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는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 지난 5월 시행된 야생동물 검역제도의 효과적인 이행 및 제도 정착을 위해 8월 16일(금) 서울 LW 컨벤션센터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해외 야생동물 질병 유입 차단 등 국내 생태계의 건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야생동물 검역, 동물 질병 진단, 검역 분야 연구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입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야생동물 검역 업무의 효과적 추진, 야생동물 질병 진단 및 처치 지원, 통합적 관점에서의 검역 업무 분야 협력, 야생동물검역관(수의사) 교육 및 양성, 야생동물 건강증명서 발급 수의사 진위여부 확인, 공동 현안 대응 및 수의 기술지원 협력 등이 포함됩니다. 대한수의사회 회장인 허주형은 "예전에는 해외에서만 발생하던 동물 질병이 이제는 국내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야생동물 검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동물병원에서도 야생동물 질병이 발견되면 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알릴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인 신동인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검역 관련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인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기존 선물세트를 리뉴얼하여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선물세트는 ‘실속과 프리미엄’을 모두 고려한 다채로운 상품 구성(총 13종)을 통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선진은 품격 있는 제품 구성을 위해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신뢰와 안정감을 주는 남색과 하늘색 조합에 금색 패턴을 메인으로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2단 서랍형 상자 제작과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하여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되는 제품은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통해 생산된 선진포크 한돈 선물세트 9종과 1+등급 고품질 한우를 엄선한, 선진팜 한우 선물세트 4종으로 구성됩니다. 한돈 선물세트는 합리적인 가격의 ‘이토록 찰진 한돈세트’ 4종과 다양한 부위의 돈육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 한돈세트’ 5종으로 출시됩니다. 소비자의 취향과 예산을 고려한 제품 구성으로, 고객에게 선물을 고르는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동물복지 한돈세트’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선진 식육유통 홍진표 B
고병원성 AI, 구제역, ASF, 럼피스킨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병원체 등에 대한 취급 안전관리 규정을 담은 '가축전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3일 국회에 발의되었습니다. 여당 의원 주도이며, 내용을 보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입법 발의를 요청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당 개정법률안은 이들 국가재난형가축전염병을 '고위험가축전염병'으로 정하고, 구체적으로 '생물테러의 목적으로 이용되거나 사고 등에 의하여 외부에 유출될 경우 국민건강 또는 축산업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가축전염병 병원체로서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것'이라 정의했습니다(안 제2조제9호 신설). 이어 고위험가축병원체의 분리, 이동, 분양·이동, 검사, 보유, 관리, 이동, 폐기 강화 등을 위해 고위험가축전염병 병원체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의 근거(안 제14조, 제14조의2 및 제14조의3 신설)와 이들 병원체를 취급하는 사람에 대한 학력, 경력 기준, 안전 관련 교육 이수 의무 기준(안 제14조의4, 제14조의5)을 마련하였습니다. 당연히 이를 위반하는 경우 개개의 처벌 규정도 정했습니다(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칙). 고위험가축전염병 병원체를 분리한 자가 신고를
PRRS는 컨트롤이 어려운 질병입니다. 백신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어떠한 PRRS 백신도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완벽한 방어 효과를 나타내지 못합니다. 다만, 증상과 손해를 완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PRRS 안정화와 농장의 생산성 복귀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줍니다. '인겔백 PRRS MLV(베링거인겔하임)'는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병원성이 높은 리니지1 북미형 PRRS 바이러스 공격접종 실험에서 폐병변 및 바이러스혈증 감소, 일당증체량 개선 등이 나타나는 등 상당한 교차방어가 있음이 입증되었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추석(9.17)이 이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안정성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섭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최근 거래량이 급증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포함하여, 추석 명절맞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안전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이달 19일(월)부터 다음달 13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관계부처 일제 점검은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 및 그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하거나 잔류농약, 중금속 등의 적정 기준치를 초과하는 위반행위에 대해 진행됩니다.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농산물 주산지를 비롯한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명절 제수·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육류(소·돼지·닭), 과일류, 나물류, 버섯류와 오징어, 조기 전복 등 수산물 등의 원산지 표시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해서는 단속반과 명예감시원(소비자단체)이 합동으로 현장 방문 및 실시간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원산지 표시 현황을 확인합니다.
