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이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이라는 인식은 사실과 다릅니다. 실제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의 대부분인 약 85.5%는 산업, 발전, 수송 부문에서 발생하며,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7%에 불과해 주범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일부 비판론자들은 사료 재배부터 운송까지의 전 과정을 포함해 과장된 수치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현재 한국은 정교한 측정 기준을 개발하고 저탄소 축산 기술 도입을 확대하는 등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4월 세계육류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1.2% 상승한 129.4포인트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4%나 높은 수준으로, 양고기를 제외한 소고기, 돼지고기, 가금육 등 대부분의 품목 가격이 일제히 오르며 전체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먼저 소고기 가격은 사상 최고치(153.0)를 기록했는데, 이는 세계 최대 수출국인 브라질에서 사육두수를 늘리는 과정 중에 도축 가능한 소의 물량이 제한되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해 새로운 3개년 세이프가드 프레임워크에 따른 수입 쿼터를 빠르게 채우고 있는 중국의 강력한 수요가 뒷받침되면서 가격 상승세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돼지고기(106.6) 역시 유럽연합 내에서 계절적 수요가 살아나며 가격이 올랐으나, 브라질의 풍부한 공급 물량이 시장에 풀리면서 상승 폭은 일부 상쇄되었습니다. 가금육(116.6)의 경우 홍해 인근의 물류 및 운송 제약으로 인해 중동 지역으로의 판매는 다소 주춤했으나, 아프리카 시장에서 보여준 강력한 매수세가 이를 충분히 압도하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양고기 가격(159.3)은 유일하게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호주에서
지난달 중동전쟁 여파로 주요 곡물 가격이 또 오르면서 세계곡물가격이 6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FAO(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4월 곡물 가격 지수는 평균 111.3포인트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3월 대비 0.9포인트(0.8%),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0.4%) 상승했습니다. 이번 상승세는 수수와 보리를 제외한 주요 곡물 가격 상승을 반영합니다. 세계 밀 가격은 0.8% 상승했는데, 이는 미국 일부 지역의 가뭄과 호주의 평균 이하 강우량 가능성 증가로 인한 가격 상승 압력 때문입니다. 또한, 에너지 비용 상승과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폐쇄로 인한 공급 차질로 비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농부들이 비료 사용량이 적은 작물로 전환함에 따라 2026년 밀 파종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도 가격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국제 옥수수 가격은 0.7% 상승했는데, 이는 브라질의 계절적 공급 부족과 기상 악화 우려, 그리고 미국 일부 지역의 파종에 영향을 미치는 가뭄 때문입니다. 여기에 원유 가격 상승 속에서 에탄올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비료 가격 부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것도 가격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쌀 가격 지수는 인디카종과 향미 가격 상승에 힘입어 1.9%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바로가기)’을 개편했습니다. 이번 개편은 기상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농가가 더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은 기온과 습도를 바탕으로 가축이 느끼는 더위 정도를 수치화한 ‘가축더위스트레스지수(THI)’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돼지를 비롯해 한우, 젖소, 닭 등 주요 축종별 위험 수준을 △양호 △주의 △경고 △위험 △심각 5단계로 안내해 농가가 폭염 피해를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기존에는 기상청 동네예보에 기반해 약 5킬로미터 단위 정보를 활용했으나, 이번 개편으로 ‘농업기상재해조기경보서비스’와 연계해 최대 30미터 단위까지 세분화한 기상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4일 뒤 기상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편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가는 농장 주변의 지형과 기상 특성을 반영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별 기온 변화와 폭염 위험 수준을 더욱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농장 상황에 맞춰 환기시설 가동, 물 공급 확대, 사료 급여 시간 조정 등 필요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7일 세종(관련 기사)에 이어 이틀 만에 경기 안성에서 대형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안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 5분경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시간 10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9개 동(연면적 3,011㎡, 일반철골조 샌드위치패널 지붕) 중 3개 동이 전소되고, 돈사 안에 있던 돼지 6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5억2,353만원의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발생한 돈사 화재는 총 2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발생건수는 전월 대비 크게 감소한 양상이지만, 누적 재산피해액은 벌써 10억원을 넘어서며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밤 세종시의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돼지 2천여 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건물 여러 동이 전소되는 등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 57분경 세종시 전의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안에 있던 돼지들이 화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모돈 200두, 자돈 1,800두, 종돈 40두 등 총 2,040마리의 돼지가 폐사했습니다. 