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포크밸리 한돈’이 김해시가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서 지난 1월 한 달간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달 기부건수는 355건에 7,800만 원이 모금됐습니다. 기부자가 선호하는 김해시 답례품은 포크밸리 한돈(48건, 27.7%), 명인명도(37건, 21.3%), 김해사랑상품권(32건, 18.5%), 봉하쌀(12건, 6.9%), 산딸기 식초(11건, 6.3%), 가야뜰쌀(10건, 5.8%)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김해시는 답례품으로 축산물과 농산물, 제조식품, 공예품, 공산품, 유가증권,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 8개 분야, 19개 공급사에서 22개 품목을 선정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3만원, 6만원, 9만원, 15만원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풍성한 포크밸리 한돈 고향사랑세트를 구성하여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부경양돈농협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도입 초기라 건수로 보면 적을 수 있지만 기부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것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잘 파악해서 포크밸리 세트를 구성했다고 판단된다"라며 “시간이 흘러 고향사랑 기부제가 활성화되면 포크밸리 매출 증대 및 인지도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이달부터 7월까지 김해시 한림면 소재 '김해시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의 현대화 사업 종합 시운전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시운전은 증설을 위한 것입니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전체 일일처리량이 530톤으로 늘어납니다. 전국 최대 규모입니다. '김해시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은 지난 1993년 일일처리량 130톤으로 건립되었으며, 지난 2013년에는 추가로 200톤이 증설된 바 있습니다. 이번 현대화 사업에서는 기존 130톤 처리기를 철거하고, 330톤 용량의 처리기를 최신 공법으로 신설 중입니다. 바이오가스화를 통한 전기 생산도 가능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22년까지 현재의 노후화된 일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관내 가축분뇨의 50%를 처리한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김해시는 가축분뇨 및 액비로 인한 관내 악취 민원을해소하고,아울러 폐자원인 음식물 쓰레기를 바이오가스화 해 전기를 생산하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김해시는 현재 일일 330톤 처리용량의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보유·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30톤 처리 시설은 1993년 준공되어 그간 노후화로 인한 안정성과 가동율에 문제가 제기되어 왔습니다. 시는 이 오래된 시설을철거하고음식물 50톤(20~30%)이 포함된 일일 330톤 규모의 시설을 증축,최신 설비로 탈바꿈시킬 예정입니다. 총 사업비 450억원(국비 80%, 도비 4.2% 등) 소요,2022년 준공 목표입니다. 시는 모든 악취유발 공정은 완전 밀폐화하여 악취 유출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수거차량의 이동 동선도 최소화하여 주거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정화 방류되는 수질도1∼2급수의 물고기와 수생식물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