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8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이 지난 3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농가 15곳이 수상의 기쁨을 누린 가운데, 충남 당진의 양돈농가인 대주농장(대표 허민회)이 최고 영예인 국무총리상(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청정 축산의 표준을 제시했습니다. 위기를 혁신으로 바꾼 대주농장, ‘저탄소 축산’의 길을 열다 대상을 차지한 대주농장은 한때 극심한 악취 민원으로 농장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허민회 대표와 아들 허찬석 대표가 힘을 합쳐 과감한 시설 혁신을 단행했습니다. 대주농장의 핵심 기술은 미생물을 활용해 분뇨를 정화하고 재사용하는 ‘액비순환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축산 악취의 주범인 황화수소를 80% 이상 저감했으며, 중앙배기 세정탑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이 체감할 정도로 공기 질을 개선했습니다. 특히 대주농장은 ICT 스마트 축산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 해당 돼지고기를 지역 학교 급식으로 공급하며 탄소 중립 실천과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빛난 양돈 농가들의 환경
축산환경관리원이 축산환경 관련 종사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축산환경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번 교육은 축산환경과 관련된 현장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련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전문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교육 대상은 가축분뇨 업무 담당자, 농·축협 직원, 축산환경 컨설턴트,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관련 학과 대학생과 일반인까지 포함됩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가축분뇨 처리 및 다각화(퇴액비화, 정화, 바이오가스, 고체연료)를 비롯하여 축산악취 개선, 경축순환농업, 양분관리 등 축산환경 전반을 아우릅니다. 특히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교육이 공통적으로 포함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상지대, 전북대, 충남대 등 전국 9개 전문 기관에서 운영되며, 각 기관별로 특화된 교육 과정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 상지대학교의 경축순환농업(5월), 전북대학교의 바이오가스 및 고체연료(6월), 강원대학교의 가축분뇨 정화처리(6월), 한돈혁신센터의 컨설팅 기법(9월)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교육 인원은 각 과정별로 20명 내외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교육 신청
고유가 여파로 얼어붙었던 서민들의 주머니가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온기에 조금씩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11일 확정된 이번 지원금은 총 6조 1,000억원 규모로, 국민 70%(3,256만 명)에게 1인당 10만 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지급됩니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대형마트가 아닌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동네 골목 정육점과 식당들에 실질적인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민생지원금 지급 당시에도 돼지 도매가격이 반등하며 한돈 소비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시름하던 한돈농가와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 모두에게 이번 지원금이 맛있는 '상생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 저녁, 가족과 함께 가까운 정육점에서 신선한 우리 돼지 '한돈' 어떠신가요?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ASF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지난 4월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발생건수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사육돼지에서의 추가 발생도 올해 처음으로 멈췄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확인된 야생멧돼지 ASF 발생건수는 총 3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62건)과 비교하면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수치입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인 4월(6건)과 비교했을 때는 여전히 5배가량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경계심을 늦추기 이른 상황입니다. 지역별로는 총 7개 시·군에서 야생멧돼지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강원 화천이 1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강원 춘천과 충북 충주가 각각 5건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포천, 충북 제천, 강원 원주에서 각각 2건이 발견됐으며, 울산에서도 1건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주목할 점은 4월 중 새롭게 발견된 지역 없이 모두 기존에 ASF가 발생했던 지역 내에서 검출되었다는 점입니다. 사육돼지 발생은 안정세를 찾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매달 발생했던 농가 확진 사례가 4월에는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4월 22일 0시를 기점으로 전국에 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전국에서 총 13건의 돈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0건)보다 3건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로써 올해 4월까지의 누적 화재 발생 건수는 총 63건을 기록하며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4월 돈사 화재 13건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충남, 경남, 제주에서 각각 2건씩 발생하며 가장 빈번했습니다. 세종, 강원, 충북, 전북, 경북에서 각 1건의 화재가 보고되어 전국적으로 고른 발생 분포를 보였습니다. 올해 4개월간 누적 재산피해액은 지난해(127억4천만원)보다 27억9천만원 감소(-21.9%)한 99억4천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4월 한 달간의 재산피해는 17억3천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55.8% 증가했으나, 연초 누계 기준으로는 오히려 감소세를 보인 셈입니다. 반면 인명 피해는 다소 늘었습니다. 4월 중 2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인명 피해는 지난해 1명에서 올해 2명으로 수치사으로는 두 배 증가했습니다. 이번 4월 화재로 인한 돼지 폐사 규모는 최소 6,750마리에 달해 약 7,000마리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례는 지난 4월 27
