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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류가격 9개월 만에 상승 꺾였다...돼지고기 등 급락 영향

FAO 세계육류가격지수, 10월 125.0포인트, 전월 127.5포인트 대비 2.0% 하락...소고기 가격 또 사상 최고치 경신

지난달 세계육류가격이 9개월 만에 상승을 마감하고 하락으로 전환했습니다.

 

 

FAO(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10월 세계육류가격지수는 평균 125.0포인트로 9월보다 2.5포인트(2.0%) 하락했습니다. 다만, 1년 전보다 5.8포인트(4.8%) 높았습니다.

 

8개월 연속 상승한 후, 돼지고기와 가금육 가격의 급격한 하락과 양고기 가격이 하락한 영향입니다. 소고기 가격 상승으로 일부 상쇄되었습니다. 소고기 가격은 11개월 연속 상승해 역대 최고가를 또 경신했습니다.

 

돼지고기 가격 지수는 풍부한 세계적 공급으로 4개월 연속 하락했고, 새로운 수입 관세 도입에 따라 중국의 수입 수요가 약화되어 유럽연합의 수출 가격이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가금육 가격 지수도 크게 위축되었는데, 이는 중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관련 무역 제한으로 수출업체가 가격이 낮은 지역으로 판매를 전환하게 된 브라질의 수출 가격 하락을 반영한 것입니다.

 

양고기 가격 지수는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특히 호주에서 하락했습니다. 반면 소고기 가격 지수는 견고한 세계적 수요로 인해 호주의 가격 상승에 힘입어 계속 상승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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