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단체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문정진, 이하 축단협 비대위)가 지난 3일 '2019년 대응과제'를 밝혔습니다. 축단협 비대위는'축산 농가는 2018년보다 좀 더 체계적이고 좀 더 확고한 대응을 준비할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대응 과제로는 우선 축산물 안전관리 일원화(HACCP 의무화 반대 포함)를 농림축산식품부로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며, AI 방역대책 공동 대응, 축산분뇨 처리 문제(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개선 요구) 요구, 동물복지형 축산기준(안) 대응, 미허가 축사 적법화 제도개선 후속조치, 농림축산식품부내 축산정책국 위상 제고, 축산물 원산지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 보장을 요구할 것입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 국회통과, 개발제한구역 지정 전 농가 구제(폐쇄 및 이전 등 보상 근거)축산법 개정법안 국회통과 등 축산 농가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법 체계를 만들것입니다. 축단협 비대위는 '정부 및 국회는 이러한 축산 농가 대응과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 제도개선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공감을 표시하고 축산 농가를 포용하여 선진 축산의 디딤돌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직거래 활성화 홍보를 위해 ‘2018 축산물 직거래 우수사례집’을 지난달28일 발간·배부 하였습니다. ‘2018 축산물 직거래 우수사례집’에는 직거래 우수 유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한결엠에스등 직거래 유통사례 등의 정보가 담겼다. 2018년 우수업체로 선정된 5개 유통업체 직거래 판매장의 차별화 전략에 관한 경영 노하우 등의 인터뷰 내용은 물론 축평원에서 선정한 전국 직거래 판매장 100개소의 주소, 판매가격 등의 정보와 다양한 축산상식이 담겨 있습니다. 우수사례집은 관련기관과 소비자 단체 등 50여 곳에 배포했으며,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ekapepia.com) 내 ‘축산물 직거래’ 코너에서 전자책(e-Book)으로도 열람 또는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축평원은“축산물 직거래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본 사례집 등을 통하여 소비자가 직거래 판매장 위치와 축산상식 등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직거래 사업장에서는 우수업체의 경영노하우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위원장 하태식)가 기해년 황금돼지해 설 명절을 맞이하여 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mall.han-don.com)’을 통해4일(금)부터 ‘2019한돈 설 선물세트’ 판매를진행합니다. ‘2019한돈 설 선물세트는 2019년 황금돼지해엔 한돈 선물세트에 福을 담아 선물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도드람한돈,포크밸리,인삼포크,돈팡 등 총29개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삼겹살,목살 등 신선육뿐만 아니라 수제햄,소시지 등 가공육 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습니다.가격대는2~3만 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를 비롯해6~8만 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마련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돈몰에서 구매 시,신규가입쿠폰(5,000원)과 설 한돈 선물세트 전용 쿠폰(10,000원)을 적용하여 최대1만5천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외에도 설 한돈 선물세트 대량 구매 시10+1또는 금액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10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15%의 추가 할인혜택까지 주어집니다. 또한,한돈자조금은 ‘2019한돈 설 선물세트 캠페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난달 27일농업인, 농업인단체장, 관계 전문가, 국회의원 등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농업인 초청 간담회는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만남의 일환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농업인들과 만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격의 없이 소통하기 위해서 마련되었습니다. 참석자와의 대화에 앞서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사람 중심의 농업, 국민 삶에 힘이 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문재인 정부 농정개혁 방향을 발표하였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개방화 이후 경쟁력‧효율성을 강조한 그간의 농정은 선도농 중심의 규모화・전문화에 기여하였으나 농약・비료 등 투입재 과다 사용 등으로 농업 본연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부작용을 낳았습니다. 이러한 문제 인식 아래 새로운 농정 방향을 설정하고, 네 가지 농정개혁 중점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문재인 정부 농정은 ‘농업을 공익적 가치까지 창출하는 산업으로, 농업인은 좋은 식품을 만들고 환경을 지키는 당당한 주체로서, 농촌은 풍요로운 삶터・일터・쉼터로 조성’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① 공익형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60년만에 맞이하는 기해(己亥)년, '황금돼지의 해'인지라 지난해 말부터 온나라가 '돼지'를 연일 화제의 중심에올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돼지를 통해새해 풍요와 번영을 바라는 모두의 마음이 반영된 듯 합니다. 이런 와중에 정작 실제 돼지를 키우는 양돈농가는 반대로 주름살 깊어지는 요즘입니다. 지난달 말부터 돈가가 3천원대 초반으로 급전낙하했기때문입니다. 급기야 12월 마지막 날 3,126원(제주 및 등외 제외)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생산성이 낮은 농가의 경우 생산비 이하의 가격입니다. '손해보는 장사'를 한 것입니다. 새해가 되었지만 상황은 여전합니다. 2019년 첫 날 돼지가격은 3,184원(같은 기준)을 기록했습니다.이러한 돈가하락의 원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회식문화의 변화, 경기침체와 위축된 소비심리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 감소를 꼽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한돈 도축두수와 수입돈육 수입량을 보면 소비 감소보다는 공급 과잉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돼지 도축도수와돼지고기 수입량 모두 역대 최대였습니다. 한돈의 출하두수가 1천7백만두(92만 톤 추정)에 진입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1일,강원 강릉시 정동진에 위치한 모래시계공원에서 기해년 새해를 맞아 ‘2019황금돼지의 해,한돈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날 행사가 열린 정동진에는 해돋이 명소답게30만명의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습니다.한돈자조금은 황금돼지 해를 상징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새해 새벽부터 일출을 보기 위해 정동진을 찾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 날 한돈자조금은 복을 기원하는 풍물놀이 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황금돼지 조형물을 공개하며 힘찬 새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또2019년 새해를 맞아2019인분의 한돈국밥 나눔 행사를 열어 추위 속에 일출을 기다리는 관광객들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습니다. 여기에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리본달기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한돈 캐릭터 한도니 인형,황금돼지 저금통,새해 캘린더 등을 나눠 새해맞이 일출행사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관리위원장은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국민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새해 소망을 응원하는 자리를 갖고자 일출 대표 명소인 정동진에서 일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돈자조금은5천만 국민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위원장 하태식)가 지난달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강원도내 아이들 지원을 위해 한돈4톤을 후원하고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날 전달식은 한돈자조금이 운영하는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한돈몰’의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초록우산어린이재단‘건강한 밥상 식재료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됐습니다.전달된 한돈 앞다리살4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저소득가정 및 아동시설 등 도내 아동 시설197개 기관과555세대의 소외계층 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입니다.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정태홍 관리위원(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장)과 정상은 사무국장이함께 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금강 홍보단장,이창수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전달식과 함께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착한후원에는 한돈몰 입점사인△CJ프레시안,△강원깊은산맑은돈,△담아한포크,△도드람하돈,△도뜰한돈,△돈마루,△사조대림,△안동참마돼지.△애돈인,△얼룩도야지,△올드림한돈,△인삼포크,△치악산금돈,△태흥한돈,△포크밸리,△하이포크,△한돈육포,△허브한돈,△돈우나드리,△로스팜,△목우촌,△미소찬한돈
2019년 신발끈을 고쳐 매고 여러분과 함께 다시 뛰겠습니다. 한돈 화이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