돼지오제스키병(PR, 가성광견병)의 통제와 근절은 양돈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 한국에서는 1986년 첫 PR 발생 이후 PR 바이러스(PRV)에 감염된 돼지를 모두 제거하고, 돼지에 대한 백신 프로그램이 시행됐다. 2010년 이후 국내에서는 PR 발생이 없었으며, 2013년 이후 백신 접종도 중단됐다. 돼지뿐만 아니라 야생멧돼지(Sus scrofa)를 포함한 PRV 혈청 유병률에 대한 정보는 한 국가의 PR 발생 상태를 평가하는 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2018년 검사된 야생멧돼지의 2.65%(1057두 중 28두)에서 PRV에 대한 항체가 확인되어, 한국의 야생멧돼지 집단 내에서 PRV가 지속적으로 순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야생멧돼지는 PRV의 잠재적 저장숙주이므로, 야생멧돼지와 사육돼지 간 PRV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논문 원문(바로보기), The presence of antibodies against pseudorabies virus in wild boars(sus scrofa) in Korea, 김하현(농림축산검역본부), J. of Zoo and Wildlife Medicine, 2021] 번역
[추가] 초기 역학조사 결과, 이번 아이오와주 항체 양성 돼지의 근원지는 텍사스주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항체 양성 돼지는 수컷 돼지 5마리로 텍사스주의 야외 사육 시설에서 아이오와주 농장으로 이동해 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실제 바이러스 감염이 이루어진 발생 농장은 텍사스주 소재 시설 한 곳으로 좁혀지는 모양새입니다. 미국 농무부(USDA) 동식물검역국(APHIS)은 지난 30일(현지 시각) 아이오와주와 텍사스주의 사육돼지에서 돼지오제스키병(Pseudorabies, 가성광견병)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되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생은 아이오와주의 한 비육돈 농장과 텍사스의 야외사육시설에서 정기검사 과정를 통해 각각 확인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해당 농장의 돼지들로부터 항체 양성 반응을 최종 진단했습니다. 현재 방역당국은 즉시 해당 시설들에 대한 이동 제한 조치를 발령했으며, 바이러스의 유입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상세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인근 농장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 검사와 예찰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지난 2004년 돼지오제스키병이 박멸된 이후 상업용 돼지에서 발생한 첫 번째 사례입니다. 돼지오제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김호)가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제2기 ‘축산TF’를 출범하고 정책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농특위는 지난 29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업분과 제2기 축산TF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TF는 악성 질병 발생, 생산비 급등, 환경 규제 강화 및 동물복지 요구 확대 등 대내외적 위기에 직면한 축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중장기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제2기 TF에는 한돈산업의 목소리를 대변할 전문가로 한국양돈연구회 한동윤 회장과 대한한돈협회 조진현 전무가 위원으로 위촉되어,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축산 환경 문제 해결과 탄소중립 실현 등 핵심 의제 공유 이날 첫 회의에서는 그간 위원회에서 논의되어 온 주요 축산 의제들이 공유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축분뇨 및 악취 등 환경문제 대응 △토양 양분 관리를 위한 적정 사육두수 관리 △축산 분야 탄소중립 실현 △경축순환 체계 구축 등 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TF 위원들은 축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가 올여름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 양돈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026년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 공급을 전격 개시했습니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 중기예보센터(ECMWF) 등 주요 기상 기관들은 올해를 역대 두 번째로 더운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상청 자료 역시 폭염일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미 4월부터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무더위 주기가 앞당겨지고 있어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돼지는 고온 환경에서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는 사료 섭취량 급감과 성장 지연, 나아가 번식 성적 저하로 이어져 농가 생산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고 경영 악순환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도드람은 이러한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전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순차적으로 적용하여 공급합니다. 이번 보강 사료는 고온 스트레스 저감 물질을 적용해 돼지의 체내 대사 균형을 유지하고 성적 저하를 방지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주요 보강 내용으로는 △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 28일 ‘2026 팜스코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우수 고객 농가와 함께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장에는 28개 우수 농가를 비롯해 농가 대표, 대리점 관계자, 팜스코 임직원 등 총 1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행사는 정영철 마케팅실장의 오프닝과 최훈아 사료사업총괄본부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습니다. 팜스코는 고객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최우선 가치로 강조하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박정현 양돈PM은 ‘사료요구율의 향상을 요구받는 시대’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박 PM은 현재의 시장 환경과 글로벌 양돈 산업의 흐름을 분석하며, 농장 관리 개선을 통해 즉각적인 향상이 가능한 핵심 지표로 ‘사료요구율(FCR)’의 중요성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급이기 조절과 점검 체크리스트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과 함께, 하절기 및 내년을 대비한 팜스코만의 특화된 솔루션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어 법무법인 정세의 정회석 변호사가 농장 운영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법무 이슈를 중심으로 실무 강의를 이어갔습니다. 