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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돼지고기 가격 5개월째 내리막…유럽발 공급 과잉에 하락세 지속

1월 FAO 세계육류가격지수, 123.8포인트로 전월 대비 0.4% 하락...돼지고기 약세 영향

지난달 돼지고기 가격이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체 육류가격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FAO(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1월 세계육류가격지수는 평균 123.8포인트로, 전월 대비 0.4% 하락하며 소폭의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6%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이번 하락세는 무엇보다 돼지고기 시장의 약세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돼지고기의 경우, 국제적인 수요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공급은 오히려 늘어난 것이 가격 하락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특히 유럽연합(EU)에서는 연말 연시 휴무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폐쇄되었던 도축장들이 다시 가동되면서 그간 밀려있던 물량이 한꺼번에 시장에 풀린 점이 가격을 끌어내리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소고기와 양고기는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양고기는 공급 물량이 넉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연말 대량 구매가 끝난 직후라 계절적으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가격이 안정되었습니다.

 

소고기 역시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습니다. 미국으로 향하던 브라질산 소고기가 무관세 쿼터 소진에 따른 고관세(26.4%) 부과로 인해 갈 곳을 잃자, 중국 수입업자들이 세이프가드 발동 전 물량을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섰습니다. 이러한 중국발 수요가 가격 하락 압력을 상쇄하며 전체적인 평형을 맞췄습니다.

 

반면, 가금육은 육류 중 유일하게 가격이 올랐습니다. 이는 세계 최대 수출국 중 하나인 브라질을 중심으로 국제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가격 상승을 뒷받침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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