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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2025 경남 양돈 전략세미나’ 성료…경남 양돈 미래 전략 제시

지난달 30일 진주 제이스퀘어호텔서 경남 지역 양돈 농가 60여 명 대상 고돈가 전망·탄소중립·데이터 경영 전략 공유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달 30일 경남 진주 제이스퀘어호텔에서 ‘2025 팜스코 양돈 전략세미나’를 열고, 경남 지역 양돈 농가 60여 명과 함께 내년도 시황 전망과 탄소중립, 데이터 기반 경영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양돈 시황과 전략 △탄소중립과 저탄소 사료 △농장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단순 제품 설명을 넘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첫 발표에서 장원구 양돈팀장은 ‘양돈시황과 전략’을 주제로 2025년 돈가 형성 요인을 국내 공급·수입·소비 측면에서 분석했습니다. 그는 “공급 부족에 따른 고돈가 기조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모돈 갱신 투자와 후보돈·대군농장을 중심으로 한 순종모돈 공급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026년 다산성 모돈의 연산성 강화를 위해 팜스코가 추진 중인 등지방 측정 캠페인과, 솔루션 시리즈의 마지막 퍼즐인 ‘솔루션M’의 역할과 필요성을 소개했습니다.

 

두 번째 발표에서 홍승범 지역부장은 ‘팜스코와 함께하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최근 탄소중립 정책의 흐름과 저탄소축산물 인증 제도를 정리했습니다. 그는 “이제는 인증 참여 자체보다 실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중요하다”며 질소저감 사료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홍 부장은 팜스코의 ‘질소저감 N발란스(N-Balance)’를 소개하며 “단순히 조단백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의 종류와 비율을 정교하게 설계하고, 비필수 아미노산 연구까지 병행했다”며 “조단백을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것이 N발란스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저탄소 인증 지원과 유통망 확보를 위한 플랫폼 ‘팜엔코’를 함께 소개하며 팜스코의 탄소중립 대응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민준기 사업부장은 ‘농장경영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양돈 산업의 방향을 짚었습니다. 그는 “양돈사업은 이제 사료 판매를 넘어 ‘경영’의 영역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경제성·안정성·지속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갖고 농장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 부장은 “팜스코는 No.1 파트너로서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데이터 기반 경영 솔루션을 제공해, 진정한 경영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농가들은 “단순 제품 소개가 아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 중심의 발표였다”, “데이터 기반 컨설팅이 신뢰감을 준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민준기 사업부장은 “팜스코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생산성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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