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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히프라

PSY 개선을 원한다면 모돈 폐사에 주목해야

카를로스 피네이로 수의사, 모돈 폐사는 증가하는 추세...모돈 폐사율 1% 개선 시 PSY 0.25두 향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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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한국히프라 주최의 '모돈 폐사 증가 원인 분석과 해결 방안' 주제 관련 웨비나 요약입니다. 발표자인 '카를로스 피네이로(Carlos Piñeiro)' 수의사는 유럽 'PigCHAMP(피그챔프)'의 책임자이며, 지난 20년 동안 PigCHAMP 정보의 디지털화와 데이터 관리에 기여했습니다. 내용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돼지와사람]

 

 

"모돈이 죽으면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우연히 발생하는 사건이 아닙니다. 모돈들이 처해진 상황을 파악하고 전부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카를로스 피네이로

 

무엇이 모돈의 폐사를 유발할까요?

 

모돈 폐사는 한 가지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농장의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이 축적되어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만약 모돈이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면, 성적 저하로 이어집니다. 다음으로 임상증상이 서서히 나타납니다. 여기서 적절한 처치 없이 스트레스가 더 진행되면, 결국 모돈의 폐사로 이어지게 됩니다.

 

모돈 폐사가 주는 경제적인 영향은 무엇일까요?

 

직접적인 손실로는 후보돈 구입 비용과 사료 및 백신, 투입된 시간 등을 따져볼 수 있습니다. 기회비용 측면에서도 미래에 얻을 수 있는 돼지 생산에 대한 손실이 발생합니다. 농장의 산차구성과 균형이 무너지는 문제도 있습니다. 동시에 새로운 후보돈을 도입해야 되며, 신규 입식과 관련된 위험요소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연간 모돈 폐사율 1%를 개선할 때마다 모돈 두당 0.25마리의 자돈을 더 이유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모돈 폐사율이 12-15%인 농장에서 폐사율을 4% 낮춘다면, 연간 PSY가 1두 높아지는 효과입니다. 

 

최근 모돈 폐사는 어떻게 변화해 왔을까요?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모돈 폐사는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대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습니다.

 

 

유럽 농장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기적으로 대부분의 모돈 폐사는 분만 전 주(週)나 포유기간에 발생합니다. 어린 모돈과 6산 이상 고산차 모돈에서 폐사가 더 많이 발생합니다. ▶더운 날씨 ▶생산성이 낮은 농장 ▶사산 증가(3마리 이상) 등과 같은 위험요소가 복합되면 모돈 폐사율은 더 높아집니다.

 

모돈 폐사는 특정시기에 위험요소가 누적되어 발생하는 것이므로, 이러한 위험요소가 쌓이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모돈 폐사의 주요 원인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폐사 모돈의 경우 어린 모돈에서 급사가 많고 심장 질환이나 보행 장애가 관찰되며, 고산차 모돈은 여러 부위의 다양한 병변의 염증성 질환(관절염, 복막염 등)이 발견됩니다. 더 흔하게는 치아 문제와 골연골증, 발굽질환 등과 같은 퇴행성 질병이 높은 비율로 관찰됩니다. 

 

폐사 모돈에서 다양한 병리소견과 유병율이 확인되는 것은, 장기간의 질병 상황에서 치료나 안락사가 제때 실행되지 않고 지연되었음을 알려줍니다. 

 

모돈 안락사(도태)의 경우 이유부터 교배까지의 기간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돈과 각 복에서의 성적을 극대화하려는 과정이 결국은 이후 시기의 모돈 안락사 증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대부분의 모돈 폐사는 스트레스 요인과 위험 요소가 축적되어 나타남을 명심해야 합니다. 일반적 요인과 특정한 요인 모두를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 대한 예측도 동시에 해야 됩니다. 해당시기에 환경에서 오는 위험요소가 축적되지 않도록 합니다.


단순히 일반적인 권장사항을 따르는 것보다, 우리 농장의 기록을 바탕으로 작업을 계획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후보돈의 경우 도입 일령, 발정 횟수, 건강상태, 지제 문제, 그리고 다른 생산성과 관련된 부분을 기록합니다.

 

모돈의 동물복지의 개선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끝으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농장 관리자를 함께 참여시킵니다. 

 

정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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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 성분등록 조정안 벌써부터 시끌시끌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양돈사료 내 조단백질 함량을 구간별로 1~3% 하향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의 개정을 이달 중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그간 조단백질 함량에 대한 업계의 과열 경쟁에 제동을 거는 동시에 사료 내 잉여질소를 줄여 분뇨악취뿐만 아니라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사료비를 절감하겠다는 방안입니다. 이같은 소식에 한돈농가의 반응은 대체로 조용했습니다. 단순히 필요 이상의 조단백질을 줄이는 것 아니냐는 의견입니다. 일부는 정부의 말대로 조단백질을 감축한 만큼 사료비가 떨어질 가능성에 내심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농식품부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가의 단백질 원료를 감축함으로써 3~4원/㎏ 사료비를 절감(6월 기준)하여 최근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비 인상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영양전문가와 사료업계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다소 조급하고 무리한 결정이라는 것입니다. 사료 원재료비가 외려 올라갈 가능성도 제기하였습니다. 한 관계자는 "이번에 적정 조단백질 기준은 일단 근거가 없다. 무조건 조단백질 함량을 일괄 떨구고 한돈산업이 알아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