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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정읍에서 큰불....6동 소실 2천백 마리 폐사

21일 오후 7시7분 정읍시 웅동면 돈사 화재, 2억5천7백만 원 재산손실

지난 토요일 오후 정읍 양돈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1일 오후 7시7분경 정읍시 웅동면의 돈사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여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12개동 가운데 6개동(1,892㎡)이 소실되고, 키우던 돼지 2천1백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5천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112번째 발생 사례입니다. 누적 피해액은 약 114억 원입니다. 참고로 지난해 돈사화재는 모두 181건이 발생해 185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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