시설물 피해도 심각합니다. 불길은 돈사 건물을 집어삼켜 ▲자돈사(394.68㎡) ▲임신사(386.4㎡) ▲종돈·자돈사(297.74㎡) 등 총 3개 동이 전소되었습니다. 잠정 재산 피해액은 총 4억9천6백만원입니다. 소방당국은 건축물 전소 상태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최근 코스피(KOSPI)가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하는 등 역대급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유통업계에서는 정작 돼지고기 등 축산물 소비 진작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주식으로 돈을 벌면 지갑이 열릴 법도 한데, 왜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주가 상승이 실물 소비로 이어지지 않는 것일까요? 이에 대한 답을 줄 만한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주가 1만 원 올라도 소비는 고작 '130원' 한국은행이 지난 7일 '우리나라 주식 자산효과에 대한 평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주식 자산효과(주가 상승이 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효과)는 해외 주요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입니다. 주가가 1만 원 상승할 때 소비로 이어지는 금액은 자본이득의 약 1.3%인 130원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3~4% 수준인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이처럼 주식으로 번 돈이 삽겹살 회식 등 실제 소비로 연결되지 못하는 데에는 크게 세 가지 원인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좁은 투자 저변과 고소득층 쏠림 현상 우리나라 가계의 자산 구조는 여전히 부동산(전체 자산의 약 63%)에 치우쳐 있습니다. 2024년 기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27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ASF 국제 학술 심포지엄(11:30~, 대전 롯데시티호텔) ◆'26년 4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업데이트 예정)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4일 국가데이터처,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25조5770억원....역대 최대 6일 코스피 7,000 돌파...시가총액 6천조원 기록 6일 국가데이터처, 4월 소비자물가 2.6%↑, 21개월 만에 최고…석유류 21.9% 급등, 돼지고기 5.1% 7일 농림축산식품부, 할당관세 돼지고기의 보세반출 기한 기존 45일에서 40일로 단축 예정 ☞최근 주차별 평균 돈가 동향 ☞월별 등급판정두수(단위 천두) 및 평균 가격(단위 원)@돼지와사람 편집 ◆ 이달의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추이 경매가격과 경매두수는 등외 및 제주 제외임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바로가기) 축산물품질평가원 통계월보·연보(바로가기)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시황정보(바로가기) 월간육류유통(바로가기) 한이음 축산 유통
'돼지 유행성 설사병 바이러스(PEDV)'는 특히 신생자돈에게 매우 전염성이 강하고 치명적인 돼지 코로나바이러스이다. PEDV 전염의 주요 경로는 감염된 돼지와의 직접 접촉을 통한 분변-구강 경로이다. 돼지들은 일반적으로 트럭을 통해 도축장으로 운송되기 때문에, PEDV는 오염된 트럭과의 접촉을 통해 농장을 감염시킬 수 있다. 한국에서는 바이러스 전파의 주요 원인으로서 돼지 운송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운송 수단과 도축장에서의 PEDV 존재를 평가하고 가능한 오염원을 조사하였다. 총 401개의 환경 샘플이 면 거즈로 표면을 닦아내는 방식으로 수집되었으며, 샘플링 위치에 따라 차량 내부, 차량 외부, 운전기사, 도축장의 네 가지 범주로 분류되었다. 수집된 샘플들은 19.2%(77/401)라는 비교적 높은 PEDV 검출률을 나타냈다. 검출률은 도축장에서 38.2%(21/55)로 가장 높았고, 차량 내부에서 13.0%(12/92)로 가장 낮았다. 유전자 및 계통 발생학적 분석 결과, 서열이 분석된 모든 분리주는 현재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고병원성 G2b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운송 차량과 도축장에서의 높은 PEDV 검출률은 운송이 농장으로
지난달 돼지고기 수입량이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수입 검사된 돼지고기는 5만6천641톤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월간 최대 수입량('25년 5월 5만6,228톤)을 넘어서는 역대 신기록입니다. 올해 4월까지 누적 돼지고기 수입량도 18만3천485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8%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 중입니다. 주요 수입국은 미국과 스페인, 캐나다 등의 순입니다. 한편 최근 정부는 돼지고기 소비물가 안정을 위한 "수입산 돼지고기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여부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8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이 지난 3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농가 15곳이 수상의 기쁨을 누린 가운데, 충남 당진의 양돈농가인 대주농장(대표 허민회)이 최고 영예인 국무총리상(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청정 축산의 표준을 제시했습니다. 위기를 혁신으로 바꾼 대주농장, ‘저탄소 축산’의 길을 열다 대상을 차지한 대주농장은 한때 극심한 악취 민원으로 농장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허민회 대표와 아들 허찬석 대표가 힘을 합쳐 과감한 시설 혁신을 단행했습니다. 대주농장의 핵심 기술은 미생물을 활용해 분뇨를 정화하고 재사용하는 ‘액비순환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축산 악취의 주범인 황화수소를 80% 이상 저감했으며, 중앙배기 세정탑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이 체감할 정도로 공기 질을 개선했습니다. 특히 대주농장은 ICT 스마트 축산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 해당 돼지고기를 지역 학교 급식으로 공급하며 탄소 중립 실천과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빛난 양돈 농가들의 환경
