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농장에서 흔한 세균성 질환인 회장염은 사료효율과 증체율을 떨어뜨리며, 특히 증상이 없는 '준임상형'의 경우 발견이 어려워 경제적 손실이 큽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항생제 투약은 임시방편일 뿐 돼지의 면역 형성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은 항생제 사용량을 최대 79%까지 줄이면서도 체중 증가와 사료 효율 개선 등 확실한 경제적 혜택을 줍니다. 여기에 더해 철저한 위생관리와 올바른 사료 전략을 병행하면 더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농장 운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SAT1형 구제역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전국 지방정부 정밀진단기관(9개소)을 대상으로 진단능력을 점검한 결과, 모든 기관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검역본부는 그간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 및 평가 등을 통해 정밀진단기관의 진단 능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습니다. 이번 점검은 이러한 상시 진단능력 관리 체계와 별도로 최근 중국에서 SAT1형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국내 미발생 유형에 대해서도 지역 단위에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지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었습니다. SAT1형은 13종의 지역형(I~XIII형)으로 다시 한번 구분되며,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에서 보고되는 SAT1 지역형 2종(I형 및 III형)의 시료를 4단계(10배 희석) 농도로 구성해 진행되었습니다. 각 기관은 유전자 추출부터 실시간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rRT-PCR) 검사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 후 양·음성 판정 및 계측값(Cycle threshold, Ct값)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 결과, 모든 기관이 두 지역형의 SAT1형 시료를 최저농도 단계까지 검출하여 평가 기준을 충족한 것
지난 토요일 경기 안성에서 돈사 화재 사고(관련 기사)가 일어난 것과 비슷한 시각에 경남 김해에서도 불이 났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59분경 김해시 한림면 소재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7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분만실과 자돈실 일부(760㎡)가 소실되고 모돈과 자돈 등 돼지 67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재산피해액은 잠정 2억6천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 사고는 3건으로 늘어났습니다. 모두 대형화재여서 건수에 비해 전체 재산피해액은 상당합니다. 약 12억1천만원에 달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오늘 '메모리얼 도야지 양돈교실' 행사를 맞이하면서 그동안 양돈과 맺어진 40여년 동안의 과정이 주마등처럼 회상되었습니다. 강원대학교 교수라는 교육자로서 정년 퇴임은 저의 1세대 마무리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 행사를 통해 앞으로 저의 2세대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한정희 교수(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대한민국 양돈 수의학계의 거목이자 현장 중심 교육의 선구자인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한정희 교수가 40여 년간의 정든 교정을 떠나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합니다. 지난 12일, 용인축협 대회의실에서는 한정희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메모리얼 도야지 양돈교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관련 기사). 강원대학교 졸업생을 비롯해 ‘도야지 양돈교실’을 통해 배움을 얻은 후배 수의사들과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스승의 마지막 길을 축복했습니다. 41년 7개월의 헌신, ‘도야지 양돈교실’로 꽃피우다 한정희 교수는 1983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수의병리학을 전공하며 돼지 질병 연구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1994년 (고)박응복 교수와 함께 국내 최초의 현장 맞춤형 교육인 ‘제1회 돼지질병 세미나’를 개최한 것이 오늘날 ‘도야지
농림축산식품부가 12일, SAT1형 구제역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접경지역 및 서해안 지역의 반추류 가축 소유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명령을 공고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중동과 그리스를 거쳐 최근 중국(신장위구르, 간쑤성)까지 확산된 SAT1형 구제역이 인적·물적 교류 및 접경지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올 위험성이 커진 데 따른 긴급 처방입니다(관련 기사). 특히 이번 행정명령은 방역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소와 염소 등 반추류 가축에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접종 대상에서 돼지가 제외된 것은 한정된 백신 공급 물량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반추류를 우선 보호하고 돼지는 차단방역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이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지난 '19년부터 국내 구제역은 반추류 가축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접종은 지역별 위험도에 따라 2단계로 진행됩니다. 1단계 접경지역(인천 강화·옹진, 경기 고양·파주·김포·연천,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11개 시·군 약 17만두)은 5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2단계 서해안 지역(인천 나머지 지역, 경기 평택·화성, 충남 보령·홍성, 전남 해남·무안 등 28개 시·군 약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가 지난 12일 개정·공포된 '수의사법(법률 제21623호, 2026.11.13 시행)'에 '수의사법 개정안'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전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개정안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방역 체계를 보완하고, 안락사(살처분) 등 힘든 업무로 고통받는 수의사들의 정신건강을 국가가 돌보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광역 단위 방역 가능해진다... 공수의 위촉 권한 시·도지사까지 확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가축 방역의 핵심 인력인 '공수의' 운영 방식입니다. 그동안 공수의는 시장이나 군수가 주로 위촉해왔는데, 앞으로는 시·도지사도 직접 공수의를 뽑을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시·군 경계를 넘나드는 광역 단위의 전염병 대응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특히 가축방역관이 부족해 애를 먹던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민간 수의사를 공수의로 위촉해 검사나 방역 업무를 맡길 수 있게 된 점이 현장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죽이는 아픔, 더는 혼자 감당하지 마세요" 수의사 심리지원 도입 또 하나의 핵심은 수의사의 정신건강 보호입니다. 동물을 살리기 위해 수의사가 되었지만, 현실에서는 질병 확산 방지나 인도적 처리를 위
