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19일 충남 논산 돈사 화재 재산피해액은 약 2억7천2백만원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미확인 단락)으로 추정되었습니다. [1보] 일요일 충남 논산에서 돈사 화재 사고 소식입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9일 오후 5시 9분경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3개 동(535.52㎡)이 불에 타고 돼지 68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 사고는 모두 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중앙백신연구소가 자사의 수출용 ASF 백신 허가 등록과 관련한 공식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하고 향후 해외 시장 공략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롭게 허가된 ASF 백신인 만큼, 향후 전 세계 양돈산업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중앙백신연구소(대표이사 윤인중)는 지난 15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ASF 백신 ‘수이샷 ASF-X(SuiShot® ASF-X)’에 대한 수출용 품목허가를 최종 취득,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한 공식적인 제조 및 수출의 길이 열렸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허가된 ‘수이샷 ASF-X’는 국내 분리주인 ‘ASFV-MEC-01’ 종독주를 기반으로 개발된 생독백신입니다(관련 기사). 연구소 측은 그동안 자돈과 번식돈 등 다양한 생산 단계에서의 동물시험과 해외 현지 농장 시험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으며, 검역본부는 해당 백신이 수입국의 요구 기준을 충족한다고 판단해 이번 허가를 승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이번 허가를 기점으로 베트남, 필리핀 등 ASF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고물가와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의 쇼핑 행태가 ‘필요할 때 사는’ 즉흥적 방식에서 ‘미리 설계하는’ 계획적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지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비를 사전에 설계하는 ‘레디코어(Ready-core)’ 트렌드와 맞물리며 구독 경제의 제2전성기를 이끌고 있습니다. 레디코어는 필요한 순간 즉각 구매하기보다, 일정 주기에 맞춰 소비를 미리 준비(Ready)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식품 정기 배송부터 콘텐츠 결합형 서비스까지, 일상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은 구독 서비스가 그 대표적인 모델입니다. 실제로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조 5,974억원 규모로 전년동월대비 5.9% 성장했습니다. 특히 음식서비스(15.1%)와 음·식료품(14.1%)이 나란히 거래 비중 1,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반복 구매가 잦은 생활 필수 품목을 중심으로 온라인 소비가 고착화되었음을 보여주며, 나아가 이러한 소비 구조가 정기적·계획적 구독 형태로 전환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식품업계는 단순 배송을 넘어 차별화된 구성의 구독 서비
국내 돼지 도매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이하 육류협회)는 지난 15일 협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과 가격 전망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 시장은 장기 불경기에 전쟁으로 인한 경제 불안감이 더해지며 리테일, 정육점, 외식 등 전 유통 경로에서 소비 부진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부위별로는 구이류의 소비 침체가 두드러진 가운데, 정육류 중 전지는 지육 가격 급등에 따른 대체 수요가 발생하며 조금씩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등심과 후지는 원료육 수요가 소폭 약세를 보이는 등 부위별 명암이 엇갈렸습니다. 수입육 시장 역시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수입 냉장육은 외식 소비가 최악의 상황을 지나며 마트 상시 행사 수요에 의존하고 있으며, 냉동육은 스페인 등에서의 수입 증가로 공급은 과다하나 프랜차이즈 등의 수요 부진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목전지의 경우 공급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급식 식자재 등 유통 수요는 약보합세에 머물렀습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소속기관 및 공공기관 등 총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청렴노력도 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는 기관별 청렴정책 추진 노력과 반부패 활동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축산환경관리원은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그간 △기관장 주도의 청렴문화 확산 △임직원 대상 청렴교육 및 윤리의식 강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적 점검 △일상감사 강화를 통한 내부통제 시스템 고도화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특히,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실천 활동과 더불어 업무 전반에 걸친 투명성 강화 및 취약분야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청렴은 일회성이 아닌 조직 전반에 내재화되는 것이 중요한데, 지난 2022년 최우수 청렴기관으로 선정된 후, 2023년 청렴노력도 최우수, 2024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5년 또다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상당 부분 내재화가 이루어지고
본 연구의 목적은 '굴절당도계(Brix refractometer)'를 이용하여 돼지 초유 내 '면역글로불린 G(IgG)' 농도를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는지의 타당성을 평가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방사면역확산법(radial immunodiffusion, RID)'을 기준(reference standard)으로 사용하였다. 2022년 9월부터 2024년 9월까지 단일 양돈농장에서 모돈으로부터 총 87개의 혼합 초유 샘플을 채취하였다. 각 초유 샘플에 대해 Brix 측정값과 IgG RID 검사 결과를 비교하였다. Brix 측정값은 10.80%에서 28.05% 범위(평균 20.13, 표준편차 3.78)를 보였다. 전체 87두 중 40두(45.98%)의 샘플이 초유 품질 기준인 IgG 50g/L 미만으로 나타났다. Pearson 상관계수 분석 결과, Brix(%)와 RID IgG 농도 간에는 0.81(p < 0.001)의 강한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Brix 굴절당도계를 이용해 저품질 초유(<50 g/L IgG)를 정확히 판별하기 위한 최적 기준값을 설정하기 위해 ROC(수신자조작특성) 곡선을 분석하였다. RID 기준 IgG 농도 50 g/L 미만을 기준
국내 유일하게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으로 국제 인증을 획득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우제류 가축과 그 생산물의 반입 방역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일 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반출·반입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한 방역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른 것으로 2025년 5월 29일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을 받은 이후, WOAH 육상동물위생규약을 준수하고 외부 유입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청정 지위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최근 3년간 구제역이 발생한 시군 및 그 인접 시군에서 생산·사육된 우제류는 반입이 제한됩니다. 올해 구제역이 발생한 인천 강화와 경기 고양, 지난해 발생한 전남 영암과 무안, '23년 발생한 충북 충주와 증평 등과 인접 시군이 적용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아예 반입이 불가한 것은 아닙니다. 반입을 허가받으려면 14일 이내에 발급된 구제역 음성증명서(항원 및 NSP 항체)와 축종별 질병검사 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반입 전 사전 신고 의무 대상도 넓어진다. 기존 소·돼지 이분도체 외에 염소 생산물 중 비가열 제품, 한우·젖소 정액(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으로 인해 국제 곡물 가격과 환율이 요동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에 정부가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료가격 안정화 대책 점검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차관은 16일 오후,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농협 사료공장을 방문했습니다. 김 차관은 이날 현장을 꼼꼼히 점검한 뒤, 사료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의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중동 전쟁 등에 따른 해상운임 상승과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대외 여건이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에서 마련되었습니다. 사료가격 인상 압력이 커짐에 따라 업계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정부와 업계 간의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한 취지입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사료협회, 한국단미사료협회 관계자 등 사료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원료 수급의 불안정과 물류비 상승 등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전달하며,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김종구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요즘처럼 사료비 가격이 오르는 시기에는 농가 경영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라며 "지금은 정부와 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