정부가 농어업·농어촌과 상생협력 및 ESG 경영활동을 시행하고 있는 민간기업, 공공기관, 기타 단체를 대상으로 환경·사회·투명경영(이하 ESG) 실천인정제를 본격 확대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김영환 사무총장, 이하 협력재단)은 농어촌 ESG 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인정하고 홍보하기 위한 ‘2024년 농어촌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인정제(이하 실천인정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협력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성화의 일환으로 실천인정제를 시행해 왔습니다. 올해부터는 최근 ESG 경영 확산 기조를 활용한 농어촌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농식품부, 해수부, 협력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등 확대·개편된 실천인정제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객관적인 평가를 위한 평가지표를 개선하였습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기업 외에 농촌사회공헌 인증기업 등 농어촌 ESG 관련 활동을 하는 모든 기업·기관·단체로 참여 대상도 확대하였습니다. 농어촌 ESG 실천 인정은 기업·기관·단체의 농어촌 상생협력 및 ESG 활동에 대해 환경(Environme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진행한 바비큐존 ‘캔돈’ 이벤트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드람은 SSG랜더스와의 2024 시즌 스폰서십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캔 삼겹살 ‘캔돈’을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도드람은 ‘야구장에서 캔돈 먹자!’ 이벤트를 통해 SSG랜더스필드에 마련된 바비큐존의 모든 관람객들에게 ‘캔돈’을 증정하는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현장에 온 관람객들이 간단한 미션을 완료하면 바비큐존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도드람한돈 목심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경기 종료 후 미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SSG랜더스 선수의 사인볼과 ‘캔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경기 이닝 간에는 ‘캔돈 쓰러뜨리기’ 이벤트도 열렸으며, 야구공으로 캔돈을 맞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도드람의 프리미엄 브랜드 ‘THE짙은’ 선물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캔돈 샘플링 이벤트에 참여한 한
가축분뇨 처리 문제는 오랫동안 양돈농가의 숙원 과제였습니다. 특히, 질산염은 하천 녹조와 지하수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축산 농가들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난제였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획기적인 기술이 미국 라이스 대학교에서 개발되었습니다. 라이스 대학교의 왕 하오티안(Haotian Wang)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이달 12일, 과학 저널 네이처 카탈리시스(Nature Catalysis 바로가기)에 전기화학적 방법을 통해 질산염으로 오염된 물을 암모니아와 물로 전환하는 반응기 시스템을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의 일원인 펭양 첸(Feng-Yang Chen)은 "우리의 반응기 시스템은 추가 화학 물질 없이도 질산염으로 오염된 물을 순수한 암모니아와 깨끗한 물로 매우 효율적으로 변환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간단히 말해, 폐수를 넣으면 순수한 암모니아와 정제된 물이 나온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왕 하오티안 교수는 "우리의 연구 결과는 수질 오염과 암모니아 생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롭고 친환경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며, "이 연구는 산업과 지역 사회가 오염된 폐수를 처리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8월 2일은 '수의사처방제'가 도입된지 만 1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수의사처방제는 수의사 처방을 통해 항생제나 기타 약품에 대한 오남용을 막고 항생제의 축산물 잔류 및 내성균의 출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었습니다. 실제 효과가 나타났는지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 판매량(사용량) 자료에서는 전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미국과 유럽의 경우 수의사 처방제는 기본이고, 여기에 더해 동물용항생제 사용 감축 노력이 활발합니다.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보고서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항생제는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좋은 도구입니다. 하지만, 공중보건상 위해를 가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습니다. 고기를 대체하는 산업에게는 대체육의 필요성의 구실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와사람은 허재승 수의사를 만났습니다. 허 수의사는 항생제 관련 발표와 기고를 통해 한돈산업이 항생제 이슈를 어떻게 대하고 풀어나가야 할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허 수의사는 항생제 내성은 반드시 한돈산업이 시급히 풀어야 할 우선 과제이며, 무작정 줄이기보다 신중히 사용해야 함을 주장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 홍보모델인 백종원 대표와 함께 ‘2024 국돼팀’ TV광고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하반기 신규 TV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올해 한돈자조금은 국가대표급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연중 캠페인을 전개하며 새로운 TV광고 시리즈를 선보여 왔습니다. 지난 2월, 4월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국돼팀 하반기 TV광고 ‘국돼팀 활동보고서 편’은 백종원 감독이 국돼팀 선수들의 활약상을 들여다보는 콘셉트로 제작되었습니다. 