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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충북 진천 양돈장서 원인 모를 불...육성돈 90여 마리 폐사

5일 21:53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소재 양돈장 화재로 돈사 1동 반소, 3천3백만원 재산피해

어제 저녁 충북 진천에서 돈사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5일 저녁 9시 53분경 진천군 광혜원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이 반소되고(294㎡) 육성돈 9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천3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진천 화재는 이달 들어 3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이로써 올해 누적 돈사 화재는 13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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