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국경없는 수의사회(대표 김재영)와 사람과 동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동물복지 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국내외 동물 의료봉사 활동과 공공수의 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입니다.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국내 보호소 및 취약 지역 동물을 대상으로 정기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라오스·베트남·캄보디아·르완다 등 해외 지역에서도 광견병 및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수의사회·수의과대학과 연계한 현장 중심 의료봉사 시스템을 운영하며 공공수의 영역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녹십자수의약품은 △국경없는 수의사회의 의료봉사 활동 지원 △동물약품 및 진단 분야 협력 △공공수의 및 질병 데이터 기반 협업 △동물보건 정보 교류 △공동 사회공헌 캠페인 및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합니다. 양 기관은 단순 후원 형태를 넘어 예방 중심 동물복지와 공공수의 체계 구축, 의료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보호소 동물과 의료
도드람양돈농협이 올해 초 전국을 휩쓸었던 ASF의 긴박했던 순간들과 그 대응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기록물을 내놓았습니다.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은 현장의 방역 전략을 집대성한 ‘2026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백서는 국내외 ASF 발생 현황을 분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방역 현장에서 이루어진 대응 경과를 시간 순서대로 꼼꼼히 정리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조합이 펼친 핵심 방역 활동과 농가 지원 사례를 상세히 담아,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 닥쳤을 때 농가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지침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백서 내용을 살펴보면, ASF 비상상황실 운영부터 도드람의 모든 사업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원스톱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 과정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모든 조합원에게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직접 채혈을 돕는가 하면, 온라인 대시보드를 개발하고 수의사들이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농가의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발로 뛴 사례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했습니다. 또한, 2026년 발생했던 ASF의 통계 분석을 통해 과거와 달라진 발생 양상을 확인하고, 이번 대응 과정에서 얻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2026년 2분기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합니다. 이번 채용은 선진의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전략적 인재 영입 차원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채용은 총 5개 부문 23개 직무에서 진행됩니다. 사료, 양돈, 식육, 육가공, 생산관리, 경영지원 등 선진의 주요 사업 전반에 걸쳐 인재를 모집하며, 특히 영업 부문과 생산관리 부문을 중심으로 채용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영업 부문에서는 사료영업, 육가공 급식영업, 식육 관련 직무를 집중 채용합니다. 축산·식품 시장 내 경쟁력 강화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전략적 인재 확보 차원으로, 관련 분야에 관심과 역량을 갖춘 지원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기대됩니다. 생산관리 부문에서는 양돈 생산관리 직무 채용을 강화합니다. 스마트 축산 시스템 운영과 생산 효율 고도화를 이끌 전문 인력을 확보해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수의 및 신용지원 직무에서도 채용을 진행하며, 각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운영과 전문성 강화를 뒷받침할 인재를 폭넓게 선발할 예정입니다. 서류 접수는 5월 8일(금)부터 5월 21일(목)까지 진행되며, 전형은 서
우리나라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내실을 다지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직접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달 12일 광명역 대회의실에서 ‘동물용의약품 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위탁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동물약품 제조 및 수입업체를 비롯해 임상시험 기관과 수의과대학 관계자들이 두루 참석해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그동안 동물약품 업계에서는 신약 개발을 위한 실험부터 실제 임상시험, 제품 생산과 까다로운 인허가 과정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엄격한 국제 기준을 맞추는 데 애를 먹어왔습니다. 특히 현장에서는 이러한 복잡한 과정을 전문적으로 다룰 실무 인력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검역본부는 지난달 발표된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방안(’25.4.2)’의 후속 조치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한국동물약품협회가 교육 운영을 맡아 연간 300여 명의 전문가를 배출한다는 계획입니다. 교육 내용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제품의 품질을 관리하는 제조공정 교육을 비롯해, 동물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확인하는 임상 및 비임상 시험 교육, 그리고 복
최근 ASF 관련 한 국제 심포지엄에서 일본의 국제우편물 내 ASF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자료가 우리나라와 현격한 차이를 보이면서, 우편물을 통한 바이러스 유입 감시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가고시마대학교 사토시 이토 박사는 2026년 2월 기준으로 일본 내 국제 우편물에서 검출된 ASF 바이러스 유전자는 총 136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일본서 그간 여행객 수하물에서 검출된 238건과 비교해도 상당한 검출건수입니다. 우편물이 휴대 축산물 못지않게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핵심 경로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행객 수하물 검출건수 중 4건에서는 감염력을 그대로 가진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직접 분리되어 국경검역의 중요성을 한층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여행객 수하물 및 국제 우편물에서의 ASF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건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습니다. 일본이나 대만 등 다른 나라와 달리 검출건수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검출 사례가 있다는 점과 일본에 비해 현저하게 적다는 점입니다. 특히, 국제 우편물에서의 유전자 검출건수는 지난 7년간 손에 꼽을 수준인 것으로 추정
