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대관령 -1.7℃
  • 북강릉 1.0℃
  • 흐림강릉 1.3℃
  • 흐림동해 3.1℃
  • 서울 3.2℃
  • 흐림원주 3.7℃
  • 흐림수원 3.7℃
  • 대전 3.3℃
  • 안동 4.5℃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고산 10.9℃
  • 구름많음서귀포 13.4℃
  • 흐림강화 2.2℃
  • 흐림이천 3.7℃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김해시 7.1℃
  • 흐림강진군 8.7℃
  • 흐림봉화 5.0℃
  • 흐림구미 5.8℃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창 4.2℃
  • 흐림합천 7.3℃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2022년 우리나라 온실가스 잠정배출량 6억 5460만톤....축산 비중 1.6%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25일 2022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 공개, 전년대비 3.5% 감소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정은해)가 지난해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발표했습니다. 축산에서의 배출량은 여전히 전체 대비 미비한 가운데 '21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6억 5,450만 톤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3.5% 감소(2360만톤)한 수준입니다. 배출 정점인 2018년의 7억 2,700만톤보다 10% 떨어진 수치입니다. 

 

또한, 2010년 이후 가장 낮습니다. 온실가스 배출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국내총생산(GDP) 당 배출량(원단위)’도 전년보다 5.9% 감소한 332톤/10억원으로 199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부문별 배출량 변화를 살펴보면, 산업 부문이 2억 4580만톤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37.6%). 이어 전환 부문(발전 관련)이 2억 1390만톤(32.7%), 수송 부문이 9780만톤(14.9%), 건물 부문이 4830만톤(7.4%), 농축수산 부문이 2550만톤(3.9%), 폐기물 부문이 160만톤(2.4%), 기타가 71만톤(1.1%)의 순입니다. 

 

지난해 대비 감소한 부문은 전환과 산업, 수송, 폐기물 등입니다. 건물과 농축수산 부문은 증가했습니다. 농축수산 부문에서 30만톤이 증가했는데 축산, 가축 사육두수 증가가 주된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농수축산 부문 배출량 2550만톤 가운데 축산 부문의 배출량은 1050만톤입니다. 전체 배출량의 1.6%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증가 추세입니다. 하지만, 축산업이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이라는 일부의 주장은 변함없이 거짓입니다(관련 기사). 

 

이번 2022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내년 말 확정됩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배너

관련기사

배너
총 방문자 수
9,188,113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