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8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이 지난 3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농가 15곳이 수상의 기쁨을 누린 가운데, 충남 당진의 양돈농가인 대주농장(대표 허민회)이 최고 영예인 국무총리상(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청정 축산의 표준을 제시했습니다. 위기를 혁신으로 바꾼 대주농장, ‘저탄소 축산’의 길을 열다 대상을 차지한 대주농장은 한때 극심한 악취 민원으로 농장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허민회 대표와 아들 허찬석 대표가 힘을 합쳐 과감한 시설 혁신을 단행했습니다. 대주농장의 핵심 기술은 미생물을 활용해 분뇨를 정화하고 재사용하는 ‘액비순환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축산 악취의 주범인 황화수소를 80% 이상 저감했으며, 중앙배기 세정탑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이 체감할 정도로 공기 질을 개선했습니다. 특히 대주농장은 ICT 스마트 축산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 해당 돼지고기를 지역 학교 급식으로 공급하며 탄소 중립 실천과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빛난 양돈 농가들의 환경
사단법인 한국양돈연구회가 국내 한돈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제27회 한국양돈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합니다. 이번 시상은 양돈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관련 산업의 기술 발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실이 인정되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 공모 분야는 크게 ‘생산자 부문’과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두 가지로 나뉩니다. 생산자 부문은 농장 경영 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항상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고 선도하여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장주나 농장을 대상으로 합니다.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은 양돈 관련 학술 및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세웠거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창의적인 연구 및 아이디어를 개발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입니다. 후보자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4일(월)부터 7월 17일(금)까지입니다. 접수는 이메일(kpirs@hanmail.net) 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의 한국양돈연구회 사무국으로 우편 접수가 가능합니다. 시상 요강과 제출 서류 양식은 사무국에서 배부받거나 한국양돈연구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가 이달 25일 ‘세계수의사의 날’을 맞아 전국 수의 분야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수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했습니다. 식품 안전부터 방역까지, ‘필수 전문인력’으로서의 가치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지정된 ‘세계수의사의 날’은 2000년 세계수의사회(WVA)가 창설한 이래, 단순한 동물 진료를 넘어 식품 안전, 전염병 연구, 검역, 동물 복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헌신하는 수의사들을 기념해 왔습니다. 올해의 테마는 “수의사, 식품과 건강의 수호자 Veterinarians: Guardians of Food and Health”입니다. 이는 글로벌 식품 공급망의 복잡화와 신종 감염병, 기후변화 등 현대 사회의 위협 속에서 식품 안전과 식량 안보를 책임지는 수의사의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축전염병 현장 지킨 수의사들, ‘원헬스’의 주역 실제로 수의사들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식품 안전망의 핵심입니다. 특히 이번 2025년, 2026년 동절기(2025.11~2026.3)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FMD) 3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58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25건 등
[2보] ‘왐(WAAM) 교육’ 일정 변경 및 추가 모집 안내 최근 정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종사자의 모임 및 행사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당초 예정되었던 ‘왐(WAAM) 교육’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생 모집 기간을 오는 2026년 5월 15일(금)까지로 연장하며, 교육은 5월 28일(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6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 교육이 실시됩니다. [1보] 국내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양돈 경영자 교육 과정’이 새로운 수강생을 맞이합니다. 세계 선진농업 마스터 클래스(WAAM, World Advanced Agriculture Masterclass, 이하 ‘왐’ 클래스)가 이달 31일까지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왐’ 클래스는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과 중국의 스마트 양돈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한국형 미래 양돈 모델을 설계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돈 전문 교육 과정입니다. ◈ 글로벌 벤치마킹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조화 이번 6기 과정은 단순한 사육 기술 전수를 넘어 경
본지 사정으로 인해 2026년 3월 23일(월)자 기사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24일(화)부터 정상 발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제주 토종 흑돼지의 유전자를 품은 명품 돼지 ‘난축맛돈’이 제주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난축맛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맛있는 돼지’ 난축맛돈, 마블링 함량 일반 돼지의 3~10배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재래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검은 털(흑모색) 유전자는 유지하면서도, 성장이 느린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입니다. 일반 돼지의 마블링이 보통 1~3% 수준인 데 반해, 난축맛돈은 평균 10% 이상을 기록해 풍미가 뛰어납니다. ◈ 제주 넘어 내륙으로… ‘난축맛돈 연구회’ 중심 품질 관리 난축맛돈의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도 종돈이 보급되며 내륙 사육 기반을 다졌습니다. 산업화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