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심리가 급격히 냉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돼지 도매가격이 역대 4월 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의 예상을 깨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5월 역시 가정의 달 수요와 고유가 재난지원금 등의 영향으로 추가적인 가격 상승이 예고되고 있어 산업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소비 심리 위축 속 ‘수입육 역대 최대’ 물량 공세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107.0) 대비 7.8포인트 하락한 99.2를 기록하며 기준점인 10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관련 기사). 두 달 넘게 지속되고 있는 중동전쟁 여파입니다. 그럼에도 수입육의 공세는 거셌습니다. 4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5만7천톤을 기록하며 역대 월간 최대 수입량을 경신했습니다. 소고기 수입량 또한 4만3천톤으로, 전월 및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며 시장 공급을 뒷받침했습니다. 생산량 소폭 감소… 공급량은 수입 증가로 상쇄 국내 생산 측면에서는 ASF 등 질병 발생의 영향으로 출하 및 생산량이 소폭 감소했습니다. 4월 출하두수는 166만1천 마리로 전월 대비 5.8% 감소했으며, 이에 따른 돼지고기 생산량은 10만톤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나,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내 소비자 심리가 한 달 만에 비관적으로 돌아섰습니다. 전쟁 여파로 기름값이 치솟고 물가 불안이 가중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기 수준은 그야말로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전쟁이 부른 ‘기름값 공포’… 물가 불안 심화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 대비 7.8p 하락한 99.2를 기록했습니다. 지수가 100 아래로 떨어진 것은 경제 상황을 장기 평균보다 비관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더 많아졌음을 의미합니다. 심리 급락의 주요 원인은 전쟁으로 인한 물가 압박입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으로 응답자의 88.8%가 ‘석유류제품’을 지목했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8.7%p 상승한 수치로,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가격 폭등 우려가 소비자들의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에 따라 향후 1년간의 물가 전망인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9%로 반등했습니다. “지금 경제 너무 나쁘다” 경기 판단 18p ‘폭락’ 전쟁발 불확실성은 실물 경기 인식에 치명타를 입혔습니다. 6개 구성 지수 중 현재경기판단CSI는 전월 86에서 68로 1
올해 2분기 국내 축산농가의 경영비용과 직결되는 사료용 곡물 도입 가격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오르며 농가 경영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6일 발표한 '국제곡물 5월호'에 따르면, 2분기 원화 기준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지수는 134.2를 기록하며 지난 1분기(127.6) 대비 5.2%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식용 곡물의 상승률인 1.7%(136.5→138.8)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지난 4월 전망치(132.9)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사료 원료 시장의 가격 압박이 더욱 거세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4월 사료 원료 수입 단가 일제히 상승 이미 현장에서는 수입 단가의 상승세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사료용 옥수수의 수입 단가는 톤당 253달러로 전월 대비 1.4% 올랐으며, 대두박은 3.6% 상승한 35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옥수수의 경우 아르헨티나 항만의 물류 차질과 견조한 글로벌 수요가 맞물리며 가격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해상운임지수(BDI) 상승과 전 분기 대비 1.6% 상승(1,487원/달러)할 것으로 보이는 대미 환율 전망은 원화 기준 도입 원가를 끌어올리는 추가
올여름 한반도가 기록적인 폭염과 예측 불허의 집중호우라는 '이중고'를 겪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강력한 '슈퍼 엘니뇨'와 '열돔 현상'이 맞물리며 예년 수준을 크게 뛰어넘는 기상 이변이 속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슈퍼 엘니뇨'와 '열돔'의 역대급 합작…체감 온도 3도 더 높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6년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6~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70%에 육박합니다. 이번 폭염의 핵심 동력은 적도 태평양 수온이 평년보다 2℃ 이상 급등하는 '슈퍼 엘니뇨'입니다. 엘니뇨의 영향으로 한반도 남서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쉼 없이 유입되는 가운데, 대기 상층에서 뜨거운 공기를 가두는 '열돔(Heat Dome)' 현상까지 겹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바다가 품은 열기가 대기로 지속 공급되면서 체감 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2~3℃가량 더 높게 나타날 것”이라며, “7월 하순부터 8월 초 사이 폭염 일수가 예년 평균(10~15일)을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식지 않는 바다'…밤낮 없는 초열대야 비상 한반도 주변 해역의 해수면 온도 역시 심상치 않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인근 해수온은 평년 대비 1.5~2.0℃ 높은 상
▶ 1편: 모돈 면역이 먼저다(1): 분만 전 PCV2 백신 전략 ▶ 2편: 모돈 면역이 먼저다(2): 써코바이러스, 간과되어 온 3가지 진실 ▶ 3편: 모돈 면역이 먼저다(3): 써코 모체이행항체 간섭 현상의 진실 ▶ 4편: 모돈 면역이 먼저다(4): 실증 데이터가 확인한 ‘모돈+자돈’ 통합 면역 관리의 효과 ▶ 5편: 모돈 면역이 먼저다(5): PCV2 방어에서 ‘세포성 면역’이 중요한 이유 ▶ 6편: 모돈 면역이 먼저다(6): 분만사에서 PCV2 조기감염에 대한 고찰 ▶ 7편: 모돈 면역이 먼저다(7): PCV2 컨트롤의 해답은 '세포성 면역' ▶ 8편: 모돈 면역이 먼저다(8): PCV2 변이주 시대, 성적 관리의 시작점을 다시 보자 PCV2d, 번식 성적에 남긴 흔적 최근 PCV2는 자돈 구간의 성장 문제뿐 아니라, 번식돈군의 성적 저하를 불러 일으킨다. 특히 후보돈과 초산돈에서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경우, PCV2 감염은 미이라자돈, 사산, 배아 사망, 수태율 저하와 같은 번식지표에 큰 악영향으로 나타난다. 이번 기고에서는 ESPHM 2026에서 소개된 프랑스 320두 규모 일괄사육 모돈 농장의 최신 사례를 통해, PCV2d 감염이 번식 성
