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024년 상반기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한국형 씨돼지(종돈) 총 8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한 8마리는 ‘두록(부계)’ 4마리, ‘요크셔(모계)’ 3마리, ‘랜드레이스(모계)’ 1마리 등입니다. ‘두록’은 90kg 도달 일령이 전체 종돈 평균보다 최대 20일 빨랐습니다. '요크셔'와 '랜드레이스'는 생존자돈수가 평균보다 각각 최대 2.3마리, 2.6마리 많았습니다. 선발 종돈은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 인공수정센터로 지정된 다비육종 중원SP센터, 도드람양돈서비스를 통해 사업 참여 종돈장에 공급하고, 일반농장에도 판매할 예정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2024년 상반기 한국형 종돈 선발에 이어 하반기 12마리를 추가 선발해 총 20마리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립축산과학원은 그동안 제공하지 않았던 ‘두록’ 번식 형질 평가 시스템을 추가 구축해 이달부터 사업 참여 종돈장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랜드레이스’와 ‘요크셔’ 성장 형질을 제공하는 시스템도 추가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박병호 과장은 “15년 넘게 지속해 온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업무 담당자 45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 및 '젖소 유방염 방제사업' 교육을 지난 27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 교육은 공중보건학적으로 중요한 항생제 내성균 검출 방법과 반려동물 주요 병원체에 대한 항생제감수성 검사 방법에 대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젖소 유방염 방제사업' 교육은 2023년 사업 추진 결과 및 2024년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원인균 분리 및 송부 시 주의사항, 항생제 처방기준과 중요 항생제의 신중한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김재명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업무 담당자들의 항생제 내성에 대한 이해와 검사 능력을 높여 항생제 내성균을 조기에 검출하고, 동물병원 및 축산농가에 정확한 항생제 감수성검사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질병 치료 효과를 높이고 항생제 오남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23년 상반기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한국형 씨돼지(종돈)를 9마리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이번에 선발한 9마리 종돈은 ▶두록(부계) 5마리 ▶요크셔(모계) 3마리 ▶랜드레이스(모계) 1마리 등입니다. ‘두록’의 경우 90kg 도달일령 육종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참여 종돈장 전체 평균 성적보다 15.7일 빠릅니다. ‘요크셔’는 생존 자돈수에 대한 육종가가 참여 종돈장 전체 평균보다 2.5마리 많습니다. ‘랜드레이스’는 0.8마리 많습니다. 이번에 선발한 종돈은 먼저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 인공수정센터로 지정된 '도드람양돈서비스(정읍, 논산)'와 '다비육종 조치원 에스피(SP)센터'에 입식됩니다. 이후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참여 종돈장의 종돈 생산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2023년 상반기 한국형 종돈 9마리 선발에 더해 하반기에는 11마리를 추가해 총 20마리를 선발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2022년에 비해 두록(부계)을 2마리 줄이고 요크셔(모계)를 3마리 늘려 종돈장 수요에 대처할 예정입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송규봉 종돈개량부장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