한국 히프라(HIPRA)는 유럽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물용 백신 전문 기업입니다. 국내에는 유니스트레인 PRRS, 수이셍, 리니셍, 비퓨어, 마이써코ID 등의 백신과 접종장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2026년 상반기 한국히프라는 지속적인 예방 기술혁신을 위해, 혁신적인 백신과 접종장비 적용 확대에 기여할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자 합니다. 히프라와 함께 예방분야를 선도해 나갈 분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Swine Technical Service – 양돈기술지원 ◈ 주요업무 양돈 백신 관련 테크니컬 및 마케팅 업무 양돈 백신 및 접종장비 관련 교육, 정보 제공 및 관리 주요 양돈고객 및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관리 핵심 고객농장의 지속적 성장 지원 축우 사업부서 지원(주 담당 축종은 양돈이며, 향후 양돈 업무만 담당) ◈ 지원자격 해외출장 및 지방출장에 결격 사유 없음 영어 회화 및 메일 소통 가능 양돈 관련 산업 경력자 우대 (필수 아님) 수의사면허 소지자 우대 ◈ 근무조건• 정규직 급여 및 복리후생: 회사 내규에 따름 ◈ 채용절차 1차 서류심사 : 2026년 05월 27일 (수요일) 접수 마감 서류심사 결과발표 : 2026년 05월 29일 (
6주간 쉼 없이 이어지던 한돈 도매가격의 상승세가 꺾이며 하락으로 반전했습니다. 재반등할지 혹은 새로운 흐름일지 주목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5월 3일부터 9일까지 한 주간 전국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은 kg당 6,340원(전년동기대비 11.2%)을 기록하며, 6,500원에 육박했던 전주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54원(2.4%) 하락했습니다. 이는 가정의 달 특수에 힘입어 가격이 더욱 치솟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와는 상반된 결과로, 무엇보다 공급 감소량보다 소비 위축 속도가 더 가팔랐던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11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주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 및 중소 리테일에서 상시 행사수요가 있었지만, 대대적인 할인행사 진행은 없어 수요가 저조한 편이었다. 다만, 정육점과 외식에서는 가정의달 연휴에 재고가 일정 수준 소진되며 수요가 개선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재개되었으나 일반 유통수요는 약세가 지속되었고, 등심과 후지도 돈가스, 탕수육, 만두 등에서의 수요가 계속 약세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현재의 시장은 공급 부족이라는 변수보다 '고물가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 스마트양돈 실습농장이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자랑하는 우수 농가 대열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스마트 축산 교육의 산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연암대학교는 11일 열린 ‘2026 팜스코 파트너스데이’에서 스마트양돈 실습농장이 우수 양돈농가 인증 프로그램인 ‘CSY 2200 Club’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팜스코 CSY 2200 Club'은 '모돈당 연간 지육 체중(CSY, Carcass meat production per Sow per Year)' 2,200kg 이상을 달성한 농가를 인증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는 단순한 사육두수를 넘어 출하체중과 지육률, 등급판정 결과까지 뒷받침되어야 도달할 수 있는 지표로, 올해는 연암대를 포함해 전국에서 단 25개 농장만이 영예를 안았습니다. 연암대 실습농장은 지난 2023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4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특히 이번 평가(2025년 실적 기준)에서는 CSY 2,221kg, MSY 24.9두, PSY 28.6두를 기록했으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무려 84.3%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국 5,000여 양돈농가 중 상위 1%에 해
국내 한돈산업에서 돼지 유래 혈분·혈장단백(이하 혈분) 사용을 줄이거나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ASF 등 악성 질병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질병 차단을 위해 ‘동종 유래 원료’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인식이 산업 전반으로 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사료 내 동물성 부산물 원료 관리 강화를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한 것도 이 같은 흐름과 맞닿아 있습니다(관련 기사). 업계에서는 향후 한돈산업의 사료 기준 자체가 ‘동종 유래 원료 배제’ 방향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혈분은 자돈 초기 성장에 있어 핵심 원료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단백질 함량과 아미노산 조성이 우수하고 기호성이 높아 이유 직후 자돈의 섭취량과 증체를 빠르게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사료업계는 혈분 없이도 성장과 면역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정밀 영양 설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곤충 단백질(동애등에)을 비롯해 농축대두단백(SPC), 발효 대두박, 어분 등 다양한 대체 원료를 조합해 장 건강과 면역 안정성을 높이는 방식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혈분을 완전히 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기후 위기 대응과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농업·농촌 에너지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대규모 전환 작업에 나섰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업·농촌 에너지 대전환 전략 마련을 위한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중동 분쟁으로 인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AI 및 그린 전환(AX/GX), 스마트팜 확산 등으로 농업 분야의 에너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번 로드맵 수립이 추진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농촌의 풍부한 바이오매스 자원과 대규모 저수지 등 농업 기반 시설을 재생에너지 생산에 활용하여, 농촌의 에너지 자립은 물론 국가 전체의 에너지 전환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번에 출범한 TF는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이 단장을 맡고,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자문단이 함께 참여합니다. TF 내에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농촌 에너지 자립반, 농업 에너지 전환반, 대규모 농업기반 활용반 등 총 3개 분과가 운영됩니다. 