광고 영상에는 캠핑, 다이어트, 외식, 이유식 등 다양한 일상 속에서 한돈 먹방을 즐기는 국돼팀 선수들의 모습과, 그들의 먹방 실력에 만족해하며 ‘오케이!’를 외치는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다채롭게 담겨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영상이 국돼팀 TV광고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만큼, 한돈자조금과 백종원 대표, 그리고 제작진 모두 한마음으로 한돈의 매력과 가치를 즐겁고 재미있게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 그룹 BTS의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손잡고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한돈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총 후원 규모는 2천만 원에 달합니다. 지난 3월, 한돈자조금은 정국 재팬과 협업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당시 정국 재팬은 정국이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취향을 계기로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이번 후원 행사는 2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되었으며, 정국의 생일이 있는 9월을 기념해 총 1천5백만 원 상당의 한돈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정국 재팬은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깊은 정국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소외계층에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한돈을 먹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가수와 대표 인기 K-FOOD인 한돈이 함께 뜻을 모아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돼지 박사'로 유명한 김인호 교수(바이오융합대학 생명자원학부)가 단국대학교 첫 석학교수에 임명되었습니다. 석학교수는 정년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할 수 있습니다. 김인호 교수는 국내 돼지 및 반려동물 사료 가공의 개척자이자 동물생명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입니다. 김 교수는 무항생제 양돈사료와 저탄소·친환경사료를 개발해 우리나라 돼지 ‘한돈’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2000년 임용 이후 지금까지 과학기술인용색인(SCI급) 저널에 실린 논문의 건수만 644건에 달합니다. 스코퍼스(SCOPUS)저널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를 모두 포함하면 873건이 넘습니다. 한국연구재단 및 다국적기업을 통해 수주한 연구비만 총 310억 여 원에 이릅니다. 김 교수가 이끄는 대학 부설 스마트동물바이오 연구소에는 한국·중국·베트남·네팔·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석·박사생들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배출한 석·박사생은 130여 명에 이르고, 30여 명의 졸업생이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충북대, 경북대, 중국사천농대 등 교수로 임용돼 우수한 연구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교수는 지난 20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소속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이상 가나다순)등 5개 조합이 최근 대한한돈협회에 한돈산업 발전기금으로 각 1천만원씩, 총 5천만원을 기탁했습니다. 고권진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은 기금을 전달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일수록 한돈 생산자들의 구심점인 대한한돈협회가 건전한 한돈산업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협회와 조합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돈산업 발전의 초석을 더욱 굳건히 다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손세희 한돈협회 회장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경기침체, 소비부진 등 한돈산업이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해 귀중한 기금을 기탁해 주신 각 조합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기금 기탁은 한돈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협회와 양돈조합이 산업의 쌍두마차로서 함께 전진하자”며, “이번에 기탁된 기금을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가의 경쟁력 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제20대 사장으로 홍문표 전 국회의원이 임명되었습니다. 홍 신임 사장은 3년의 임기로 지난 20일 aT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공사는 지난 6월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하였고, 이후 임원추천위원회의 면접 심사를 통해 홍 신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이후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받아, 이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았습니다. 홍 신임 사장은 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교육위원회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국회직과 당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특히, 홍 사장은 14년간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수산식품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취임사에서 홍문표 사장은 "농어업은 현재 농어촌 고령화, 경영비 급등, 이상기후와 무역 보호주의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빅데이터와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농어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부가가치 창출 신사업을 육성해 농수산식품 강국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