농림축산검역본부(최정록 본부장, 이하 ‘검역본부’)는 오는 6월 17일(수) 김천 검역본부에서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 등 민간 규제과학(RA) 전문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동물용의약품등 안전성·유효성 심사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는 동물용의약품 산업체 품목허가·품질관리 담당자의 규제과학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산업현장 및 국제기준(VICH 등)을 반영하여 제·개정된 심사 기준을 업계에 신속하게 공유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올해부터 전면 도입되어 산업계의 관심도가 높은 ‘백신 시드로트(Seed-Lot) 제도’ 운영 실무 ▶생물의약품의 필수 품질관리 항목인 마이코플라스마 부정시험 기준 ▶양봉용 동물용의약품 잔류성 평가 방법 ▶신약 사용성적 조사계획서 주요 보완 사례 ▶항바이러스제 개발 시 고려사항 등으로 편성되었습니다. 교육 참가 신청은 이달 11일부터 6월 9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동물약품협회 누리집(바로가기)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역본부 구현옥 동물약품평가과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품목허가, 품질관리 등의 규제과학 관련
농촌진흥청이 가축분뇨 자원화를 확대하고 국내 농자재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가축분뇨발효액의 비료 공정규격 기준을 완화합니다. 농촌진흥청은 ‘비료 공정규격 설정’ 고시를 12일자로 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와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개정 내용을 공유하고, 가축분뇨발효액 품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가축분뇨발효액 사용 확대를 위해 시비처방서 발급 개선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가축분뇨발효액의 주요 성분 기준 완화입니다. 기존에는 질소(N)·인산(P)·칼리(K) 합계 함량이 0.3% 이상이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0.2% 이상이면 비료 공정규격을 충족할 수 있게 됩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중동 지역 분쟁 등 국제 정세 불안으로 무기질 비료 원자재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부존자원인 축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대응책으로 이번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에서는 기존 기준에 대한 부담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가축분뇨발효액 생산업체들은 0.3%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품질 관리 부담이 크고, 특히 여과 공정을 거친 액비의 경우 기준 미달로 행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친환경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기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우성그룹은 2025년 임직원 주도의 사회공헌 조직인 ‘우다다 봉사단’을 공식 출범한 이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왔습니다. ‘우다다 봉사단’은 ‘우성이 다 같이 만드는 다른 내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나눔 실천을 목표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우다다 봉사단은 지난 4월 21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 청계중앙공원 다랭이 빗물정원에서 환경 개선을 위한 꽃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우성그룹 임직원 17명이 참여하여 도심 녹지 조성과 생태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습니다. 참여 임직원들은 안젤로니아, 톱풀, 플록스, 우단동자 등 다양한 봄꽃과 소관목을 식재하며 공원 환경을 정비했습니다. 다소 고된 작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태도로 활동에 임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동료들과 함께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는 과정에서 협업의 의미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국경없는 수의사회(대표 김재영)와 사람과 동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동물복지 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국내외 동물 의료봉사 활동과 공공수의 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입니다.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국내 보호소 및 취약 지역 동물을 대상으로 정기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라오스·베트남·캄보디아·르완다 등 해외 지역에서도 광견병 및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수의사회·수의과대학과 연계한 현장 중심 의료봉사 시스템을 운영하며 공공수의 영역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녹십자수의약품은 △국경없는 수의사회의 의료봉사 활동 지원 △동물약품 및 진단 분야 협력 △공공수의 및 질병 데이터 기반 협업 △동물보건 정보 교류 △공동 사회공헌 캠페인 및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합니다. 양 기관은 단순 후원 형태를 넘어 예방 중심 동물복지와 공공수의 체계 구축, 의료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보호소 동물과 의료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8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이 지난 3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농가 15곳이 수상의 기쁨을 누린 가운데, 충남 당진의 양돈농가인 대주농장(대표 허민회)이 최고 영예인 국무총리상(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청정 축산의 표준을 제시했습니다. 위기를 혁신으로 바꾼 대주농장, ‘저탄소 축산’의 길을 열다 대상을 차지한 대주농장은 한때 극심한 악취 민원으로 농장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허민회 대표와 아들 허찬석 대표가 힘을 합쳐 과감한 시설 혁신을 단행했습니다. 대주농장의 핵심 기술은 미생물을 활용해 분뇨를 정화하고 재사용하는 ‘액비순환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축산 악취의 주범인 황화수소를 80% 이상 저감했으며, 중앙배기 세정탑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이 체감할 정도로 공기 질을 개선했습니다. 특히 대주농장은 ICT 스마트 축산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 해당 돼지고기를 지역 학교 급식으로 공급하며 탄소 중립 실천과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빛난 양돈 농가들의 환경