분과별 주요 논의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농촌 에너지 자립반'은 영농 활동과 발전을 동시에 하는 영농형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8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이 지난 3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농가 15곳이 수상의 기쁨을 누린 가운데, 충남 당진의 양돈농가인 대주농장(대표 허민회)이 최고 영예인 국무총리상(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청정 축산의 표준을 제시했습니다. 위기를 혁신으로 바꾼 대주농장, ‘저탄소 축산’의 길을 열다 대상을 차지한 대주농장은 한때 극심한 악취 민원으로 농장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허민회 대표와 아들 허찬석 대표가 힘을 합쳐 과감한 시설 혁신을 단행했습니다. 대주농장의 핵심 기술은 미생물을 활용해 분뇨를 정화하고 재사용하는 ‘액비순환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축산 악취의 주범인 황화수소를 80% 이상 저감했으며, 중앙배기 세정탑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이 체감할 정도로 공기 질을 개선했습니다. 특히 대주농장은 ICT 스마트 축산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 해당 돼지고기를 지역 학교 급식으로 공급하며 탄소 중립 실천과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빛난 양돈 농가들의 환경
사단법인 한국양돈연구회가 국내 한돈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제27회 한국양돈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합니다. 이번 시상은 양돈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관련 산업의 기술 발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실이 인정되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 공모 분야는 크게 ‘생산자 부문’과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두 가지로 나뉩니다. 생산자 부문은 농장 경영 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항상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고 선도하여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장주나 농장을 대상으로 합니다.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은 양돈 관련 학술 및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세웠거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창의적인 연구 및 아이디어를 개발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입니다. 후보자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4일(월)부터 7월 17일(금)까지입니다. 접수는 이메일(kpirs@hanmail.net) 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의 한국양돈연구회 사무국으로 우편 접수가 가능합니다. 시상 요강과 제출 서류 양식은 사무국에서 배부받거나 한국양돈연구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가 이달 25일 ‘세계수의사의 날’을 맞아 전국 수의 분야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수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했습니다. 식품 안전부터 방역까지, ‘필수 전문인력’으로서의 가치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지정된 ‘세계수의사의 날’은 2000년 세계수의사회(WVA)가 창설한 이래, 단순한 동물 진료를 넘어 식품 안전, 전염병 연구, 검역, 동물 복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헌신하는 수의사들을 기념해 왔습니다. 올해의 테마는 “수의사, 식품과 건강의 수호자 Veterinarians: Guardians of Food and Health”입니다. 이는 글로벌 식품 공급망의 복잡화와 신종 감염병, 기후변화 등 현대 사회의 위협 속에서 식품 안전과 식량 안보를 책임지는 수의사의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축전염병 현장 지킨 수의사들, ‘원헬스’의 주역 실제로 수의사들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식품 안전망의 핵심입니다. 특히 이번 2025년, 2026년 동절기(2025.11~2026.3)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FMD) 3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58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25건 등
[2보] ‘왐(WAAM) 교육’ 일정 변경 및 추가 모집 안내 최근 정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종사자의 모임 및 행사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당초 예정되었던 ‘왐(WAAM) 교육’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생 모집 기간을 오는 2026년 5월 15일(금)까지로 연장하며, 교육은 5월 28일(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6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 교육이 실시됩니다. [1보] 국내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양돈 경영자 교육 과정’이 새로운 수강생을 맞이합니다. 세계 선진농업 마스터 클래스(WAAM, World Advanced Agriculture Masterclass, 이하 ‘왐’ 클래스)가 이달 31일까지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왐’ 클래스는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과 중국의 스마트 양돈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한국형 미래 양돈 모델을 설계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돈 전문 교육 과정입니다. ◈ 글로벌 벤치마킹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조화 이번 6기 과정은 단순한 사육 기술 전수를 넘어 경
본지 사정으로 인해 2026년 3월 23일(월)자 기사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24일(화)부터 정상 발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제주 토종 흑돼지의 유전자를 품은 명품 돼지 ‘난축맛돈’이 제주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난축맛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맛있는 돼지’ 난축맛돈, 마블링 함량 일반 돼지의 3~10배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재래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검은 털(흑모색) 유전자는 유지하면서도, 성장이 느린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입니다. 일반 돼지의 마블링이 보통 1~3% 수준인 데 반해, 난축맛돈은 평균 10% 이상을 기록해 풍미가 뛰어납니다. ◈ 제주 넘어 내륙으로… ‘난축맛돈 연구회’ 중심 품질 관리 난축맛돈의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도 종돈이 보급되며 내륙 사육 기반을 다졌습니다. 산업화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