백신은 돼지가 스스로 견고한 방어 체계를 갖추는 능동면역을 형성하여 질병을 장기적으로 막아줍니다. 특히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PRRS는 항생제 사용을 늘리는 주범이기에, 변이에 강하고 교차방어 능력이 검증된 생백신(MLV)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철저한 백신 관리는 질병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폐사율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이는 가장 경제적이고 확실한 전략입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국 내 야생멧돼지 개체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감염병 관련 연구는 제한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야생멧돼지 400마리를 대상으로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PCV2)', '오제스키병 바이러스(ADV)', 'PRRS 바이러스(PRRSV) 및 Mycoplasma hyopneumoniae(유행성 폐렴균)의 유병률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PCV2 항체는 223개, 항원은 112개 시료에서 검출되었으며 101개 시료에서는 두 가지가 모두 검출되었다. ADV와 PRRSV 항체는 각각 1개와 3개 시료에서 검출되었으며, M. hyopneumoniae 항체는 28개 시료에서 확인되었다. 지역별로는 PCV2가 9개 전 지역에서 검출되었고, M. hyopneumoniae는 5개, PRRSV는 3개, ADV는 1개 지역에서 검출되었다. 야생멧돼지 관리를 위해 감염병 모니터링은 필수적이다. [논문 원문(바로보기), Prevalence of four infectious diseases (Porcine Circovirus Type 2, Aujeszky’s Disease, Porcine Reproductive and Respiratory Syndrome, Mycoplasma hyo
최근 정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맞춤형 PRRS 백신' 공급 체계 구축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농장 바이러스(ORF5)를 정밀 분석해 시판 백신 가운데 효과가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백신을 찾아 제공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적극 행정'의 일면으로 매력적으로 들립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현장을 오도하는 비과학적 행정"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적어도 PRRS 바이러스와는 동떨어진 아이디어라는 것입니다. '맞춤형 백신론'의 가장 큰 맹점은 유전자 상동성(Homology)이 높을수록 백신 효과가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입니다. 하지만 이는 이미 20여 년 전 아이오와 주립대(ISU) 연구를 통해 일찌감치 부정된 바 있습니다(관련 논문). 국내외 전문가 다수도 연구 결과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지난 '24년 5월 우리나라를 방문한 Clayton Johnson 수의사(Carthage Veterinary Service)는 '백신주와 유전적으로 90% 일치하는 야외주보다 상동성이 75%에 불과해 훨씬 멀게 느껴졌던 야외주에서 백신의 폐 병변 감소 효과가 10배 이상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유전자 일치도라는 '숫자'가 백신의 실제 방어력을 예측하는 나침반이 될
한국양돈연구회(회장 한동윤)가 오는 6월 24일 대전 KT인재개발원 중강당에서 ‘제28회 신기술양돈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한돈산업 환경에 발맞춰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농가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유전·영양·데이터의 융합으로 생산성 극대화’를 주제로 선정하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특히 데이터 분석을 통한 문제 해결부터 글로벌 유전 트렌드, ICT 기술을 활용한 성공 사례까지 폭넓은 전문가 강연이 준비되어 있어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요 강연으로는 안기홍 박사(인기홍 양돈연구소)의 ‘데이터로 찾는 농장 문제와 해법’을 시작으로, 김지훈 박사(카길 ANH)가 ‘고능력 모돈 및 비육돈 영양 전략’을 발표합니다. 이어 이미주 수의사(팜스코)의 ‘호르몬제 활용을 통한 번식 성적 향상 방안’과 Hans Hoevink 아시아지역 매니저(Topigs Norsvin)가 전하는 ‘세계 종돈의 진화와 한국 돈육 품질의 미래’ 강연이 이어집니다. 현장 성공 사례 세션에서는 이장걸 소장(다비육종)이 ‘ICT 활용 MSY 30두 달성 사례’를 공유하며, 마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8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이 지난 3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농가 15곳이 수상의 기쁨을 누린 가운데, 충남 당진의 양돈농가인 대주농장(대표 허민회)이 최고 영예인 국무총리상(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청정 축산의 표준을 제시했습니다. 위기를 혁신으로 바꾼 대주농장, ‘저탄소 축산’의 길을 열다 대상을 차지한 대주농장은 한때 극심한 악취 민원으로 농장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허민회 대표와 아들 허찬석 대표가 힘을 합쳐 과감한 시설 혁신을 단행했습니다. 대주농장의 핵심 기술은 미생물을 활용해 분뇨를 정화하고 재사용하는 ‘액비순환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축산 악취의 주범인 황화수소를 80% 이상 저감했으며, 중앙배기 세정탑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이 체감할 정도로 공기 질을 개선했습니다. 특히 대주농장은 ICT 스마트 축산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 해당 돼지고기를 지역 학교 급식으로 공급하며 탄소 중립 실천과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빛난 양돈 농가들의 환경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8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이 지난 3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농가 15곳이 수상의 기쁨을 누린 가운데, 충남 당진의 양돈농가인 대주농장(대표 허민회)이 최고 영예인 국무총리상(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청정 축산의 표준을 제시했습니다. 위기를 혁신으로 바꾼 대주농장, ‘저탄소 축산’의 길을 열다 대상을 차지한 대주농장은 한때 극심한 악취 민원으로 농장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허민회 대표와 아들 허찬석 대표가 힘을 합쳐 과감한 시설 혁신을 단행했습니다. 대주농장의 핵심 기술은 미생물을 활용해 분뇨를 정화하고 재사용하는 ‘액비순환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축산 악취의 주범인 황화수소를 80% 이상 저감했으며, 중앙배기 세정탑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이 체감할 정도로 공기 질을 개선했습니다. 특히 대주농장은 ICT 스마트 축산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 해당 돼지고기를 지역 학교 급식으로 공급하며 탄소 중립 실천과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빛난 양돈 농가들의 환경