사단법인 한국양돈연구회가 국내 한돈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제27회 한국양돈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합니다. 이번 시상은 양돈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관련 산업의 기술 발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실이 인정되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 공모 분야는 크게 ‘생산자 부문’과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두 가지로 나뉩니다. 생산자 부문은 농장 경영 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항상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고 선도하여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장주나 농장을 대상으로 합니다.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은 양돈 관련 학술 및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세웠거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창의적인 연구 및 아이디어를 개발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입니다. 후보자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4일(월)부터 7월 17일(금)까지입니다. 접수는 이메일(kpirs@hanmail.net) 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의 한국양돈연구회 사무국으로 우편 접수가 가능합니다. 시상 요강과 제출 서류 양식은 사무국에서 배부받거나 한국양돈연구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가 이달 25일 ‘세계수의사의 날’을 맞아 전국 수의 분야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수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했습니다. 식품 안전부터 방역까지, ‘필수 전문인력’으로서의 가치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지정된 ‘세계수의사의 날’은 2000년 세계수의사회(WVA)가 창설한 이래, 단순한 동물 진료를 넘어 식품 안전, 전염병 연구, 검역, 동물 복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헌신하는 수의사들을 기념해 왔습니다. 올해의 테마는 “수의사, 식품과 건강의 수호자 Veterinarians: Guardians of Food and Health”입니다. 이는 글로벌 식품 공급망의 복잡화와 신종 감염병, 기후변화 등 현대 사회의 위협 속에서 식품 안전과 식량 안보를 책임지는 수의사의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축전염병 현장 지킨 수의사들, ‘원헬스’의 주역 실제로 수의사들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식품 안전망의 핵심입니다. 특히 이번 2025년, 2026년 동절기(2025.11~2026.3)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FMD) 3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58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25건 등
[2보] ‘왐(WAAM) 교육’ 일정 변경 및 추가 모집 안내 최근 정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종사자의 모임 및 행사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당초 예정되었던 ‘왐(WAAM) 교육’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생 모집 기간을 오는 2026년 5월 15일(금)까지로 연장하며, 교육은 5월 28일(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6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 교육이 실시됩니다. [1보] 국내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양돈 경영자 교육 과정’이 새로운 수강생을 맞이합니다. 세계 선진농업 마스터 클래스(WAAM, World Advanced Agriculture Masterclass, 이하 ‘왐’ 클래스)가 이달 31일까지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왐’ 클래스는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과 중국의 스마트 양돈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한국형 미래 양돈 모델을 설계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돈 전문 교육 과정입니다. ◈ 글로벌 벤치마킹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조화 이번 6기 과정은 단순한 사육 기술 전수를 넘어 경
본지 사정으로 인해 2026년 3월 23일(월)자 기사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24일(화)부터 정상 발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제주 토종 흑돼지의 유전자를 품은 명품 돼지 ‘난축맛돈’이 제주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난축맛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맛있는 돼지’ 난축맛돈, 마블링 함량 일반 돼지의 3~10배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재래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검은 털(흑모색) 유전자는 유지하면서도, 성장이 느린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입니다. 일반 돼지의 마블링이 보통 1~3% 수준인 데 반해, 난축맛돈은 평균 10% 이상을 기록해 풍미가 뛰어납니다. ◈ 제주 넘어 내륙으로… ‘난축맛돈 연구회’ 중심 품질 관리 난축맛돈의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도 종돈이 보급되며 내륙 사육 기반을 다졌습니다. 산업화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