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실적을 인정받아, 기관 최초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관을 발굴해 인정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수상은 축산환경관리원이 ESG 혁신체계를 구축하고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가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입니다. 앞서 축산환경관리원은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장관상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기관 고유의 사업 특성을 살린 민간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활동이 우수사례로 주목받았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한 계란 약 2만5,000개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80개소에 전달했으며, 복날에는 닭고기 320인분을 후원하고 배식 활동을 전개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에 힘써 왔습니다.
아울러, 기관장이 솔선수범하여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했습니다. 지역의 수해복구 활동,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 지원 활동, 환경정화 활동 및 폐자원 기부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지역사회와 협력해 수행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올해는 기관의 창립 10주년으로 의미가 남다르고, ‘지역사회공헌’ 인정과 더불어 ‘보건복지부 장관상’까지 수상하여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기관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발굴, 추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