사단법인 한국양돈연구회가 국내 한돈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제27회 한국양돈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합니다. 이번 시상은 양돈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관련 산업의 기술 발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실이 인정되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 공모 분야는 크게 ‘생산자 부문’과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두 가지로 나뉩니다. 생산자 부문은 농장 경영 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항상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고 선도하여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장주나 농장을 대상으로 합니다.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은 양돈 관련 학술 및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세웠거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창의적인 연구 및 아이디어를 개발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입니다. 후보자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4일(월)부터 7월 17일(금)까지입니다. 접수는 이메일(kpirs@hanmail.net) 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의 한국양돈연구회 사무국으로 우편 접수가 가능합니다. 시상 요강과 제출 서류 양식은 사무국에서 배부받거나 한국양돈연구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가 이달 25일 ‘세계수의사의 날’을 맞아 전국 수의 분야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수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했습니다. 식품 안전부터 방역까지, ‘필수 전문인력’으로서의 가치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지정된 ‘세계수의사의 날’은 2000년 세계수의사회(WVA)가 창설한 이래, 단순한 동물 진료를 넘어 식품 안전, 전염병 연구, 검역, 동물 복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헌신하는 수의사들을 기념해 왔습니다. 올해의 테마는 “수의사, 식품과 건강의 수호자 Veterinarians: Guardians of Food and Health”입니다. 이는 글로벌 식품 공급망의 복잡화와 신종 감염병, 기후변화 등 현대 사회의 위협 속에서 식품 안전과 식량 안보를 책임지는 수의사의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축전염병 현장 지킨 수의사들, ‘원헬스’의 주역 실제로 수의사들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식품 안전망의 핵심입니다. 특히 이번 2025년, 2026년 동절기(2025.11~2026.3)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FMD) 3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58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25건 등
[2보] ‘왐(WAAM) 교육’ 일정 변경 및 추가 모집 안내 최근 정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종사자의 모임 및 행사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당초 예정되었던 ‘왐(WAAM) 교육’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생 모집 기간을 오는 2026년 5월 15일(금)까지로 연장하며, 교육은 5월 28일(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6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 교육이 실시됩니다. [1보] 국내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양돈 경영자 교육 과정’이 새로운 수강생을 맞이합니다. 세계 선진농업 마스터 클래스(WAAM, World Advanced Agriculture Masterclass, 이하 ‘왐’ 클래스)가 이달 31일까지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왐’ 클래스는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과 중국의 스마트 양돈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한국형 미래 양돈 모델을 설계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돈 전문 교육 과정입니다. ◈ 글로벌 벤치마킹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조화 이번 6기 과정은 단순한 사육 기술 전수를 넘어 경
본지 사정으로 인해 2026년 3월 23일(월)자 기사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24일(화)부터 정상 발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제주 토종 흑돼지의 유전자를 품은 명품 돼지 ‘난축맛돈’이 제주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난축맛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맛있는 돼지’ 난축맛돈, 마블링 함량 일반 돼지의 3~10배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재래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검은 털(흑모색) 유전자는 유지하면서도, 성장이 느린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입니다. 일반 돼지의 마블링이 보통 1~3% 수준인 데 반해, 난축맛돈은 평균 10% 이상을 기록해 풍미가 뛰어납니다. ◈ 제주 넘어 내륙으로… ‘난축맛돈 연구회’ 중심 품질 관리 난축맛돈의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도 종돈이 보급되며 내륙 사육 기반을 다졌습니다. 산업화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