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사 화재가 지난해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돈사뿐만 아니라 직원 숙소에서도 화재는 발생합니다. 돈사 화재라고 해서 특별할 것은 없습니다. 사소한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화재 발생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동안 174건의 화재가 발생해 19건의 인명 피해와 함께 재산 피해도 크게 늘어났다고 전했습니다. 화재 발생 증가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생활 속 부주의가 여전히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었으며, 총 58건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조리 중 방치된 불이나 실내 흡연 등 사소한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방에서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않고, 실내 흡연을 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기로 인한 화재 역시 53건으로 전년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 폭염으로 인한 실외기 화재, 과부하된 콘센트, 노후된 전기기기 사용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증된 제품을 사용하고, 과부하를 피하며, 사용 후 플러그를 뽑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주소방서장(조유현)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용접에 의한 양돈장 화재 발생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1일 경기도 안성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억 4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관련 기사). 용접에 의한 화재 발생과 관련해 경주소방서의 기고글을 싣습니다. 화재 예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돼지와사람] 2020년 4월 29일 한익스프레스 이천물류센터 화재사고가 난지 2년이 지났다. 화재의 원인은 우레탄폼의 발포제가 용접 중에 나오던 불꽃에 의하여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현장에는 전기, 도장, 설비, 타설 등 분야별로 9개 업체 총 78명이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부분 일용직 노동자라 일부 피해자의 정확한 신원 파악이 현재도 지연이 되고 있다. 사망자 38명 실종자 4명 부상자 10명으로 집계 되었다. 소방청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5,090건으로 매년 1,000건 이상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건축 공사현장의 화재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원인은 무엇일까? 용접 불티의 특성은 중심부 온도가 1000~2000도에 이르기 때문에 주위의 먼지나 종이에 착화되기 쉬워 화재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불티의 크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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