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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47보] 포획틀에서 잡은 야생멧돼지에서 첫 ASF 확인

8일 철원군 원남면 진현리 민통선 내 포획틀에서 감염멧돼지 추가 확인...역대 23번째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수색과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처음으로 포획다운 포획으로 잡은 개체에서 ASF 감염이 확인되었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 환경과학원)은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진현리 민통선 내에 설치된 포획틀에서 잡힌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 멧돼지는 기존 발견지에 설치된 2차 울타리 바깥으로부터 140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포획되었습니다. 6일 오전 포획틀에 잡힌 것을 군부대가 발견해 신고되었습니다. 그리고 8일 환경과학원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이 최종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멧돼지는 6일 시료 채취 후 소독 및 매몰 처리되었습니다. 

 

이번 감염멧돼지는 역대 23번째(철원9, 연천8, 파주6) 입니다. 살아있는 상태로 포획된 개체로는 두 번째이지만, 첫 번째 개체(12일 연천, 3차)가 거의 폐사 직전 상태에서 발견되어 실질적으로 첫 포획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이는 적어도 민통선 내에서는 ASF바이러스가 어떤 형태로든 남아있음을 의미합니다.

 

현재까지 민통선 밖에서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곳은 연천이 유일합니다. 철원과 파주는 모두 민통선 내에서만 감염멧돼지가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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