사단법인 한국양돈연구회가 국내 한돈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제27회 한국양돈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합니다. 이번 시상은 양돈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관련 산업의 기술 발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실이 인정되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 공모 분야는 크게 ‘생산자 부문’과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두 가지로 나뉩니다. 생산자 부문은 농장 경영 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항상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고 선도하여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장주나 농장을 대상으로 합니다.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은 양돈 관련 학술 및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세웠거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창의적인 연구 및 아이디어를 개발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입니다. 후보자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4일(월)부터 7월 17일(금)까지입니다. 접수는 이메일(kpirs@hanmail.net) 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의 한국양돈연구회 사무국으로 우편 접수가 가능합니다. 시상 요강과 제출 서류 양식은 사무국에서 배부받거나 한국양돈연구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가 이달 25일 ‘세계수의사의 날’을 맞아 전국 수의 분야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수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했습니다. 식품 안전부터 방역까지, ‘필수 전문인력’으로서의 가치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지정된 ‘세계수의사의 날’은 2000년 세계수의사회(WVA)가 창설한 이래, 단순한 동물 진료를 넘어 식품 안전, 전염병 연구, 검역, 동물 복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헌신하는 수의사들을 기념해 왔습니다. 올해의 테마는 “수의사, 식품과 건강의 수호자 Veterinarians: Guardians of Food and Health”입니다. 이는 글로벌 식품 공급망의 복잡화와 신종 감염병, 기후변화 등 현대 사회의 위협 속에서 식품 안전과 식량 안보를 책임지는 수의사의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축전염병 현장 지킨 수의사들, ‘원헬스’의 주역 실제로 수의사들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식품 안전망의 핵심입니다. 특히 이번 2025년, 2026년 동절기(2025.11~2026.3)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FMD) 3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58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25건 등
[2보] ‘왐(WAAM) 교육’ 일정 변경 및 추가 모집 안내 최근 정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종사자의 모임 및 행사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당초 예정되었던 ‘왐(WAAM) 교육’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생 모집 기간을 오는 2026년 5월 15일(금)까지로 연장하며, 교육은 5월 28일(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6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 교육이 실시됩니다. [1보] 국내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양돈 경영자 교육 과정’이 새로운 수강생을 맞이합니다. 세계 선진농업 마스터 클래스(WAAM, World Advanced Agriculture Masterclass, 이하 ‘왐’ 클래스)가 이달 31일까지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왐’ 클래스는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과 중국의 스마트 양돈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한국형 미래 양돈 모델을 설계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돈 전문 교육 과정입니다. ◈ 글로벌 벤치마킹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조화 이번 6기 과정은 단순한 사육 기술 전수를 넘어 경
본지 사정으로 인해 2026년 3월 23일(월)자 기사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24일(화)부터 정상 발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제주 토종 흑돼지의 유전자를 품은 명품 돼지 ‘난축맛돈’이 제주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난축맛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맛있는 돼지’ 난축맛돈, 마블링 함량 일반 돼지의 3~10배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재래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검은 털(흑모색) 유전자는 유지하면서도, 성장이 느린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입니다. 일반 돼지의 마블링이 보통 1~3% 수준인 데 반해, 난축맛돈은 평균 10% 이상을 기록해 풍미가 뛰어납니다. ◈ 제주 넘어 내륙으로… ‘난축맛돈 연구회’ 중심 품질 관리 난축맛돈의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도 종돈이 보급되며 내륙 사육 기반을 다졌습니다. 산업화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