식 시 격리와 순치 과정은 반드시 요구됩니다. 이 시기 백신 접종과 항생제 투약이 추천됩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라이니스'는 유행성 폐렴의 원인인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아'와 구별되는 다른 세균으로 폐렴뿐만 아니라 다발성 장막염·관절염 등을 유발합니다. 기회감염을 통해 임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아'의 경우도 음성인 농장이 양성으로 전환할 경우 자돈 폐사율이 15%까지 발생한 사례가 있는 만큼 마찬가지로 상시적인 예방 활동이 필요합니다. 기타 부종병의 경우 일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치료가 어려워 사전 예방이 우선됩니다. 자돈사 문제의 원인이 외부 후보돈인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자돈에서 연변이 발생할 경우 정상세균총과의 연관성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